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코지군이 제작발표회에 신고 나와 화제가 된 구두 말인데..
작품 콘셉트니 뭐니 끼워맞춰보긴 했어도 평소 야마모토 코지라면 절대 신을 리 없는 스타일이었단 말이지.
그런데 카토리 싱고 사복 사진집(두둥!)을 보고 모든 수수께끼는 풀렸다...
이건 어디로 보나 같은 브랜드잖아!!! 심지어 싱고는 방송에서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인증도 했다.
그리고 코지군이 신은 것도 크ㄹㅣ스찬 루부탱 신상이 확실한데..
뭐야, 깔맞춤이냐? ㅋㅋㅋ 싱고군이 얼마 전 생일에 선물한 걸까?
그러고 보면 예전에도 싱고군이 선물해준 게따를 드라마에 대놓고 신고 나왔었지. 게따 신고 달리기도 잘해서 인상적이었다.
이때 매회 생선 이름이 쓰여진 티셔츠를 바꿔입는 것과 게따, 두건 등의 캐릭터 연구는 전부 코지군의 아이디어였다.
선물은 인증해야 제 맛乃
아.... 요즘 바다 건너 결혼 소식이 줄줄이 들려와서 괜한 위기감을 느꼈으나
카토리 싱고가 있는 한 야마모토 코지는 건재할 거란 걸 새삼 확인해서 뿌듯하다(응?)
+ 2015. 04. 12 정정 !
코지군이 방송에서 밝히길 이 구두 프랑스에 갔을 때 직접 사온 거란다;;
하지만 저 브랜드를 소개해준 게 싱고군일 거야. 분명 싱고군의 영향을 받은 거야. 로 멋대로 결론 내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