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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마하고니시의 흥망32

음악극「마하고니 시의 흥망」야마모토 코지 & 마루시아 연습 풍경 연습 풍경 또 풀어줬어ㅠㅠㅠㅠ 와.. 노래 되게 어렵네. 이게 맞는지 갈피를 못 잡는 멜로디라서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했는데귀가 좋은 코지군이 그런 말을 할 정도면.. 그렇지만 몇 번 들으니까 자꾸 귀에 맴도는 중독성이 있다. 가사를 들어보니 눈 내리는 알래스카에서 7년 동안 힘들게 일해서 모은 돈으로 이 마을에 왔는데 이게 뭐냐는 건가? ㅋㅋ 마루시아 상이 부르는 알라바마 송은 이 작품에서 제일 유명한 넘버다. 사실 영어로 번역된 게 이 노래뿐이라 널리 알려진 게 이 노래 정도라고 봐야겠지만. 아... 어떤 무대로 완성될까. 벌써 내일이 첫공이라니!!! 요즘 지부님도 중요한 때라서 양쪽을 오가느라 정신없어 죽겠다. 화려한 일족 때 헤드윅과 긴페이를 넘나들던 게 생각나는구나. 2016. 9. 5.
음악극「마하고니 시의 흥망」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에서 9/6 개막! 연습실 리포트 2016년 4월에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의 예술 감독에 취임한 배우이자 연출가 시라이 아키라가 오랫동안 상연을 갈망하던 브레히트극「마하고니 시의 흥망」이 9월 이 극장에서 마침내 그 전모를 드러낸다. 첫공을 앞둔 연습실에서는 원래 오페라였던 본 작품을 재즈 피아니스트 스가다이로를 음악감독으로 맞이해 재즈풍의 음악극으로 재구축한다, 라는 시라이의 혁명적인 도전에 모두가 부추겨지듯 열기가 넘치는 연습이 이어지고 있었다. 「서푼짜리 오페라」등으로 브레히트와의 명콤비로서 알려진 작곡가 쿠르트 바일의 재기발랄한 음악을 주연 야마모토 코지가 힘차게 노래하면 히로인 마루시아가 마치 이야기하는 듯한 설득력으로 노랫 소리를 떨친다. 나카오 미에, 카미죠 츠네히코, 후루야 잇코우라는 선별된 베테랑 배우진의 연기는 작품.. 2016. 9. 3.
음악극「마하고니 시의 흥망」상연, KAAT의 시라이 아키라 극작가 브레히트의 비아냥이 가득찬「마하고니 시의 흥망」(쿠르트 바일 작곡)을 KAAT 카나가와 예술 극장의 시라이 아키라 예술 감독이 음악극으로서 상연한다. 1930년에 오페라로 상연된 작품이다. 지명수배중인 베그빅(나카오 미에). 페티(후루야 잇코우), 모세스(카미죠 츠네히코) 세 사람이 황야에 만든 쾌락의 마을「마하고니」거기에 알래스카의 벌목꾼 짐(야마모토 코지)과 동료를 시작으로 잇따라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이윽고 배금주의에 농락당해간다. 번역 가사와 상연 대본, 연출을 담당하는 시라이는 "브레히트가 지금 살아있다면 어떤 작품을 쓸까 몽상해봤다"라고 분발한다. "인간은 이게 쓰여진 시대와 무엇도 다르지 않아. 인간이란 이런 생물이구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이렇구나 라는 것을 보는 거울"이라고 말한.. 2016. 9. 3.
나치가 상연을 금지한 문제작「마하고니 시의 흥망」야마모토 코지가 청년 역 1933년 나치가 상연을 금지한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문제작「마하고니 시의 흥망」(시라이 아키라 연출, 상연 대본, 번역가사)이 음악극으로 되살아난다. 6일부터 요코하마 시의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에서 상연된다. 욕망에 농락당하는 청년 짐을 야마모토 코지가 연기한다. 지명수배 중인 도망자 베그빅(나카오 미에)들이 황야에 만든 마을 마하고니. 욕망이 소용돌이 치는 마을에 쾌락을 찾아 온 짐은 창녀 제니(마루시아)를 사는데... 야마모토는「시라이 상 연출이라면 어떤 작품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할만큼 그 세계관에 반해있다.「한 마디로 말할 수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에로틱하고 그로테스크. 하지만 굉장히 기품이 있다」 작곡은 쿠르트 바일. 피아니스트 스가다이로가 음악감독을 맡아 재즈 스타일의 음악극으로 만들었다.. 2016. 9. 3.
시라이 아키라 연출에 야마모토 코지가 호응하는「마하고니 시의 흥망」연습실 리포트 2016년 9월 6일(화)부터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에서 개막하는「마하고니 시의 흥망」. 본 작품은「서푼짜리 오페라」등으로 알려진 독일의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작곡가 쿠르트 바일 콤비가 낳은 걸작이자 문제작으로 불리며 1930년에 초연되지만, 작품이 머금은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아냥으로 1933년 나치가 상연을 금지. 일본에서도 거의 공연된 예가 없는 작품이다. KAAT 카나가와 예술극장 예술 감독에 취임한 시라이 아키라가 오랫동안 상연을 갈망하던 브레히트의 오페라「마하고니 시의 흥망」을 재즈 피아니스트 스가다이로와 음악극으로 재구축한다는 뉴스는 연극계에 순식간에 충격을 안겨주었다. 일본에서는 오페라로서의 공연도 적고 환상에 가까운 작품으로 꼽히는 것에 더해, 익숙한「서푼짜리 오페라」의 공동 제.. 2016. 8. 31.
야마모토 코지 주연 음악극「마하고니 시의 흥망」연습 풍경 야바이..야바이..야바이.. 아... 역시 무대 위의 야마모토 코지가 최고다.너무 좋은데 더 좋은 건 나에게 티켓이 있다는 사실이다ㅠㅠㅠㅠ 201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