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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의 산물/Drama 열전41

의천도룡기 30 - 40화 (完) 살아돌아온 주아의 썩소-_-乃 이제 소소 없다고 한꺼번에 몰아쓰기...솔직히 말해 몰아쓸만한 건덕지도 없다;; 한 남자를 놓고 남은 두 여자가 티격태격 하다가 한 여자는 미치고 한 여자는 의절하고 이게 뭐하는 짓이여 -_- 이쪽에선 이 여자가 좋다, 저쪽에선 저 여자가 좋다. 자기는 자연의 섭리에 순응했을 뿐이라는 언제나 그럴듯한 변명// 네 여자 중에 누가 제일 좋은지도 생각해보지 않고, 남들이 자꾸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생각하는 척 좀 하다가 역시 모르겠다....... 넷다 좋다......... 야, 이놈아!! 마지막엔 조민이 좋다고 했지만 그것도 엎드려 절받기 식이였고. 사실 소소가 떠나간 이상, 누구랑 잘되던지 알게 뭐야! 어쨌든 완결 2006. 8. 18.
의천도룡기 29화 헤어지는 마당에 키스 정도는 하게 해줘ㅠ_ㅜ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아아~ 무기의 목을 감싸 안은 소소의 손이 어찌나 애틋하던지.. 만질 수는 있지만 영원히 가질 수 없는..T-T 그대로 키스.... 하려했지만 자신이 정절을 잃으면 무기가 위험해진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슬며시 고개를 내린다. 그 어떤 키스보다도 안타깝고 아름다웠던..으흑. 원작 소설을 쓰신 김용님께서 제일 좋아했던 게 소소라는데.. 의천도룡기를 집필할 당시에는 남녀지사를 잘 몰랐기에 소소와 장무기를 연결하지 못했다고...뭐냐고!!!! ㅠ_ㅜ 음, 그치만 이렇게 떠나갔기에 더 깊은 인상으로 남은걸지도. 그리고 여기 또 한명 안타까운 그녀.. 주지약에게 얼굴을 난도질당한 주아ㅠ_ㅜ 그녀는 어릴때 무기를 만나 강한 인상을 받았고.. 2006. 8. 17.
의천도룡기 28화 페르시아 총교주였던 금화는 평생 정절을 지켜야 한다는 교칙을 어기고 사랑에 빠져 소소를 낳았고 그 뒤로 본교로부터 쫓기는 몸이 되어 소소와도 떨어지고 신분을 숨기며 가면을 쓴 채 살아왔다. 화형에 처할 위기에 가까스로 금화를 구해냈지만, 계속되는 위협. 소소는 어머니를 위해, 명교 교주인 무기를 위해, 성녀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게 어디있어 !!!!! 왜 그녀가 희생해야하는데 ㅠ_ㅜ 장무기 이눔아, 평생 지켜준담서 거꾸로 도움이나 받고 있고.. 니가 그러고도 남자냐. 내가 너 소소랑 잘 안되면 고자라고 했지!! 엉엉_ 진짜 안타까워서 눈물나잖아. 화려한 옷에 짙은 화장을 했지만 "공쓰~" 라고 변함없이 무기를 부르는 그 목소리에 가슴이 미어진다. 다들 시녀 대하듯 하니까 소소의 신분이 상승하기를 .. 2006. 8. 16.
의천도룡기 27화 세계로 뻗어나가는 의천도룡기 (육대문파, 명교/마교도 모자라 이젠 별 놈들이 다 나오는구만-ㅁ-) 금화파파를 몰래 주시하고 있다가 주아를 구해내는 무기. '무기는 이미 독에 중독되었을텐데..' 깜짝 놀라는 금화씨. 소소가 금화 앞에서 독을 탔을 땐 이미 병을 바꿔치던지 했던 모양이다. 고럼고럼~ 어여쁜 소소꾸냥이 장공쓰를 해할 리 없지. 그 때, 하늘을 날아오는 알 수 없는 무리들. 헉 -ㅁ- 외국인이다!! 하지만 중국말로 다 통한다(땀;) 그들의 정체는 명교의 본산인 페르시아 총교! 총교주께서 중원 명교의 위기를 접하고 그들을 보냈단다. 하지만 의견이 맞지 않아 투닥투닥. 무기 일행은 그들을 피해 잠시 몸을 숨긴다. 빙화도에서 헤어졌던 의부와의 감동의 재회. 이쪽도 감동의 재회♡ 무기의 여자관계 중 제.. 2006. 8. 16.
의천도룡기 26화 그녀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나이까 ㅠ_ㅜ 세뇌당하고 돌아온 소소. 무기가 그녀를 위해 남겨둔 식사를 건네지만 여전히 표정이 어둡다. 지난 화에서 소소가 없어져도 밥만 잘 먹길래, 그게 목구멍에 넘어가냐-_-^ 했는데 따로 챙겨뒀었구나. 자슥! "공자님, 이렇게 잘 해주지 마세요" 아아~ 괴로워하는 그녀를 보니 내 가슴도 찢어질 것만 같구나T-T 독약이 든 병을 들고 잠 못 이루는 소소.. 결국 굳은 결심을 한 듯 (엇? 이렇게 보니 우리나라 배우 박진희씨 좀 닮은 거 같네요) 금화파파가 보는 앞에서 물에 독을 타 무기에게 권하는데.. 마침 옆에 있던 조민이 마시려 하자 흠칫! 어쩌다보니 두 사람이 사이좋게 나눠마시는 사태가.. 이런게 바로 일석이조? (틀려!!) 2006. 8. 16.
의천도룡기 25화 서서히 밝혀지는 소소의 정체 !!! (모두들 그녀를 시녀 대하듯 하는 게 싫다구T-T) 바람 잘날 없는 무기의 주변에 오늘도 조강지처의 마음은 타들어갑니다. 진수려는 귀엽기도 하지만 애틋한 표정연기도 잘 하는 것 같다. 간만에 등장한 금화파파와 주아. 그새 업그레이드 된 주아 얼굴의 흉터.. 라기 보단 이 정도면 예쁘게 새긴 문신 아냐? 반가워하는 무기. 다른 의미로 놀라는 소소. 그들의 뒤를 쫓는데.. 이 장면에서, 조민은 혼자 성큼성큼 걸어가고 있고 뒤쳐진 소소를 무기가 챙겨주는 게 너무 보기 좋았다 >_ 200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