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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말한다

이시마루 칸지, 대작 뮤지컬에서 죄없는 사람을 돕는 히어로

by 캇짱 2016. 1. 31.

이시마루 칸지, 대작 뮤지컬에서 죄없는 사람을 돕는 히어로


이시마루 칸지(50)주연으로 대작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10월=도쿄·아카사카 ACT극장, 10.11월=오사카·우메다 예술 극장과 11월=도쿄 국제 포럼)이 상연되는 것이 27일 알려졌다.


프랑스 혁명 시대, 무고한 귀족들을 구하는 수수께끼의 집단 "스칼렛 핌퍼넬"의 활약을 그린 작품. 베스트 셀러 소설 "스칼렛 핌퍼넬"을 원작으로, 프랭크 와일드 혼이 음악을 담당했고 97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일본에서는 08년과 10년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상연하여 대히트했다. 이번엔 이시마루가 집단의 리더인 멋쟁이 영국 귀족 퍼시, 아내 마그리트를 아란 케이(45)가 맡는다.


연속 드라마「한자와 나오키」출연 이래, 드라마, 영화에서도 활약하는 이시마루는「죄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어른 히어로. 영상으로 다양한 역할을 연기하고 새로운 이미지도 생겼다. 자연체로 인간 냄새나는 이시마루의 퍼시를 만들고 싶다」와일드 혼 작품은 3월 재연하는「지킬 앤 하이드」등에서 주연하며「듣기 좋은 곡이 많지만 연기하고 노래하기에는 파워와 테크닉이 필요. 체간 트레이닝도 시작했어요」


일본 다카라즈카 초연에서 퍼시를 연기한 아란은「다카라즈카 시절의 보물 같은 작품이므로 소중히 만들고 싶다」라고 의욕적. 이시마루도「초연에서 연기한 분과 함께라서 자극이 된다」시키 시절「귀공자」로 불렸지만 오랜만에 화려한 의상으로 몸을 감싸고「멋진 움직임도 보여주고 싶다」공연은 이시이 카즈타카, 사토 타카노리



우왓, 이시마루 상 스칼렛 핌퍼넬 하네?

왜 신기해하냐면 내가 이 카더라를 무려 3년 전에 들었단 말이지 ㅋㅋㅋ

3년 전에 이시마루 칸지 & 야마모토 코지라고 들었단 말이지. 누가 캐스팅 했는지 내 취향 저격이라고 놀랐는데..

진짜로 하는구나. 이 바닥 카더라는 그냥 카더라가 아니니까요~

코지군에게도 오퍼가 갔는데 거절한 건지 스케줄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코지군 취향은 아닐 거 같았어. 그래도 두 사람 한 무대에 서는 걸 보고 싶었다구ㅠㅠ

(더블캐면 어차피 한 무대에선 볼 수 없지만 코지군은 퍼시도, 쇼블랭도 잘 어울려서 교대로 하면 되는데 ㅋㅋㅋ)


그나저나 이시마루 상이 벌써 50이라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