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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

코지군 홈페이지에 올라온 추도문

by 캇짱 2008. 11. 7.



추도.. 켄쨩에게..

1일 밤 제가 사랑하는 켄쨩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31일 낮, 그러니까 제 생일이 고비였습니다만,
혼수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켄쨩은 1일까지 힘을 내어 제 생일을 피했습니다.
이건 분명 코지의 생일에는 죽을 수 없다고 하는, 켄쨩의 마음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습니다.
켄쨩과 만나 11년, 많은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함께 노래하고, 때로는 엇갈리면서,
그래도 누구에게도 깨지지 않는 깨어질 리 없는 인연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켄쨩과 알게된 것으로 둘도 없는 또 한 사람, 다이군과도 만날 수 있었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와 다이군은 매우 긍정적이에요!
세 사람의 음악은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겁니다!
오늘까지 걱정해 준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켄쨩, 정말 많은 사랑을 주어서 고마워!
켄쨩의 마음은 다이군과 내가 계속 전해갈거야!

2008. 11. 05
- 야마모토 코지 -


코지군의 올해 생일은.......
숨이 꺼져가는 친구의 손을 붙잡고 있었나 보네요.
글만 봐도 코지군에게 켄쨩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었고,
또 켄쨩이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전해져옵니다.

켄쨩, 코지군의 생일을 피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