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드라마「사나다마루」도 드디어 후반전.
후반은 천하를 판가름하는 세키가하라 전투, 그리고 오사카 전투로
사카이 마사토 상이 연기하는 사나다 노부시게의 활약에서 점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드라마에서는 노부시게는 물론 그 주위를 단단히 하는 캐스트도 관심사, 드라마의 인기를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역사를 좋아하는! 역사 매거진 라이터들에게 긴급 설문!
사나다마루 전반전을 보고 당신이 선택한「사나다마루」베스트 캐스트는?
사나다 마사유키 역을 연기한 쿠사카리 마사오 상
마사유키의 이미지는 머리가 잘 돌아가고 항상 상대보다 한발 앞서 읽는 빈틈없는 인간이라는 인상이었습니다.
표리비흥한 사람이라고 불리던 사나다 마사유키를 어딘가 미워할 수 없는 애착이 가는 인물로서 그릴 수 있는 것은
미타니 코키 상의 각본과 쿠사카리 마사오 상의 연기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깊은 멋이 있고 익살맞은 분위기도 내는 쿠사카리 상의 연기에 놀랍니다.
제1차 우에다 전투 때 지휘 솜씨는 진짜 사나다 마사유키를 방불케하는 것이었습니다
연기력이 있고 제일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쿠사카리 상 이외의 사람이 연기했다면 이 맛은 나오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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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 표리비흥으로 불리는 마사유키를 이렇게 매력적으로 연기할 수 있는 건 쿠사카리 상이기 때문이겠죠.
전회 방송 '참외'에서의 노래도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과거에 노부시게 역을 연기한 적도 있는 쿠사카리 상, 그야말로 '사나다 배우'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참고로 쿠사카리 상의 블로그에서는 출연자 여러분과의 사진도 게재되므로 사나다마루 팬은 필견이에요!
이시다 미츠나리 역을 연기한 야마모토 코지 상
이시다 미츠나리를 연기하는 야마모토 코지 상. 온화한 이미지가 있으므로 미츠나리와 어울릴까? 라고 생각했는데
감정을 내고 싶은데 내지 않는 무뚝뚝한 표정은 과연 굉장하다고 생각했어요. 육체미도 멋졌어요!
신센구미!의 히지카타 역도 그랬지만 보고 있으면 '미츠나리란 이런 느낌이었겠지'라고 생각하게 하는 연기는 과연 대단합니다.
키요마사 역의 아라이 히로후미 상과의 주고받음 등은 특히 미츠나리다움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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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것이 야마모토 미츠나리. 이따금 볼 수 있는 S발언(?)이나 그 육체미의 영향이 강한 듯해요.
그걸 제외하더라도 역시 야마모토 상의 연기력은 대단하네요.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연기한 코히나타 후미요 상
웃고 있는 듯 웃지 않는 눈, 광기를 품어가는 과정 등이 매우 훌륭하다고 느낍니다.
진짜 히데요시도 이랬을까 하는 연기예요.
코히나타 후미요 상의 히데요시는 무서워서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습니다.
조용히 미쳐있어서 굉장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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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서서히 미쳐가는 히데요시를 코히나타 상은 그 온화한 얼굴로 연기하므로 한층 무섭네요.
이후는 세콤 나오에로 불리는 인기의 나오에 카네츠구 역을 맡은 무라카미 싱고 상이나
우에스기 카게카츠 역을 연기하는 엔도 켄이치 상, 오타이 교부를 연기하는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상도 인기였어요.
출처 역사매거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