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2월 11일(월)부터 17일(일)에 도쿄 토큐 시어터오브, 2월 22일(금)부터 24일(일)에 오사카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 홀에서.
(여기서부터는 출연자 코멘트만 발췌)
교대 배역에 첫도전하는 야마모토는「스윗치의 전환으로 그 날에 따라 어떻게 굴러갈지 기대. 한쪽이 능숙하고 다른 한편이 서투르게 되지 않도록 나카가와 상과의 협연을 의식해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자세를 말했고, 모차르트의 아내 콘스탄트역의 아키모토는「무슨 결심으로 한 사람의 남자에게 헌신하는 아내가 될 수 있는지를 규명하고 싶다. 그를 기특하게 여기며 지지하는 여성의 힘을 표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생긋. 또, 첫 무대 출연이 되는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포르트역의 타카하시는「AKB48의 타카하시 죠지입니다!」라고 웃음을 유도하면서, 동작품 출연에 대해「락 오페라에 끌렸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서로 경쟁해 부딪쳐 가는 쇼가 될 거라 생각해. 8세의 딸에게도『슬슬 로드(타카하시 죠지의 히트곡)는 그만 됐지 않아?』라고 말을 듣고 있어서, 이 작품이 저의 대표작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주연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교대로 연기하는 야마모토 코지와 나카가와 아키노리는「지금까지 한 적 없는 경험. 2개의 역을 가능한 한 진폭이 크게 연기하고, 저 자신은 그 한가운데에서 흔들리지 않고 있고 싶다」(야마모토), 「코지 상과 같은 모차르트역을 연기하는 것, 또 살리에리역을 연기하면서 모차르트역의 코지 상을 볼 수 있는 것이 기쁘다. 노래를 비롯, 모든 힘을 쏟아 이 작품에 도전하고 싶다」(나카가와)라고 뜨거운 마음을 말했다.
천재 모차르트와 그 숙적 살리에리라고 하는 두 개의 역을, 야마모토와 나카가와가 교대로 연기하는 이색 설정.「서로 자극하면서 대조적인 두 사람을 나누어 연기하고 싶다」라고 의욕적인 야마모토는「어느 쪽도 재미있어지니까 티켓도 2배 팔릴 거라 생각한다」라고 생긋. 한편 나카가와도「코지 상을 따라가며 격렬하게 주고 받고 싶다」라고 의욕 충분. 그런 두 사람을 밴드 "트윈 보컬"에 비유한 타카하시는「비틀즈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 같아. 그렇다면 나는 "죠지"니까 죠지 해리슨일까」라고 회장을 웃겼다.
제작 발표회견에는 타카하시를 비롯해 야마모토, 나카가와, 아키모토, 맥킨리 씨가 출석. 타카하시 상은「첫 무대의 중압감이 있지만, 즐기고 싶은 기분이 강하다」라고 강력하게 코멘트. 나카가와 상과의 더블 주연 더블 캐스트로 첫 공동 출연하는 야마모토 상은「두 가지 역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 나라면 이렇게 할텐데 라는 것을 시험할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다」라고 생긋. 한편, 야마모토 상을 모차르트의 이미지라고 말한 나카가와 상은「코지 상을 따라간다는 감각과 그 중에서 보여 온 것을 캐치하고 싶다. 대단히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으아아아니, 야마모토 코지, 나카가와 아키노리에 에케비를 끼얹나..? -ㅁ-
웬일로 코지군이 상대역 잘 만났다 했어요. 그럴 리가 없잖아..;;
일단 노래, 연기 다 떠나서 제일 걱정 되는 게 관극 분위기인데
알아본 바에 의하면 저 친구는 남성 팬이 많지는 않다고 하네요. 주로 여성 팬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고.
사진만 봐선 그다지 아이돌 분위기도 안 나는 게 의외로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무대 연기 경험도 있고요.
결정적으로 이미 좋은 자리는 다 나갔어! ㅋㅋㅋ
사실 그동안 다수의 무대 첫도전이니 하는 상대역들을 겪으며 어느 정도 마음을 비웠어요. 하하..
또 직접 보면 의외로 괜찮다니까요. 웬만하면 코지군이 커버해주는 걸요.
(쓰면서도 슬프다ㅠㅠㅠㅠ)
이렇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보니 나카가와 군이 생각보다 키가 작네요.
하필 키 큰 사람들과 나란히 있다보니 더 부각이 되는 거 같아 안타까워요.
나카가와 군의 정확한 키는 모르겠지만.. 프로필에도 안 나와있고 (참고로 코지군은 179cm, 사야카쨩은 166cm)
무대에선 힐을 벗는다는 걸 감안하면 여배우와 비슷하거나 나카가와 군이 더 작을 거 같아요.
여배우도 여배우지만 코지군과의 밸런스도 문제네요.
모차르트를 연기할 때야 괜찮지만 거꾸로 살리에리를 연기할 땐 코지 모차르트가 더 크겠군요;;
이번 상연은 프랑스판의 재연이 아닌 맥킨리 연출이 재해석한 락 쇼에 가깝다고 하니
그 깃털의 압박(;)도 좀 이해가 되려 해요. 이제 보니 연출 콘셉트를 매우 잘 살린 사진이었다는 거.
레이디 가가가 하는 모차르트라... 맥킨리 씨, 너무 멀리 가시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