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군과 싱고군의 관계를 '사랑' 이라고 처음 정의한 게 사카이 상이었지 아마? ㅋㅋㅋ
그 전까지 감히! 누구도! 그 단어를 입에 올리지 못했는데!! (코지군조차도 '다이스키' 라고 하지 '아이시테루' 라곤 안 했음)
당황하는 아나운서의 반응도 재미있다.
사카이 상은 이후 신센구미 좌담회에서도, 코지군의 권유로 싱고군이 같이 밥 먹으러 왔을 때 무척 감동했다면서
두 사람 사이를 응원해주는 좋은 분이다.
서른이나 되었는데 이대로 괜찮은가 고민하는 사카이 상에게 10년 후 대박난다고 알려드리고 싶고 ㅋㅋㅋ
사카이 상의 응원에 힘입어(?) 막 던지는 아나운서의 질문에도 진지하게 답해주는 코지군▼
요즘은 두 사람의 관계가 방송 소재나 웃음을 이끌어내는 장치로 이용되는 감이 없지 않지만
실은 이렇게 조심스럽게 키워온 (여기선 사카이 상의 의견을 존중해서) '사랑' 이에요.
당시의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러브 스토리는 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