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키 배우 나카무라 시도(42)와 부인 사오리 씨(31)가 28일 도내 호텔에서 피로연을 가졌다. 개연 전에 취재에 응한 시도는 처음으로 보도진에 사오리 씨를 소개했다.
흰색 예복을 입은 사오리 씨는 긴장한 모습이었으나, 남편에 대해서「100점 만점.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운명적인 것을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는) 3명 정도 (갖고 싶다)」. 두 사람은 시종 서로를 바라보고 러브 러브한 모습. 시도는「(대기실에서) 서로 얼굴 보는 순간 뭉클해졌어.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으니까」라고 감개무량한 모습이었다.
사오리 씨의 예복은 13년 12월 사망한 시도의 어머니 요코 씨가 준비해준 것. 갈아입은 웨딩 드레스도 요코 씨가 결혼을 할 때 입었던 것을 고쳐 만들었다. 이 날 아침, 둘이서 요코 씨의 성묘를 했다고 한다.
피로연에는 사카타 도쥬로, 이치카와 소메고로, 이치카와 에비조, 나카무라 칸쿠로, 나카무라 시치노스케, 우치다 유야, 오오타케 시노부, 만다 히사코, 야마모토 코지 등 700명이 참석.
두 사람은 올해 1월 말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하고 3월 도내 신사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출처 닛칸스포츠
역시 가부키계라서 피로연도 성대하게 하는구나. 부인 되시는 분 되게 인상 좋으시다.
그나저나 우리 어빠는 언제 또 거기까지 간 거야 ㅋㅋㅋㅋㅋ
가부키계 주요 인사들과 저 거물들 사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야마모토 코지乃 참 다망도 하십니다.
토다 상이 코지 군의 옆자리였단다.
내일 킨스마에서 피로연 독점 방송한다는데 코지군도 살짝 찍혔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