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밝혀지는 소소의 정체 !!!
(모두들 그녀를 시녀 대하듯 하는 게 싫다구T-T)


바람 잘날 없는 무기의 주변에 오늘도 조강지처의 마음은 타들어갑니다.

간만에 등장한 금화파파와 주아.

그새 업그레이드 된 주아 얼굴의 흉터..

반가워하는 무기.

다른 의미로 놀라는 소소.

그들의 뒤를 쫓는데..

그것이 집이 됐건 섬이 됐건 변함없는 조강지처의 내조.

심지어 좋아하는 반찬까지 챙겨주다가 조민에게 한 소리 듣고

삐진 조민 (이렇게 보니 그녀도 꽤 귀엽다;ㅁ;)

조민은 항상 곁에서 무기를 돌봐온 소소에게 묻는다.

차마 대답할 수 없는 소소..
이게 뭐냐구요 T-T 이런 걸 소소한테 묻는다는 것 부터가 잘못됐지만

알고보니 소소는 건곤대나이의 심법과 성화령을 찾기 위해

소소에게 독약을 건네는 금화파파.



하지만 차마 독약을 탈 수 없는 소소..

평소와 다름없이 차를 건네며 넌지시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주지약과 조민 중에 누가 더 중요한지에 대해..

무기는 일단 대답을 회피하며 차근차근 떠올려보는데..
조민은 비록 교활하고 악독하지만 마음씨는 착해.
뭐야, 그러니까 결론은.. 셋다 남주기는 아깝다는 거니? -_-;;;;

병주고

약주고

세뇌시킨다 -ㅁ-
아아~ 소소의 앞날은? <- 주인공은 장무기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