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작한『아이보우 season10』. 특명계에 있어 커다란 터닝포인트가 되었을『극장판Ⅱ』에서의 사건을 거쳐
비밀 1 특명계의 존재감이 UP
『극장판Ⅱ』에서 특명계를 낳은 부모 오노다 관방장(키시베 잇토쿠)의 죽음이 공개된 후, 첫 시즌이 되는 이번 회,
그들의 청내에서의 입장에도 미묘한 변화가 찾아온다.
가르쳐줘 마츠P! 필요없는 존재에서 "있어도 좋은 존재"로
애당초 특명계란, 있어도 없어도 좋은 존재입니다.
오노다 관방장(키시베 잇토쿠)도 지켜주고 있었다기 보다는 계속 이용해왔던 거니까요.
그러다 이따금 존속이 위태로워질 때에 도와주는 것 뿐으로.
일본 경찰을 위해 특명계가 필요하다고 하는 거창한 이유는 아닙니다.
하지만 10년동안 특명계의 이용가치를 아는 사람이 증가해왔어.
어쩌면 대체하거나 교체하거나 그들을 이용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수사1과의 세사람은 물론 그들을 이용하고 있고, 우치무라 형사부장(카타기리 류지)이나 나카조노 참사관(오노 료)도
이제는 "없애버려야 해" 같은 열의는 없어. 오히려 "한가할테니 도와라" 라고 귀찮은 일을 명령하는 정도니까요(웃음)
어지간한 일이 아니면 특명계가 없어질 일은 없지 않을까나...아마도.
비밀 2 타케루의 과거는 역시 여성관계
지금까지 타케루의 과거와 얽힌 에피소드는 2개.
시즌 8의 설날스페셜『특명계, 서쪽으로!』 에서의 학창시절의 연인 유이코(단 레이)의 등장과, 이번 시즌의 제1화 속죄.
앞으로도 어쩌면 다른 여성의 그림자가 나올지도.
비밀 3 첫회&최종회는 오리지널 스탭으로
가르쳐줘 마츠P! 물론 의도해서 제의하고 있습니다
프리시즌 전3화의 각본과 감독이 이 이즈미 감독, 코시미즈상 콤비.
여기가 원점이기에 시작하는 에피소드는 이 콤비에게 부탁하고 싶네요.
역시 여기가 제일『아이보우』다운 지점이니까.
지금까지도 오리지널 멤버의 에피소드를 많은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해서, 가능한 한 만들어가고 싶어요.
비밀 4 타마키상은 어디로?
미야베 타마키(마스도 이쿠에)
스기시타 우쿄의 전처는 간단 요리 가게「꽃의 마을」의 여주인.
완고한 우쿄도 타마키의 의견은 듣는 일면(一面)도.
타마키를 대신할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 것인가 중요 에피소드에서 부활할 것인가는 미정이지만
편집부의 타마키상 추천 EPISODE
비밀 5 신 스탭은 실력파
작품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각본가나 감독 등에 젊은 실력파를 기용하게 되었다.
안요 지타쿠미 감독 에피소드
비밀 6 새로운 (준)레귤러 등장?
모리무라 야요이(모토카리야 유이카)
『극장판Ⅰ』의 사건 발단이 된 청년 키사하라 와타루(호소야마 다타카히토)의 여동생.
시즌 6 종료 후 '08년 5월에 공개된 흥행수입 44억엔 이상의 히트를 기록한『극장판Ⅰ』.
극중에서의 사건관계자 모리무라 야요이가 TV판에 첫등장 한다(제5화). 차후 특명계나 사건에 어떻게 얽힐지 주목.
비밀 7 아이보우만의 호화게스트
시즌 7의 설날스페셜『노아의 방주』에 게스트 출연한 와타리 테츠야가 10월 26일 방송예정인 제2화에 재등장.
과거 시리즈를 장식한 호화게스트
■ 기무라 요시노 (시즌 3 제1화外) ■ 호시 유리코 (시즌 5 제19화) ■ 나츠야기 이사오 (시즌 5 제20화)
■ 후루야 잇코 (시즌 8 제1화外)
시리즈 개시 이래의 동료는 지금까지대로.
맛있는 포지션 세력도가 10에서 바뀐다!?
비밀 9 『극장판Ⅱ』의 결말이 그려질지도?
열쇠는 경시청공안부의 "그림자 관리관" 이었던 부총감 하세가와(쿠니무라 쥰).
가르쳐줘 마츠P!
이전 파트너 카메야마 카오루는 사생활도 확실히 밝혀져있었지만, 우쿄에 관해서는 아직껏 수수께끼.
타마키를 대신할 여성 캐릭터가 등장할지 어떨지. 이것을 시작으로 마침내 우쿄의 사생활이 밝혀질지도?
가르쳐줘 마츠P! 그 자리에서의 착상이 성격에 반영
하지만 그걸 우리들도 모르니까 즐거운 거예요.
『아이보우』시리즈의 열쇠를 쥔 마츠모토 프로듀서 시즌 10을 말한다
불필요한 얽매임을 만들지 않고 전후를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이보우" 류
ㅡ『극장판Ⅱ』를 끝내고 시즌 10입니다만, 프로듀서로서 어떤 시즌이 될거라고 가정하고 계십니까?
실은 딱히 이거라고 할만한 가정은 하고 있지 않아요.
우리들 자신이 특명계와 함께 살아가고 있으므로,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고
무엇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ㅡ 하지만 "아이보우 팀" 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것에 불안하진 않습니까?
물론 불안하죠. 하지만 앞의 일을 정하지 않으니까 반대로 자유로워요.
속박이 있으면 절대로 움직일 수 없는 골을 향해 가지 않으면 안돼.
그것은 도리어 판단이 틀리고 만 것이 될지도 몰라.
예를 들면 어떤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치고, 그 사람은 영원히 있어주길 바라니까
그다지 이상한 일에는 말려들지 않게 하도록 하자. 그렇게 해서 가감하면 스토리가 재미없어질지도 몰라.
그 캐릭터를 죽여버리는 편이 서프라이즈가 될텐데 앞을 생각해서 다른 스토리로 만들어버린다.
판단이 무뎌질 염려가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한 작품을 재미있게 만드는 것에 전력을 기울인다,
그것을 제1판단기준으로 삼고 싶습니다. 한 작품 한 작품이 승부니까요.
그러니까 좋은 의미로 전후사정을 생각하지 않고 만들어가고 싶어. 앞의 일은 그 때 생각하면 돼.
다만 노려서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상황을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보따리는 점점 펼쳐지고 있고 어디까지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
저로서도 전혀 검토가 되지 않는 것이 솔직한 기분이라거나.
그도 그럴 것이, 우쿄상이 정년을 맞이하면 어떻게 될까요?
ㅡ 그런 의미에서는 수사1과의 세 사람이나 감식의 요네자와상, 카쿠타 과장도 어떻게 될지 모르시겠네요?
모르죠. 형사부장이 이동했습니다, 요네자와상이 출세해서 다른 부서로 갔습니다.
리얼리티를 추구하면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어.
이전, 카메야마 카오루(테라와키 야스후미)를 바꾸는 것이『아이보우』세계 나름의 리얼리티였다고 했었죠.
그럼 다른 사람이 바뀌지 않는 것은 이상하지요.
하지만 말이죠, 카오루는 파트너로서 드라마를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한편 주변에 있는 그들은 항상 드라마를 짊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카쿠타 과장의 포지션을 다른 누군가가 연기했을 때엔 지금만큼 재미있지는 않을지도 몰라.
그러한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변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원포인트에서 그만큼의 매력이 있어.
그러한 힘이 있는 배우분들이 연기해주신다는 하나, 정말 나이스 캐스팅(웃음)이라고 지금도 생각해요.
스토리의 좋고 나쁨이 현장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ㅡ 그럼 이번 시즌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것은 있습니까?
과거 시즌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뭔가의 형태로 재등장해줬으면 하네요.
예를 들면 히로코 마마. 하루나 아이쨩과 함께 나와줬으면 해.
사립탐정 마로 야기를 연기해주신 타카하시 카츠미상도 좋네요.
그리고 마츠시타 유키상. 다만 변호사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란 어려워요.
제일 재미있는 설정을 해버렸기에(시즌1 제8화『가면의 고백』).
그것을 뛰어넘을 에피소드가 떠오르면 부디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구성도 집중시키고 싶네요. 스토리의 입구, 출구를 궁리하거나 서프라이즈를 넣어보거나.
이것은 매회 생각하고 있지만 에피소드마다 다른 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가고 싶어요.
ㅡ 그러고보니 시즌 9의 최종화『망령』에서 카타야마 히나코(기무라 요시노)나 세토우치 시게죠(츠가와 마사히코) 등,
반가운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그 에피소드는『극장판Ⅱ』에서의 오노다 관방장의 결착을 짓는 의미도 있었어요.
그 캐릭터를 내보내고 싶어, 그렇다면 이 사람도 좋아, 라고.
반가운 중요 캐릭터들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ㅡ 오노다 관방장은 어떻습니까?
그가 생전에 해왔던 일의 영향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랄까.
다만『망령』때 잇토쿠상이 멍하니 계셨어요.「죽는다는 건 힘든 일이네」라고.
지금까지는 바로 오노다가 될 수 있었지만『극장판Ⅱ』에서 죽어버렸으니까
그를 연기하는 것에 굉장한 에너지가 필요했다, 라고.
그 말을 듣고 나니, 이런 일을 해서는 안되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까 오노다가 재등장 할 가능성도 있다고는 할 수 있으면서도, 어려우려나..
하지만 그 정도의 마음으로 오노다를 연기해주셨던 거라고, 감동했습니다.
ㅡ 시리즈를 만들어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 지켜가자고 생각하는 것은 있습니까?
역시 스토리입니다. 현장이 활기차게 움직일지 어떨지는 대본에 달려있어요.
현장 스탭이 최초의 관객이 되는 거니까, 스토리의 좋고 나쁨이 노골적으로 스탭의 의욕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까 최초의 설계가 제일 중요. 우리들이 그 수준을 유지해가야 한다고 점점 더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아이보우 두 사람이 표지인 오토나패미 12월호. 이것도 작년 11월 무렵에 쟈테레와 함께 구입했다.
뒤에 미즈타니상과 밋치의 대담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따로 올리도록 하고.
시즌 10 시작할 때의 기사라서 중반을 넘어선 지금 읽기엔 시기적으로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 때 예견했던 내용들이 맞아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차원이랄까.
그렇게 이미 지나간 에피소드들에 대한 것은 물론, 은근 떡밥이 흘러넘친다.
당장 이번 주에 방송되는 명탐정 재등장도 언급했고
등장빈도가 늘어날지도 모른다는 진카와는 어째 아직껏 소식이 없나 ㅋㅋ
전후사정 생각 안 한다지만 대략적인 큰 그림은 그려놓은 듯 하고
잘하면 '극장판Ⅱ'의 결착이 이번 시즌의 마무리가 될 수도 있을 거 같다.
그렇게만 되면 정말 쩔겠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