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떡밥 쏟아져나오기 전에 과거사 정리 ㅋㅋㅋ
TV 나비 2012년 12월호. 코지군이 싱고군 주연 드라마 '몬스터즈'에 게스트 출연했을 때 대담입니다.
▲ 웬만하면 메인 투샷을 올리는데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조각 사진으로 대체. 포인트는 코지군의 고양이 등!
본지에서의 연재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이 사람 외에는 있을 수 없다. 카토리 싱고 상. 새 드라마「MONSTERS」(TBS계)에서 대하「신센구미!」(NHK) 이래 공동 출연을 달성, 팬 대망의 "(신센)구미 콤비" 대담이 실현되었다. 대하 최종회에서 이사미의 대사「토시...」그 광경은 지금도 빛 바래는 일 없이 선명하다. 서로를「캇쨩」「토시」라고 부르던 1년 간의 드라마를 통해 야마모토의 마음은 결실을 맺어 미타니 코키 상도 감탄하게 한 호스트 야마모토의 "카토리 싱고 사랑" (우정입니다) 최근 두 사람이 출연한 버라이어티 방송에서도 그런 두 사람의 멋진 관계를 슬쩍 엿볼수 있어 당시부터 팬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변함없는 카토리 싱고의 *츤데레(*역주 : 겉으로는 퉁명스럽고 새침하지만, 속으로는 애정이 있고 부끄러워하는 타입)의 뒤에 있는 상냥함에 호스트 야마모토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그런 화려한 시간을 그대로 보내드립니다. 야마모토도 게스트 출연한「MONSTERS」는 월요일 밤 9시, TBS계에서 방송중(야마모토 게스트 2화는 10월 28일) 부디 놓치지 마세요!
야마모토 오랜만입니다^^
카토리 우리 공연하는 건 그때(「신센구미!」) 이후려나요?
야마모토 드라마는 그럴지도
카토리 그럼 8년만이구나
야마모토 나는 이번에 카토리 군이 나온다고 듣고「MONSTERS」에 출연하는 것을 즉결했어
2화 게스트인데, 비서 야마무라 역. 이렇게 대사가 적은 역도 오랜만이지만^^
여하튼 카토리 군이라는 것만으로 결정해버렸으니까 나중에 헤~ 이런 역이었구나 라고^^
카토리 대사가 없으면 섭외 받아들이지 않나요^^?
야마모토 ^^아니아니, 그렇지는 않지만. 어떻습니까, 드라마 현장은 순조롭나요?
카토리 순조롭게 힘드네요
야마모토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고, 촬영도 되풀이하고 되풀이하며 찍는 느낌
그렇다고 해서 (촬영이) 밀리는 일도 없고 신기하네
카토리 응, 신기해^^ 형사니까 추리해서 말하는 대사도 많고 말이지
야마모토 추리할 때「호오~」라든가 하지?
카토리 뭔가 바보 취급하는 겁니까^^?
야마모토 ^^그「호오~」가 캐치 프레이즈가 되는 거죠?
카토리 ^^뭐 이 사람(히라츠카)가 마구 말해요
야마모토 카토리 군이 연기하는 히라츠카 헤이하치라는 형사는 누군가 모델이 있어?
카토리 몰라^^ 라고 할까, 오리지널
야마모토 히라츠카 하치베 상 알아?
카토리 응. 수많은 사건을 해결한 쇼와 시대 제일 유명한 형사
야마모토 그 사람이 모델인 건가 생각했는데
카토리 그런 건 아닌 거 같아. 단순히 이름만 빌려쓴 걸까
야마모토 그렇구나. 이번 드라마는 홈즈 같은 느낌? 아니면 후루하타 닌자부로 같아?
카토리 자주 셜록 홈즈 같다고 해요. 하지만 후루하타 상 같은 느낌도 있어.
1화 대사 중에「후루하타 닌자부로」가 나오기도 했고
야마모토 헤에~ 대사에도 나오는구나. 어때, 이번 역할은. 대사는 많아?
카토리 많네, 마지막 수수께끼 푸는 부분이 되면 잔~~~뜩
야마모토 그렇구나. 그건 힘들겠네. 카토리 군은 그다지 외워오는 타입이 아니잖아?
카토리 지난 번에 21페이지나 있어서
야마모토 엣, 21페이지를 계속 말해?
카토리 그래. 아침부터 하루 걸려 촬영했어
야마모토 혼자서 수수께끼를 푸는구나. 그런 긴 대사가 매번 있어?
카토리 제법 있을지도
야마모토 보니까 엔켄 상(엔도 켄이치)라든지가 코미디 터치로 하고 있는 듯한데
카토리 그런 느낌^^
야마모토 안심이 되는 밝은 분위기지
카토리 그렇네요
야마모토 오늘 현장에 들어가서 분위기를 보고 무척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카토리 재미있는 것 같아요. 나는 좋아해. 하면서 힘들지만 평범하게 시청자가 되어 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야마모토 자기가 출연한 드라마 보는 편이야?
카토리 봐요, 봅니다. 최소 1번은
야마모토 자기가 출연한 드라마 중에서 이번 것은 좋아하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카토리 아마도. 하지만 완성된 걸 보지 않으면. 잘 모르는 채로 느닷없이 하고 있으니까^^
야마모토 「신센구미!」때도 그런 느낌이었지. 그게 가능한 게 굉장하달까
카토리 이번엔 추리하는 느낌의 드라마니까 한번은 대본을 읽었는데도 여전히 잘 모르는 채로 하고 있네요.
「당신이 그때 뭔가를 해서... 아니, 하지만 당신은...」이라고 말하지만
실은 범인은 누구일까 생각하면서 하고 있어요^^
야마모토 ^^
카토리 그래서 마지막에 대사를 말하며 알아가는 부근에서 엄청 두근두근해요^^
야마모토 하면서^^? 엄청 리얼하잖아
카토리 초 리얼해요^^ 이거 연기로는 할 수 없어^^
야마모토 우리가 처음 만난 것이「신센구미!」이고 그 후에도 다양한 역할을 만났다고 생각하는데
이 역할은 나에게 "무척 여운이 남는다" 같은 것은 몇 개 정도 있어?
카토리 몇 개 정도 일까...
야마모토 가령「서유기」도 그렇고「코치카메」도 그렇고. 이 역할은.. 하는 게 있는 걸까 해서
카토리 뭐, 몇 개는 있어요
야마모토 「MONSTERS」는 또 그 중 하나가 될 것 같아?
카토리 이건 되겠죠
야마모토 호오!
카토리 최근 나는 오리지널이 드물어.「서유기」도 사카이 마사아키 상이 하셨었고,
영화「자토이치」는 카츠 신타로 상이라는 대선배 작품이기도 했으니까.
그런 점에서 볼 때 이번 드라마는 내가 처음이고 원작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야마모토 과연. 이런 식으로 할 수 있는 현장은 좀처럼 드물지
카토리 맞아 맞아
야마모토 히라츠카는 모델이 있는 걸까 생각했는데 아니네
카토리 각본가 마키타 미츠하루 상은「트릭」시리즈라든지「MR. BRAIN」등의 작품을 쓰신 분으로
야마모토 말투 같은 데서 캐릭터가 배어나오는 느낌?
카토리 그야말로
야마모토 드라마는 오랜만이었던가?
카토리 음~ 어제 일도 떠오르질 않아서^^
야마모토 그럼 야마시타 군과 공연해보니 어때요?
카토리 좋은 느낌이에요
야마모토 그는 몇 살 정도려나?
카토리 딱 그 시절(「신센구미!」)의 우리들 정도예요
야마모토 그런가. 뭔가 그립네, 그 시절이... 우리와는 세대가 다르구나.
쟈니즈 사무소 후배인데, 야마시타 군이「가르쳐 주세요」라고 말을 걸거나 해?
카토리 그런 게 없이 무척 좋은 느낌이에요. 쓸데 없는 걸 일절 말하지 않는 후배, 훌륭합니다^^
야마모토 그렇구나.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든가「뭔가 없나요~」라든가 말을 걸지 않아?
카토리 거의 없어. 내가 있는 촬영장이란 그렇잖아, 다른 사람을 얼씬도 못하게 하는 필사적인 공기^^
거의 24시간 대본 보고 있으니까. 그때에「오늘 식사라도 같이 해요~」라고 말을 걸어오면 난처해져요^^
「어이, 전화번호 가르쳐줘~」라든가 그런 배우라면 난처하다고요^^
「밥 먹으러 가자고!」라고 촬영 중 구김살 없이 말을 걸어오면..
뭐랄까, 조금 머리가 이상한 배우^^는 난처하다고요
야마모토 ^^ 네. 그거 내 얘기 아냐! ^^
카토리 ^^ 난처하다고요
야마모토 맞아, 아까 무척 정중하게 나에게「야마시타라고 합니다」라고 인사했어
카토리 예의 바르죠
야마모토 자주 티비에서 보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면서도「야마모토 입니다」라고 받아줬지만^^
어떤 느낌의 사람일까 했는데 아까 보고 카토리 군과는 좋은 느낌으로 나이 차가 나는구나 생각했어
「예이!」 하는 타입이 아니니까 저런 역할은 어떨까 했는데 좋은 느낌이었어
야마시타 군도 굉장히 많은 것을 보는 사람
카토리 이미지는 이른바 요즘 꽃미남이지만 전혀 달리 매우 성실하고 조용한 사람
야마모토 반대로 그런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하진 않아?
카토리 그런 여유가 생긴다면 좋겠다고는 생각해요
야마모토 그럼 마지막으로 어때요, 나와 오랜만에 공연해서^^
카토리 오랜만에 만나도 짜증나^^
야마모토 아니 나는 오늘 오랜만에 만날 수 있는 걸 기대하며 왔어요^^
카토리 하지만 기뻐요. 제대로 눈을 맞추고 연기하는 건「신센구미!」이래라는 느낌이 들어서
야마모토 이번에 나는 남의 눈에 띄지 않는 비서 역으로 추궁당하는 역할인데..
카토리 역시「신센구미!」에서 그 작품 자체도 그렇지만 콘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토시조 두 사람이었다는 것은
내 인생에서 컸으니까, 그 히지카타인 야마모토 코지와 같은 장면 안에 있을 수 있는 때가 왔다는 것은
기쁜 일이네요
야마모토 저야말로. 무척 좋은 이야기로 마무리했네. 과연 국장님^^
<이번 달「잠시 휴식...」을 끝내고>
뭐, 한 마디도 아무 것도.. 란 느낌이지만 그가 말한 것처럼 또 이렇게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어 기뻤어요.
이 드라마를 받아들인 것도 그가 주연이었기 때문이고.
어떤 형태라도 이렇게 연기로 만날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았다고
오랜만에 만나도 변함없이 츤데레한 느낌도 좋다고 생각하고
「신센구미!」에서 제법 시간이 벌어진 것에 대해?
역시 그 정도까지 두 사람의 관계를 깊게 해버리면 바로 다른 것은 쉽게 할 수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지금까지 공연 찬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이런 느낌의 작품에서 만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공연이 실현되었습니다. 좋았어요.
예나 지금(오션스11)이나 대본도 안 보고 오직 카토리 싱고가 나온다는 것에 즉결하는 야마모토 코지 ㅋㅋㅋ
여담이지만 이 당시 연재 마지막이란 말에 전국의 행동하는ㅋ 코지 팬들이 잡지사에 전화를 걸어
나는 코지군 때문에 이 잡지를 정기구독하는 거다. 코지군이 아니면 의미 없다 등의 의견을 피력했는데
알고 보니 같은 계열인 티비 나비 스마일(가격대와 구독 연령대가 올라감)로 연재를 옮긴 거였다^^;
본문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잡지사엔 신센구미 팬이 있는 게 분명해! 코지군이 잘릴 리 없어 ㅋㅋㅋ
조각 사진만 올리면 아쉬우니까
코지군을 바라보는 싱고군의 상냥한 미소로 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