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대하드라마『사나다마루』에서 이시다 미츠나리 역을 연기하는 배우 야마모토 코지 상이 2월 19일(금)에 시가현 나가하마 시의 나가하마성 역사 박물관, 히코네시 사와야마성 유적지와 료탄지(용담사), 오하라 간온지(관음사)등 미츠나리 유적지를 방문했다.
용담사에서는 경내에 있는 미츠나리의 동상이나 단풍의 아름다움을 읊은 유묵(살았을 때에 써 둔 필적) "残紅葉" 절에 인접한 사와야마성에서 사용된 종이나 널문 등을 견학하고 미츠나리의 사람됨을 배웠다.
자신이 연기하는 미츠나리에 대해 야마모토 상은 "제 안에서도 꽤 난이도가 높은 역. 정확한 것을 정확하게 말하는 사람으로 연기적으로도 틈이 없다"고 말하며 "붓의 운반 방법 등을 보면 인물의 모습이 상상 속에서 떠오른다. 실제로 살아있던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고 이야기했다.
야마모토 상이 연기하는 미츠나리는 4월에 방송 예정인 제14회부터 등장한다고 한다.
미타나리의 인상에 대해서는 "검소하고 사치를 부리지 않고 낭비가 없는(헛된 것이 없는) 인물이라고 느꼈다"
"이렇게 미츠나리 공 유적지에 와서 마을의 분위기나 공기를 느끼고 400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전해지는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이시다 미츠나리라는 인물을 제 나름대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나다마루에서는 이시다 미츠나리의 대사의 스피드, 정확함, 눈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어 제 안에서도 (연기하기) 매우 어렵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부디 기대해주세요"
시가현에서는 현재 시가현과 이시다 미츠나리의 관련성을 언급하면서「의(義) 무장」으로서 수많은 에피소드 등 인물상과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이시다 미츠나리를 계기로 시가현의 인지도 및 호감도의 향상을 목표로「이시다 미츠나리 발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3월 5일(토)에는 도쿄 역 부근 상업시설 KITTE에서 오미의 장수 이시다 미츠나리 출정식을 개최합니다. 당일은 야마모토 코지 상을 게스트로 맞이해 나가하마 시, 마이바라 시, 히코네 시 3시장이 이시다 미츠나리와 유적지의 매력을 발신합니다.
출처 교토, 쥬니치, 아사히 신문
그동안 드라마에서 미츠나리의 이미지나 대우가 그다지 좋지 않았던 모양인데
이번엔 미타니 코키와 야마모토 코지가 만났으니까 뭔가 보여주겠지 기대하는 시선들이 장난 아니다.
시가현은 기회는 이때다 관광지 홍보에 적극적이고 ㅋㅋㅋ 코지군도 그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캐릭터 연구에 열심인 것 같다.
나이=경력인 그 야마모토 코지가 연기하기 어려운 역할이라고 하다니요. 본인에겐 미안하지만 마구마구 기대되고요!
등장하기도 전부터 이렇게 기대하게 하면 어떡해 ㅋㅋㅋ
▼ 코지군이 남기고 간 싸인. (그림은 수묵화가 오카즈 씨가 그린 것)
멋진 필체+_+
사나다마루에 미츠나리는 4월 10일(14회)부터 등장한다고 한다.
화가 선생님이 자기 그림 옆에 야마모토 코지 상의 싸인이 있어서 기쁘다고 남겨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