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우(相棒)/시즌1119 아이보우 시즌11 제12화 이건 이타밍 주연이라는 탈을 쓰고 오오코우치상 회차였구나!! 시작은 이타밍이었지만 마무리는 오오코우치상으로 멋지게 바톤 터치 ㅋㅋㅋ오오코우치상은 시즌당 3~4회 나오는 게 고작이라서 딱히 시즌11에서 등장 횟수가 줄었다고 할 순 없는데이상하게 칸베가 떠나고 나니 존재감이 옅어진 거 같다.칸베가 있을 때는 화면에 등장하지 않아도 칸베와 마시고 있겠거니 검도를 하겠거니 아이보우 세계의 저편에 존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런 게 싹 사라져서 일까?그렇다고 하기엔 카메야마 시절에도 존재감 하나는 확실했던 남자인데여러모로 아쉬워하던 중, 오랜만에 등장은 매우 반가웠다. 이야기는 무려 이타밍의 미팅(!)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출발한 거 치고 정작 이타밍과 깊게 관련되지는 못한 거 같다.똑같이 이타밍이 관련되었.. 2013. 1. 19. 다나카 케이, 영화 공개 전에 본가 드라마「아이보우11」에서 첫 선! 배우 다나카 케이가 주연 영화「아이보우 시리즈 X DAY」(3월 23일 공개)에 앞서, 본가의 TV 아사히 계열 드라마「아이보우 season11」(매주 수요일 밤 9:00)에 첫출연 하는 것이 15일 알려졌다. 촬영을 앞두고 다나카는「이번에는 미즈타니 유타카 상과의 얽힘도 있고, 가까이에서 우쿄 상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에 벌써 흥분됩니다. 나리미야 히로키 군과도 몇 년만에 함께 연기하므로, 그것도 몹시 기다려집니다!!」라고 의욕에 넘쳐 있다. 극장판은 다나카가 연기하는 경시청 사이버 범죄 대책과 이와츠키 아키라와「아이보우」시리즈 부동의 레귤러 카와하라 카즈히사가 연기하는 수사 1과 이타미 켄이치가 콤비를 짜 사건 수사를 하는 스토리. 오이카와 미츠히로가 연기하는 칸베 타케루의 특명계 졸업으.. 2013. 1. 17. 아이보우 시즌11 제10화 정처 없이 헤매던 미로에도 드디어 출구가 보인다고 생각한 내 마음을 무참히 짓밟는구나. 오랜만에 맛 본 달콤함에 속아 여느 때의 아이보우로 돌아왔다고 빨리도 판단을 내리려 했던 나를 매우 친다. 차라리 계속 실망한 채로 있었다면 '이번에도 역시..' 정도로 끝났을 텐데 한번 뛰어올랐다 떨어지니 더 아프다. 뭐야, 이 기승전병은? 이걸 특명편과 나란히 할 뻔하다니 칸베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사실 전편에 해당하는 9화에 웬만한 힌트를 줬기에 이미 정답이 '그것'이라는 것은 눈치채고 있었다. 과연 스기시타 우쿄의 머리는 따라갈 수 없어서 보자마자 단번에 추리해낸 것은 아니지만 불교에 관한 약간의 지식, 그리고 연관검색어의 도움을 받으면 의외로 쉽게 나오는 답이었다. 아니, 애초에 이걸 추리의 범주에 넣을 수.. 2012. 12. 22. 아이보우 시즌11 제9화 어젯밤엔 흥분해서 잠을 설쳤을 정도로 오랜만에 아이보우를 보고 들떴다.이런 기분 올해 설날 스페셜 이후로 처음 느껴보는 거 같네. 그렇다고 피에로 편과 나란히 놓고 보기엔 장르가 다르고굳이 비교하자면 칸베의 첫 등장인 시즌7 최종화 '특명'과 비슷한 분위기였다. 같은 작가 작품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런 쪽이 코시미즈 작가의 특기 분야인 거 같다. 그러니까 시즌11의 첫 시작은 홍콩이니 뭐니 갈 것도 없이 숲 속으로 갔어야 해!! 마침 카이 군도 리셋(?)된 마당에 시즌11 제1화는 이거다! 그동안의 삽질은 기억에서 지워주겠어 ㅋㅋㅋ 아직 전편만 공개된 셈이라 후편까지 봐야 최종적으로 '특명'급의 완성도를 보여줄 지 판단할 수 있겠지만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람을 느낀다. 이.. 2012. 12. 13. 아이보우 시즌11 제5화 이쯤 되니 감상을 쓰는 거조차 망설여지는데.. 어차피 좋은 소리는 안 나올 거라는 걸 아니까. 뭐, 다 애정이 있으니 까는 겁니다 ㅋㅋㅋ 5화를 보아 하건대, 이제 1-3화의 '아이보우답지 않음' '카이 토오루의 청춘성장물' 수준은 벗어났다고 본다. 그것에는 사쿠라이 각본의 4화가 중심을 잡아준 것이 주효했고 누구나 생각하는 뻔한 것이든 예상을 뛰어넘는 반전을 보여주든지 간에 시즌11의 방향성은 잡혔다고 볼 수 있겠지. 이어지는 5화도 그 흐름을 타고 사건이 있고 특명계가 있고 게스트가 어우러지는 (이라고 하기엔 게스트 배우가 발연기를 펼쳤지만 각본상 캐릭터가 튀는 느낌은 아니었으므로) 이상적인 아이보우 전개 공식을 따르는 에피소드라서 이제 1-3화와 같은 참상은 잊혀지는가 싶었다. 그런데 마지막에 똥을.. 2012. 11. 12. 아이보우 시즌11 제4화 ▲ 커피를 만드는 건 특명계의 일이에요^^ 시즌11이 시작하고 처음으로 아이보우다운 아이보우를 보았다. 캐릭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고 제 기능을 하면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법이지. 그동안 튀게 느껴졌던 카이 토오루나 존재 이유를 모르겠던 여자친구도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을 했다. 이야기만 보자면 그리 특출난 사건은 아니었지만 캐릭터가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제 기능을 한 것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역시 믿고 보는 사쿠라이느님乃 사실 4화까지 별로였으면 이번 시즌은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만 접으려고 했다. 나중에 칸베 재등장 소식이라도 들리면 봐야지 했는데 음... 좀 더 봐볼까나. 카이토 군도 1화의 날뛰던 모습에 비하면 나름 길들여진 거 같고 오늘 부로 강력한 아버님 버프도 받았고 말이지... 2012. 11. 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