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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RENT20

야마모토 코지 35th Anniversary Live (written by 오오하라 카오루) 오늘은 RENT의 작자, 조나단 라슨이 35세로 죽은 날. 그「기념일」에 같은 35세의 야마모토 코지상이 RENT 등 조나단의 악곡, 그리고 야마모토상이 출연한 뮤지컬의 곡을 노래한다고 하는 라이브에 다녀왔습니다 (회장 아카사카 BLITZ). 조나단 뿐만이 아니라, 히지카타 토시조, 후지와라노 요리나가 등, 지금까지 야마모토상이 연기하고 관련되어 온 실재인물은 우연히도 35세에 죽는다든가. 그렇기 때문이야말로 조나단의「기념일」에 이 라이브를 하고 싶었다, 라고 합니다. ACT1는 조나단 이외의 작품으로. 헤드윅, 오케피! GODSPELL, THE LAST 5 YEARS에서 명곡을. 헤드윅 재래의 강력한 노래로 시작되는 첫머리도 훌륭했습니다만, 역시 인상적인 것은「레미제라블」의 카페송. 라이브 회장이지만 .. 2012. 1. 29.
일본 렌트 신년회 - Viva, La Vie Boheme! 코지군이 마크로 참여했던 일본 렌트('98,99)에 앙상블로 나왔던 코니시 노리유키상의 블로그에 얼마 전 있었던 렌트 신년회에 관한 글이 올라왔네요. Viva, La Vie Boheme! 약 10년 만에 렌트 동료가 모인 신년회. 갑작스러운 연락이었지만 그런데도 15명 정도가 모였다. 그리운 얼굴, 얼굴, 얼굴. 초연도 재연도 캐스트도 스탭도 밴드도 모두 함께. 1차로 간 가게에서 배불리 먹고 마신 후 2차로~ 거기에 있던 기타를 집어 든 코지군이 Will I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리듬을 타고 내가 노래하기 시작하니 모두에게 이어졌다. 끝나지 않는 Will I 의 코러스를 듣고 있자니 참지 못하고 눈물이 흘러넘쳤다. 지금은 모두 각각의 장소에서 각자의 일에 열심이다. 그만큼 서로 빈번히 만날 수 있는 것.. 2010. 1. 19.
안소니-------------잇!! 지금 일본에서 한창 공연 중인 RENT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투어팀. 공연 시작에 앞서 지난 8월 6일, HMV에서 이벤트를 가졌는데요. 그 때의 영상이 RENT 브로드웨이 투어 일본 공식사이트 에 올라왔더라구요. 몇 개만 가져와 봤어요. 일본인 캐스트는 건너뛰고(;) 아담과 안소니 부분만. MC : 아담씨는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에 오시고, 안소니씨는 2002년의 갈라콘서트 이래 입니다만, 이 공연을 위해 일본에 머무르시는 동안, 하고 싶은 일이라든가 기대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담 : 아메리카 비속어(슬랭)로 "푸디" 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맛있는 것, 여러가지 맛을 즐긴다" 는 의미로, 저는 매우 "푸디" 입니다. 문화적인 면 뿐만이 아니라, 제일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아가려고 생각 중 입.. 2009. 8. 13.
뮤지컬 RENT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스아실 이번에 코지군 연극 보러 일본 가는 김에 겸사겸사 렌트도 보고 오려고 했는데, 친히 한국으로 와주신다니요!!! 닥치고 예매... 이걸로 일본 여행의 꿈은 저 멀리 날아갔지만! 내 살아생전에 아담과 안소니를 보게 되다니... 으헝헝헝헝헝헝ㅎ머ㅏㅣㄹ;ㅓ멀;ㅣㄹ;ㅋㄹ 무려 우리나라에서 렌트 월드 투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자세한 건 공식 홈페이지 참조 www.rent-broadway.co.kr 가슴이 두근거려 포스팅도 길게 못 하겠음. 2009. 6. 3.
뮤지컬 RENT - 근래 보기 드문 눈물, 신인 배우가 보여준 진실함 뮤지컬 RENT 3월 24일(화) PM 8 : 00 R석 1층 A열 15번 유승현, 배지훈, 조민아, 최혜진, 신미연, 최재림, 이지송, 고비현.. 그리고 끝내주는 앙상블 결국 막공까지 참지 못하고 또 보러 갔다. 왜 하필 막 내리기 일주일 전에 낚여서는 이렇게 무리한 스케쥴을 잡고야 마는가. 마음 같아서는 매일 가서 남은 캐스트 조합을 다 찍고 싶지만 그러기엔 체력이.. 나도 이제 나이가.. 나이 하니까 하는 말인데 2009 렌트 메인 캐스트 대부분이 나보다 어리더라? 승현아~~~~~!!!!!! 그냥 눈화가 불러보고 싶었어. 다음부턴 싸인에 ㅁㅁ씨 대신 누나라고 적어주련? 2009. 3. 26.
뮤지컬 RENT - 말로만 듣던 그「RENT」가 나의「RENT」가 된 순간 뮤지컬 RENT 한전아트센터 3월 19일(목) PM 8 :00 R석 1층 C열 16번 김영웅, 배지훈, 조민아, 최혜진, 신미연, 최재림, 이지송, 고비현.. 그리고 훌륭한 앙상블 조나단 라슨의 유작 RENT, 브로드웨이에서 12년간 공연된 RENT, 코지씨의 인생의 전환점이 된 RENT, 건명씨의 눈물의 RENT, 그 어떤 수식어를 갖다붙여도 부족함이 없는 RENT. 하지만 나에게 있어선 말로만 듣던 그 RENT 일 뿐 이었다. 공교롭게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렌트 출신들이라, 렌트에 대해 많이 듣고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내가 그 배우들을 좋아함으로써 렌트와의 만남은 필연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그 만남이 있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달까.. 그래, 너무 멀리 .. 2009.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