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전에 겐상(이름이 생각 안 나! 겐상은 겐상이야 ㅋㅋ)에게서 오늘 항례의 망년회라는 소식을 접하고
'아.. 지금쯤 다들 모여 있겠구나' 망상하며 '내일 아침이면 즐거운 소식이 들리겠지' 생각하며 잠들었다.
그리고 맞이한 아침!
역시나 올해도 트위터리안 두 분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 토다상도! 겐상도!)
<이케사토 역 스즈키 사와>
축 신센구미! 망년회 10주년. 친구여, 내년도 앞으로도 현장에서 만나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케다 칸류사이 역 야시마 노리토>
신센구미 망년회. 기념할 만한 10회째. 10년간, 간사를 맡아준 야마모토 코지 부장. 정말 고마워.
1년에 한 번밖에 만나지 않는 멤버도 있어. 하지만 그것도 10년 이어지니 깊은 인연. 야시마는 행복합니다.
<오토세 역 토다 케이코>
(전략)
그 후에는『신센구미』망년회에 살짝 얼굴을 비치고 왔습니다.
제10회가 되는 항례의 망년회야. 쟁쟁한 멤버가 집결.
매년 이렇게 모인다면 뭔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정말로.
연일 망년회에 초대 받아. 오늘로 3일 연속입니다.
<겐상 역 겐상 ㅋㅋ>
- 10년째의 망년회 -
어젯밤은「신센구미!」의 망년회.
참가자는 국장, 부장, 소지, 야마나미, 칸류사이, 카와이, 마츠바라
오제키, 슈헤이, 히라야마, 미유키 다유, 츠네, 이케사토, 오토세, 겐자부로
그리고 많은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그리고 작가.
올해로 10년째.
당시 고교생이었던 슈헤이가 지금 26세. 감개무량.
성대하게 달아올랐다. 많이 이야기했다. 즐거웠다.
국장은 생방송 음악 방송을 마치고 달려와주었다.
언제나처럼 끝까지, 즉 아침까지.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이번부터는 적당한 시기를 봐서 일찍 들어가려고 했는데 돌아갈 수 없었다.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2013년 12월 28일
요즘 코지군은 거의 매일 새벽까지 촬영하고 있어서, 올해 망년회는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매년 이맘 때면 신센구미 팬들은 코지군과 싱고군 스케쥴을 따져보고 있다 ㅋㅋ)
역시 우리 부장님이다!! 그 바쁜 와중에도 성사시키는구나!!
10주년이라니... 정말 정말 정말 수고가 많았어요.
아... 야마모토 코지, 사랑한다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