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센구미와 사나다마루.
같은 배우가 등장한다고 해서 이 역할의 배우가 그 역할로 보이는 일은 의외로 없는데
같은 작가가 쓴 작품이구나, 라는 건 종종 느껴질 때가 있다.
미타니 코키가 노리고 쓴 건지는 모르겠는데 사나다마루 22화에서는 신센구미의 대사와 같은 대사가 등장했다.
캐릭터에 따라 약간의 말투 차이는 있지만 분명 같은 의미의 대사.
그 사람들에게 뭐라고 사죄하면 좋단 말이냐!
이 대사는 신센구미를 본 사람들에겐 매우 익숙한 대사다.
그도 그럴 것이, 히지카타가 심정을 토해내는 매우 중요한 장면의 대사라서 잊으려야 잊을 수도 없다.
그 사람에게 뭐라고 사죄하면 좋단 말입니까!!
'미안하다' 면 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