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마리코「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로 뮤지컬 첫 도전. 모리야마 미라이 상대역
고토 마리코(ex.미도리)가 화제의 락 뮤지컬「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에 출연하는 것이 밝혀졌다.
고토 마리코(ex.미도리)가 화제의 락 뮤지컬「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에 출연하는 것이 밝혀졌다.
「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는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락 싱어 헤드윅이 무수한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며 상처받고 쓰러질 것 같으면서도 자신의 존재 이유를 계속 물으며 사랑을 외치는 모습을 그린 스토리.
1997년부터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되어 롱런을 기록, 그 후 영국, 캐나다,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도 상연. 2001년에 영화화 되었을 때에는 수많은 상을 수상해, 일본 무대 공연으로는 미카미 히로시나 야마모토 코지가 주연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그렇게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무대가, 대히트 드라마&영화「모테키」콤비 모리야마 미라이(주연)×오오네(상연 대본·연출)에 의해서 올여름 상연되는 것. 무대 첫도전이 되는 고토 마리코는 헤드윅의 상대역 이츠학으로 출연하는 것이 결정되어「함께 놀자. 여러분이 질릴 때까지 함께 놀자. 전부 날려버리자」라고 코멘트 했다.
티켓 등 자세한 것은 공식 사이트(http://www.hedwig2012.jp/)에 게재중이다.
출처 야후 재팬
고토 마리코가 누군지 찾아보니 지금은 해산한 '미도리' 라는 펑크 밴드의 보컬로
오사카의 일그러진 쥬디 앤 마리로 불리웠다는군요. 세일러 복을 입고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것이 특징.
라이브를 보고 싶었는데 딱히 영상을 찾아볼 수 없고
(인터넷에서 보지말고 직접 보러 오라고 이야기하는 영상이 있네요;;)
유툽에서 겨우 하나 건져올린 영상인데 카리스마 쩌네요 ㄷㄷㄷ
오죽하면 일본의 헤드윅 팬들 사이에선 모리야마 헤드윅보다 이 언니의 이츠학에 더 기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도쿄 공연 일정인데.... 보면서 미쳤구나 했어요 ㅋㅋㅋ
원캐로 달리면서 이틀에 한번꼴로 하루 2회 공연을 뛰다니. 다른 공연도 아니고 헤드윅을 말이죠.
코지군과 똑같은 과오를 범하는구나 ㅋㅋㅋ
코지군도 초연 때 원캐로 하루 2회 공연, 거기다 여기서 1주일 더 긴 일정을 소화했단 말이죠.
과호흡 와서 공연 마치자마자 구급차에 실려갔었다고;;;;;;
그 후 재연 때부턴 하루에 2회 공연은 잘 안 잡더라는 ㅋㅋ
부디 체력 안배 잘 해주길 바라며..
공연 일정이 일주일만 더 길었어도 일본 가는 김에 보고 오는 건데요.
틱틱붐 일정과 보기 좋게 어긋나주는 센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