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에피소드를 쌓아올려도 언제나 신선한 마음으로
ㅡ 아이보우 season10이 시작했네요.
오이카와 제1화는 작금의 현실사회에서도 회자되고 있는 "원죄"에 관한 이야기였으므로, 대본도 흥미 깊게 읽었고
저 자신의 감정도 유효하게 이용하여 연기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좋은 코멘트 말했네요, 저.
미즈타니 스스로(웃음) 자화자찬이네요.
오이카와 그도 그럴 것이, 미즈타니상, (오토나패미를 읽고 있어서) 지금 집중 안 하고 계셨던 거 아니에요?
미즈타니 아니아니, 나는 말야, 한번에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웃음)
오이카와 (웃음) 과연!
미즈타니 그러니까 지금 이걸 읽으면서 계속 듣고 있었어요.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하지만, 매회 신선해요.
ㅡ 그건 한 편, 한 편의 촬영이, 라는 말입니까?
미즈타니 그렇네요. 지금 이거(오토나패미 10월호)를 읽으면서, 그렇구나, 프리시즌부터 시즌9 최종화까지 해서
벌써 171화나 되는구나 라고. 그것만 하고 있으면 줄곧 그것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침전물 같은 것이 생기면
어쩌지 라고 생각해버리거든요.
ㅡ 매너리즘화 해버린다는?
미즈타니 그렇네요. 그런 것을 걱정하고 두려워하게 되어버립니다만, 정말 신기할 정도로『아이보우』에는 그것이 없네요.
역시 정말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이 작품을 즐겨주시고 계속 지지해주고 계시기 때문이겠지 라고.
새삼스럽게 그런 느낌이 들었네요. 그런 의미도 포함해서 매회 매우 신선합니다.
『극장판Ⅱ』후의 시즌이라 뭔가가 변할.......지도
ㅡ 전(前)시즌 도중에 공개된『극장판Ⅱ』에서 오노다 관방장이라는 중요한 인물을 잃은 후의 특명계가 이번 시즌에서
어떻게 되어 갈 것인가? 혹은 아무런 변화도 없는걸까? 팬으로서는 역시 신경쓰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즌이 막 시작된 참입니다만, 두 분은 오노다 부재의 특명계가 어떻게 변해갈거라 상상하고 계십니까?
오이카와 새로운 전개가 있다고 저 자신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대하고 있는 저도 있구요.
그건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인가 아니면!? 같은.
미즈타니 그렇네요. 오노다 관방장의 부재는 특명계에 있어 확실히 큰 사건이었니까요.
스기시타 우쿄와 칸베 타케루가 사건을 쫓을 때에 오노다 관방장이 필요한 사건과 필요하지 않은 사건이 있어요.
대개의 일은 오노다 관방장이 없어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힘을 빌리고 싶은 때가 있으니까.
그 때죠. 이제는「자아, 앞으로 어떻게 하지요」 라고 우쿄 자신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ㅡ 초법규적조치라고 하나요, 그런 권한을 가진 다른 캐릭터가 등장하려나요?
오이카와 지위가 아닌, 역할을 다해주는 사람이네요.
ㅡ 그렇습니다. 특명계를 커버해주면서, 하지만 보호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이용할 수 있는 때에 이용한다.
오이카와 과연, 지금까지의 서브 캐릭터가 파워업해서 새로운 역할을 떠맡는 것은
가능성으로서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미즈타니 과연. 그것은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선이네요.
ㅡ 전(前)시즌의 라스트 에피소드는 그 포석이 되어있던 것은 아닐런지요?
오이카와 카타야마 히나코인가, 나카조노 참사관인가 라는(웃음)
ㅡ 나카조노 참사관입니까!?
미즈타니 특기인 눈물의 기자회견이 있으니까요.
오이카와 저, 개인적으로 좋아해요(웃음)
미즈타니 (웃음) 그 눈물의 기자회견씬은 언제나 재미있네요.
오이카와 인물상관도가 새롭게 고쳐쓰여질 법한 일이나 사건이 있다고 생각하면 두근두근하네요.
미즈타니 그렇네요. 아직 누구도 무엇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단지 언젠가 무언가가 그리고 누군가가 필요해질 거라는 것만큼은 알고 있지만요.
ㅡ 우쿄로서는 오노다의 원한을 갚는다고 하면 거창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대로 방치해두지는 못하는 거 아닙니까?
오이카와 부총감 일파말이죠(웃음)
미즈타니 (웃음)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죠.
애당초『아이보우』라는 작품은 경찰의 훌륭함과 무서움 같은 것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어요.
그 무서움이라는 것은 즉, 힘의 사용법이 한 치 어긋나면 이렇게 되어버려요, 라는 경종.
『아이보우』에서는 그런 일도 빈번하게 그려왔습니다.
하지만 그 한편에서 훌륭한 경찰관이 있다는 것도 그리고 있어.
거짓말처럼 단순히 좋은 사람으로 그리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인간미가 있고,
『아이보우』의 깊이 같은 것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해답(answer) 에피소드적인 것도 좋은 스토리가 만들어진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시간 스페셜은『아이보우』만의 즐거움
ㅡ『아이보우』는 요 몇년 첫회와 최종회가 거의 2시간 스페셜이네요.
오이카와 스페셜회는 정말 볼 가치가 있네요. 사건과 그 진상이 꼼꼼히 그려져있어 연기하면서도 굉장히 즐거워요.
ㅡ 시즌5의 제10화『바벨탑』이 일본민간방송연맹상을 수상했고『아이보우』의 2시간 스페셜은 퀄리티가 높지요.
오이카와 『바벨탑』은 재미있었죠. 당시는 제가『아이보우』에 깊게 관련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미즈타니 『때묻은 장난』이나『침대특급 카시오페아 살인사건』,『특명계, 서쪽으로!』 라는 것도 있었죠.
ㅡ『아이보우』에서 역사 미스테리라는 것은 의외였었고 그런 의미에서도 상당히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오이카와 확실히 그건 과감한 스토리였죠.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센노 리큐에 대해서 엄청난 기세로 추리했으니까.
미즈타니 (웃음) 했었네요. 이렇게 조금 돌이켜보는 것만으로도 어느 것이나 정말 굉장한 스페셜이었네요.
ㅡ 네. 요소요소에서 그러한『아이보우』의 색을 캐치해내어 보여준다.
그 수법이 팬을 끌어들이는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이카와 저는 역시 시즌7 최종회인『특명』에서 칸베 타케루 첫등장은 잊을 수 없네요.
ㅡ「두고 가기냐」라든가「무시하기냐!」라고 투덜거렸지요.
오이카와 (웃음) 투덜거림과 젊음이 있기에 발끈한다고도 하나요... 하지만 최근엔 화내지 않아요, 칸베는.
ㅡ 확실히 최근「お言葉ですが(외람되지만)」는 듣지 못했어요.
오이카와 과연 3년째나 되었으니 우쿄상이라는 인물에도 적응한 것이겠죠.
하지만「お言葉ですが(오코토바데스가)」는 대본에 쓰여있을 때도 있지만
쓰여있지 않은데도 나와버릴 때도 있어요.
이전 우쿄상에게「저에게는 저만의 방식이 있으니까 좀 조용히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은 게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그러니까 최근엔 발언할 때 거수를 해(웃음)
물론 현장 분위기에 따라 연기도 달라지지만요.
미즈타니 그렇네요. 또 분명 말하겠죠(웃음)
오이카와 말할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챌린지가 신조. 서프라이즈로 시청자를 매료
ㅡ 전(前)시즌의 도중에『극장판Ⅱ』가 공개되어『아이보우』라는 작품에 변화가 있었다,
혹은 무언가 영향이 있다고 느끼고 계십니까?
오이카와 시간축의 사용법을 궁리하면 에피소드는 얼마든지 확대될 수 있고, 계속 증가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네요.
설정만으로 말하자면, 시즌9의 제1화의 시점에서는 이미 관방장이 돌아가셨던 겁니다.
우리들은 그러한 각오로 그러한 마음으로 연기했습니다만
시청자 여러분은 (『극장판Ⅱ』공개전이므로) 아직 그 사실을 모르셨잖아요?
더욱이『극장판Ⅱ』공개 전날에 『予兆(징조)』라는 에피소드를 방영했어.
이건 시간축을 거슬러올라가도 되는걸까, 그리고 그것을 드라마에서 할 수 있는걸까, 라는
실험이기도 했던걸까나 라고 생각하지만요.
미즈타니 『아이보우』는 스토리 자체도 여러 곳을 향하고 있으니까요. 항상 뭔가를 계속 시도하고 있어.
크게『아이보우』라는 작품에 관해 생각해보더라도 시리즈 방영중에 극장판을 공개한다니, 보통은 하지 않지요.
그러니까 우리들은 그것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시리즈를 방영하면서, 여기서 영화를 공개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것을 알고 싶었네요.
『극장판Ⅰ』때는 시즌이 끝나고 공개했습니다. 이것은 어느 의미 매우 오서독스(정통파)한 사고방식입니다.
『아이보우』의 경우 예측할 수 없는 서프라이즈를 해내길 바라고, 실제로 해내고 말아.
분명 거기에 향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거네요.
ㅡ 그럼 이번 시즌에서도 뭔가 커다란 서프라이즈가 있는 건가요?
미즈타니 서프라이즈 말입니까? 뭔가의 놀라움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지금 그것을 말해버리면 재미없으니까 아직 비밀입니다.
ㅡ 그렇겠죠.『아이보우』챌린져들의 이번 시즌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즈타니 챌린져입니까(웃음) 오히려 빈축을 사버릴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기 떄문이야말로 그 아슬아슬한 곳을 가볼까 하고. 그것이『아이보우』의 미래를 창조해가는 거라고 믿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