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형사 드라마 "아이보우" (TV 아사히)에 카이 토오루 역으로 출연 중인 나리미야 히로키 상이 3월에 방송 예정인「아이보우 시즌 13」최종회를 끝으로 "졸업" 하는 것이 4일 밝혀졌다. 2012년 10월부터 약 3년에 걸쳐 미즈타니 유타카 상이 연기하는 경시청 특명 계 스기시타 우쿄 경부의 "3대째 파트너"를 맡아 온 나리미야 상은「『아이보우』라는 작품으로 만나, 종사할 수 있던 것은 정말 큰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미즈타니 상과 함께한 것은 배우로도 많이 공부가 되었고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아이보우 시리즈는 경시청의 창가 부서「특명계」의 캐리어 경부 우쿄가 그 천재적 두뇌로 추리해 파트너와 함께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드라마. 00년 6월에 단발 드라마로 등장해 02년 10월부터 연속 드라마화, 08년에는 영화화되어 나리미야 상은 테라와키 야스후미 상이 연기한 순사부장 카메야마 카오루, 오이카와 미츠히로 상이 연기한 경부보 칸베 타케루에 이어12년 10월「아이보우 시즌 11」첫회 스페셜 "성역"으로 아이보우 월드에 가입. 지난해 개봉한 극장판 제3편「아이보우-극장판 3-」에도 출연했다.
나리미야 상이 연기한 토오루는 아이보우11 첫회 스페셜 무대 홍콩에서 우쿄와 운명적으로 만나 우쿄의 "스카우트" 형태로 특명계에 배속되었다. 초기는 젊은 패기로 수사 중에 폭주하기도 했지만 이 3년간 우쿄의 보기 드문 사건 해결 능력을 보고 서서히 마음을 열어, 사람으로서 경찰관으로서 성장. 우쿄에게도「카이토 군」이라고 별명으로 불리는 등 명실상부한 "파트너"였다.
나리미야 상은「3년간 연기해 온 카이토 군은 오래 연기했던 만큼 나 자신과의 강한 연결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걸 다 내놓고 후회 없도록 응원해 주신 팬들의 마음을 끝까지 짊어지고 이 시즌13을 마무리하고 싶습니다」라고 코멘트.
미즈타니 상은「카이토 군은 2년 약속으로 파트너가 되었는데, 제작진도 나도 어떻게든 1년 연장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시했더니 흔쾌히 받아줬어요. 카이토 군과 사무소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덕분에 멋진 시즌이 되었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히며「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둘이서 마지막 사건을 맞이합시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아이보우 시즌13」최종회 각본은 코시미즈 야스히로 상, 감독은 이즈미 세이지 상이 담당. 이번 시즌은 나카마 유키에 상이 연기하는 전 내각 정보조사실 총무부문의 야시로 미야코가 경시청 홍보과 과장에 취임했고, 토오루의 주변에서도 대립하던 아버지 경찰청 차장 카이 미네아키(이시자카 코지 상), 연인 우스이 에츠코(마토부 세이 상)과의 관계 등에도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었다. 과연 토오루가 어떤 형태로 특명계를 떠나게 될지 주목된다.
나리미야 아이보우 졸업하는구나! 너도 벌써 3년이나 됐니;;
이 작품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된 전임 파트너들과 달리 나리미야에겐 딱히 득이 된 작품은 아닌 거 같아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니 반드시 '실'이라고도 볼 수 없지만) 이번 결정은 지지하는 바이다.
작품적으로 파트너가 너무 자주 바뀌는 느낌은 좋지 않지만.
그나저나 새 파트너 후보로 거론되는 게 오다 유지, 무카이 오사무, 사토 류타, 이나가키 고로라니 ㅋㅋㅋ
칸베 복귀설도 도네. 찌라시 설레발에 휘둘리지 않을 테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