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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사나다마루

「사나다마루」쿠사카리 마사오 X 야마모토 코지 "지장 토크쇼" in 신슈 우에다

by 캇짱 2016. 9. 9.




NHK 대하드라마『사나다마루』에서 사나다 마사유키를 연기한 쿠사카리 마사오 상과 이시다 미츠나리를 연기한 야마모토 코지 상이 9월 8일, 사나다 씨 발상지 나가노 현 우에다 시에서 토크쇼를 실시했습니다.


"사나다의 고향" 신슈 우에다에서 개최하여 회장 "상트 뮤제"에는 나가노뿐 아니라, 홋카이도나 오사카 등 전국 각지에서 1,500명의 팬이 몰려들어 초만원.


드라마의 등장인물 중 으뜸가는 "지장"을 연기한 두 사람의 토크쇼는 다양한 주제가 담겼습니다. 각자 연기한 역할에 대해서 쿠사카리 상은 "사나다의 생존을 위해 갖은 수단을 다하는 남자. 미타니 코키 상의 각본은 배우에게 무리를 시키는 일이 없어 자연스럽게 마사유키를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야마모토 상은 "미타니 상에게 미츠나리는 인간답고 뜨거운 남자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고 일에 철저한 이미지라고 들었다"라고 하며 "그 이미지로 플랜을 세우고 그다지 움직이지 않고 눈빛으로 연기하는 미츠나리상을 만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크쇼의 후반에는 인상에 남은 드라마 명대사를 돌아보는 코너도. 야마모토 상이 "마사유키가 참외 장수로 분한 이야기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쿠사카리 상을 유인하고 회장의 박수도 그것을 선동하자 쿠사카리 상이 낭랑하게 "맛좋은 참외~"라고 노래했습니다. 설마했던 "참외 장수 노래"에 더해 야마모토 상도 미츠나리의 캐릭터가 잘 나타난 "나는 거의 틀리지 않지만 아주 가끔 잘못된 결정을 할 때가 있다"등의 명대사를 선보여 회장에서는 터질 듯한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그 후 회장을 메운 1,500명의 팬들과 기념 촬영도. 쿠사카리 상의 "예이예이오!"라는 구호에 맞춰 회장이 일체가 되어 팔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사나다마루」의 볼거리에 대해 묻자 두 사람은 "앞으로 사카이 마사토 상이 연기하는 사나다 노부시게가 점점 마사유키를 닮아간다. 클라이맥스를 향해 노부시게의 쾌속 진격이 시작되니 꼭 봐주세요"라고 마사유키와 미츠나리에게 감화받은 노부시게의 대활약을 약속하며 대성황의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이 토크쇼 관람 응모자가 정원의 7배 이상 몰렸다고. 지난 번에 코지군 단독으로 6배 아니었나? 

역시 사나다마루 인기 최강 조합이 뭉치니까 더 치열해졌구나. 

그렇게 겨우 당첨된 사람들도 앞줄에 앉으려고 오후 5시 반 시작인 토크쇼인데 아침 10시부터 줄을 섰단다.

10시에 이미 줄이 늘어서있다고 했으니 따져보면 더 일찍이겠지. 


쿠사카리 상의 참외 장수 노래를 실제로 듣다니!! 그리고 그걸 이끌어내는 코지군 사스가!!

저 노래 끝나고 코지군이 "시끄럽답니다" 라고 할머니 흉내도 냈단다 ㅋㅋㅋ 


연기한 역할의 이미지 컬러는? 이라는 질문에 코지군이 "빨강" 이라고 대답해서 의외라고 생각했는데 

"빨강은 금(히데요시)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색. 하지만 금이 없어지면 색이 너무 강해서 주위에서 멀리하거나

새로 덧칠해질 것 같은 위태로움이 있다. 그리고 안에 감춰둔 정열을 나타내는 색" 이라고 설명.

의미심장하구나.  


코지군은 이날(마하고니 프리뷰 공연과 첫공 사이의 유일한 휴연일) 

오전에 도쿄에서 촉루성 회견하고 오후에는 우에다에서 사나다마루 토크쇼를 했다.

모르긴 몰라도 요코하마로 돌아가서 마하고니 무대 연습도 했겠지. 프리뷰에서 조정된 사항이 있을 테니까. 

원래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사람이었지만 정말 바쁘다 바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