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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우(相棒)/시즌10

반한 사람이 지는거다.

by 캇짱 2012. 2. 10.


칸베쨔응도 떠나는 마당에 아이보우에 쓸데없는 돈은 쓰지 않을 테야! 라고 생각했지만...
졌다-_- 무려「속죄」시나리오라니.. 
오오타 여사 작품은 이왕이면 설날스페셜로 실어주지「늦여름」이 실리네.
좀 더 기다리면 시나리오집 3탄이 나올 거 같기도 하고 지금 이걸 사는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보고 싶다, 속죄편!
속죄 에피소드는 (재미를 떠나 칸베팬의 입장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밋치가 연기했을 대본은 또 궁금하단 말이지.
결과가 찜찜할 뿐 젊은 시절 칸베의 까칠한 엘리트 느낌은 좋아하기에.

그리고 이것과 별개로 지금 설날스페셜 즈음에 나온 잡지를 지를까 말까 망설이는 중이다.
칸베쨔응이 떠나는데 이런 게 다 무슨 소용이야!!! 싶다가도
아아- 이게 칸베쨔응으로서의 마지막 인터뷰일지도 몰라. 앞으로 얼마 안 남은 칸베쨔응을 남김 없이 소유(;)하고 싶어~
같은 생각이 드는 거다. 시나리오집은 나중에도 구할 수 있지만 잡지는 지금 놓치면 구하기 힘들어진다는 것도 있고.
뭐가 됐든지간에 결국엔 반한 사람이 지는 거야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