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코지가 말하는 "이시다 미츠나리상(像)" 서투른 점이「매력 중 하나」

야마모토 코지가 말하는 "이시다 미츠나리상(像)" 서투른 점이「매력 중 하나」

호리우치 타카유키가 퍼스널리티를 맡고 있는 TOKYO FM의 방송 「싱크로시티」. 11월 5일(월) 방송에서는 도쿄의 토지에 연결된 역사를 소개하는 코너 「도쿄 하나코마치」에서 11월 3일(토)에 진행된 공개수록 모습을 온에어. 게스트로 배우 야마모토 코지 상, 역사 학자 카와이 아츠시 상,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지사를 맞이하여 보내드렸습니다.

도쿄 니혼바시에 있는 시가현 정보발신 거점(안테나 숍) 「여기 시가」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이벤트 「여기 시가 1st ANNIVERSARY-대감사제-」가 개최되었습니다. 동관과 방송 코너가 콜라보레이션한 공개수록 이벤트 게스트에는 2016년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에서 시가현 출신의 무장 이시다 미츠나리를 연기한 배우 야마모토 코지 상, 역사가 카와이 아츠시 상, 미카즈키 타이조 시가현 지사가 등장. 시가의 매력에 대해 토크를 펼쳤습니다.

본 기사에서는 야마모토 상과 미카즈키 지사의 토크 코너 내용을 소개.「사나다마루」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이시다 미츠나리를 연기하고 느낀 것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이시다 미츠나리는 성실하고 충실, 하지만 오해를 받기 쉽다...?

야마모토 : (「사나다마루」에서의) 이시다 미츠나리 공은 그려진 방식으로서는 요령 좋은 타입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네요. 좀 더 융통성을 발휘해서 움직이면 사람이 따라오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요. 다들 대본을 들고 모여서 「아아~ 미츠나리 저질러버렸네」같은^^. 스즈키 쿄카 상도 「유감! 좀 더 신경써줬으면 우리들도...」라고. 대본을 읽고 슬퍼져요, 누구도 따라오지 않아서. 하지만 어딘가 사랑스럽기도 해. 지금이라면 좀 더 잘 살 수 있는 시대인데 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런 (서투른) 점도 미츠나리 공의 하나의 매력이 되었으려나 생각해요.

미카즈키 : 그렇다고 생각하네요. 요령이 좋으면서 서투르기도 했어. 아마도 여러가지 배려를 했겠지만 카토 키요마사(도요토미 가신)을 비롯한 무투파에게는 소외당하고 말았어. 여러가지 배려를 했는데도 연결되지 않았던 거네요.

야마모토 : 하지만 히데요시 공에게 있어선 정말 오른팔이었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전부 나쁜 놈"을 떠맡아 여러 변통을 해온 분이니까. 시대가 바뀌었을 때에 자신이 시대를 말려들게 하고 말았어. 그런 멸망의 미학 같은 것도 지금에 와서는 아름다운 지는 모습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이시다 미츠나리 역을 후회없이 기분 좋게 달려나갔다

야마모토 : 미타니 코키 상이 무척 정중하게 (각본을) 써주셨던 것도 있지만 세키가하라를 그리지 않았으므로 참신하기는 했어요. 하지만 "인간"을 그린다는 의미에서는 정중하게 그려졌으므로 후회없이 기분 좋게 달려나가서 살아나갔다라는 느낌이었어요. 여한이 없다고 할까. 그런 기분으로 마지막 씬은 연기했습니다.

◆ 역할 연구를 위해 방문한 시가에서 느낀 "미츠나리의 인간미"

미카즈키 : 미츠나리 공의 인간미 넘치는 부분을 야마모토 상이 연기해주셨던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야마모토 : 감사합니다. 연고지를 여러군데 돌며 손님방은 호화 찬란하고 자신의 방은 굉장히 검소하고 수수한 것을 보고. (상대를 배려하는) 미츠나리 공의 인간미를 처음 느끼기도 했습니다.

미카즈키 : 유명한 "삼헌차" 에피소드도 그런 인간미 부분에서 나온 걸지도 모르겠네요. 야마모토 상은 시가에 와주셔서 미츠나리 공의 공양에까지 참가해주셨습니다. (미츠나리 공이) 어떻게 자라왔을까...라는 궤적을 더듬은 후에 연기해주셨어. 굉장하구나 생각한 것과 동시에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야마모토 :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분이고 그 토지에 가서 그것을 실감할 수 있어요. "지금도 계속 사랑하는 분이 있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저 자신도 역에 대해 애착이 솟아난다고 할까. 그런 의미에서도 저에게 매우 귀중한 체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