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코지/락오페라 모차르트30 [AERA No.54] 일본「락 오페라 모차르트」야마모토 코지가 도전하는 교대 배역 재능이 넘치고 천진난만. 낡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아름다운 선율을 잇달아 자아낸다. 천재작곡가 목차르트의 악곡을 락풍의 라이브 밴드로 연주하는 뮤지컬「락 오페라 모차르트」프랑스에서 커다란 붐을 읽으킨 무대다. 참신한 것은 음악만이 아니다. 일본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와 그 재능을 선망하는 궁정음악가 살리에리라는 두 사람의 대조적인 인물을 야마모토 코지와 나카가와 아키노리가 더블 주연으로 2역을 교대로 연기한다. 「야마모토 상은 모차르트 그 자체. 재능이 있고 개구쟁이 이미지예요」제작발표 기자회견에서 나카가와는 야마모토의 인상을 이렇게 이야기 했다. 두 사람의 주역에 공감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라고 하면 일본에서도 화제를 부른 영화「아마데우스」(1984년)에서 드러난「남자의 갈등」이 떠오른다. 모차르트의 음악성.. 2013. 7. 2. 일본「락 오페라 모차르트」야마모토 코지 살리에리 - 고통이야말로 진실 모차르트 : 야마모토 코지 / 살리에리 : 야마모토 코지 로젠베르크 : 살리에리, 그러니까 좀 더 빨리 왔어야 한다고 했잖아요? 살리에리 : 누가 모차르트인가요? 모차르트 : 콘스탄체, 키스해준다고 했잖아 콘스탄체 : 받고 싶으면 붙잡아 봐~ 모차르트 : 왓! 카발리에리 : 마에스트로 모차르트! 우리들의 준비는 이미 끝났어요.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고요 모차르트 : 오옷! 프로일라인 카발리에리, 가끔은 당신이 빨리 올 때도 있군 살리에리 : 모차르트, 로젠베르크 백작과 나는 황제 폐하의 분부로 자네 작품의 완성 상태를 보러 왔네 아무래도 내가 본 바로는, 폐하가 걱정하시는 것도 당연한 듯하네만 모차르트 : 걱정이라고? 아직 아무 것도 듣지 않았으면서? 당신들이 뭘 안다고 그러는 거야 로젠베르크 : 음표.. 2013. 6. 27. 나카가와 아키노리 주연 무대「락 오페라 모차르트」지금까지 없던 쓰라림을 맛보고 있습니다 09년 파리에서 초연. 프랑스발『락 오페라 모차르트』가 이번에 일본인 캐스트로 상연. 주인공 모차르트와 숙적 살리에리에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인 나카가와 아키노리 상과 배우 야마모토 코지 상이 더블 캐스트. 젊어서 명성을 얻은 천재 작곡가와 그 재능에 질투하는 남자, 그 양극단의 2역을 나카가와 상과 야마모토 상이 교대로 연기하며 전 공연 출연한다. 또, 나카가와 상은 약 10년 전 빈판『모차르트!』에서 첫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고 이번에 기묘하게도 같은 인물을 연기하게 되어「배우로서가 아닌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감각을 믿고 부딪칩니다」라고 음악가로서의 자신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 공연 전에 행해진 본지 인터뷰에서는 일본 뮤지컬에서 2역을 연기하는 어려움과 공략 방법, 그리고 장래의 꿈을 이야기해 주었다.. 2013. 6. 23. 일본「락 오페라 모차르트」루즈 버전은 살리에리의 회상이 아닐까? 루주 : 나카가와 아키노리 모차르트 / 야마모토 코지 살리에리 인디고 : 야마모토 코지 모차르트 / 나카가와 아키노리 살리에리 살리에리 : 들려온다 다시 그 음악이 눈을 감으면 환상처럼 나타나 이 눈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 그 자가 쓴 아름다운 하늘의 완성품 그리고 들려오는 그 자의 목소리가 나를 초조하게 한다 모차르트 : 어째서? 왜 당신이 초조한 건데, 살리에리? 살리에리 : 그 자는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불리웠다 겨우 6살에 처음으로 광상곡을 쓰고 13살에 처음으로 오페라를 작곡한 천재 소년 (앗키는 이날 13살이라고 해야 하는 것을 11살이라고 정답을 말해버려서 ㅋㅋㅋ 11살, 아니 13살이라고 곧바로 바꿔말한다) 모차르트 : 아니야, 11살이야. 내가 처음으로 오페라를 쓴 것은 살리에리 : 이.. 2013. 6. 16. 일본「락 오페라 모차르트」공연 라이브판 CD 감상 CD를 받아든 날부터 시간날 때마다 줄기차게 들었다.코지 살리에리 목소리를 먼저 확인하고 싶어서 루즈부터 들었는데,앗키 모차르트를 듣다보니 코지 모차르트가 그리워져서 인디고 버젼도 듣고 결국 그렇게 양 CD를 오갔다. 공연 볼 때도 루즈를 보면 인디고가 보고 싶고 인디고를 보면 루즈가 보고 싶더니 CD도 다를 바 없구나. 이렇게 쓰면 CD가 굉장히 듣기 좋았던 것처럼 들리겠지만, 사실 첫 감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퀄리티가 좋은 것은 겉모습 뿐이었나? 음질이 왜 이 따위야?첫 문을 여는 연주곡 '분노의 날'부터 답답한 느낌이 들더니 배우들이 노래하기 시작하자 무슨 쇳소리가 들려. 처음엔 내 스피커가 이상한 줄 알고 이어폰으로도 들어봤는데 크게 다를 바 없네.전체적으로 지저분한 음질이다. (몇 번의 반복 .. 2013. 6. 15. 일본「락 오페라 모차르트」공연 라이브판 CD 도착! 일본「락 오페라 모차르트」라이브판 CD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2월에 극장에서 예약하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리기를 어언 3개월. 참 빨리도 왔다 ㅋㅋㅋ 우선 개봉 전에 사진 한 장 찰칵!캐스트 버젼별로 내준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퀄리티가 높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누가 보면 DVD인 줄 알겠어 ㅋㅋ 루즈는 앗키 모차르트의 '꿈을 지배하는 자' 때 모습이고 인디고는 코지 모차르트의 '네 가슴의 타투' 장면이네. 표지만 봐도 인디고 버젼, 루즈 버젼 나름의 개성이 느껴진다. 안쪽에는 이렇게 무대 사진과 가사집이 첨부되어 있다.의외였던 건 전곡 수록이라길래 당연히 2CD일 줄 알았는데 1CD더라. CD 한 장 꽉꽉 채워서 들어갈 넘버는 다 들어간 거 같지만. 인디고 버젼. 코지 모차르트의 '장미의 향기에.. 2013. 6. 1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