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코지가 대하드라마에 나오는 건 좋은데 말이죠. 1년 가까이 무대에서 볼 수 없잖아ㅠㅠ
중간 퇴장한다 해도 적어도 내년 여름까지는 무대에서 볼 수 없겠지.. 벌써 내년 극장 스케줄 속속 발표되는데 괜히 초조해하는 중.
히지카타 할 때도 기존 무대팬들은 히지카타 따우 ㅋㅋ 하면서 얼른 무대로 돌아오라고 애타게 기다렸는데 그 심정을 이제야 알 것 같다.
무엇보다 요 몇 년 무대에서의 기세가 무시무시했으니까 그 기세에 브레이크가 걸린 게 아쉬워.
(의도한 브레이크이고 본인이 언젠가 말했듯 한 계단 한 계단 착실히 밟아가는 와중에 잠시 쉬어가는 층계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올 겨울엔 코지군 공연을 보러갈 기대에 부풀어있었기에 더 아쉬운 것도 있다. 왜 내가 한가할 땐 공연 안 해요, 어빠..
The fates are vicious and they're cruel. 운명의 여신들은 심술궂고 잔인해.
You learn too late you've used two wishes like a fool 이미 두 번의 소원을 바보처럼 써버렸다는 것을 넌 너무 늦게 알아챘어.
and then you're someone you are not, 넌 네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었어.
and Junction City ain't the spot, 그리고 이 정션 시티 역시 네가 있을 곳은 아니지
remember Mrs. Lot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봤을 때
and when she turned around.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해 봐
And if you've got no other choice 만약 선택의 여지가 없다면
You know you can follow my voice 내 목소리를 따라오면 된다는 걸 알지?
through the dark turns and noise 이 지긋지긋한 작은 마을의
of this wicked little town. 어두운 모퉁이와 소음 속을 지날 때 말야.
아아... 저 목소리를 따라가고 싶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