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마모토 코지/히지카타 최후의 하루

부장님으로부터 코멘트를 받았다!

by 캇짱 2007. 12. 4.

물론 제가 직접 받은 건 아니구요^^;;
이하 신센구미!! 로맨티 사이트 에 올라온 인터뷰 전문.

NHK 목요시대극에서의『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연말 방송에 임하며, 
오랜만에 우리들의 부장님으로부터 코멘트를 받았다!! 
( Q = 로맨티 스탭, A =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역 : 야마모토 코지상 )

Q. 이번에, 재편집하여 이틀로 나뉘어『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가 방송됩니다만, 부장으로서 기분이 어떠세요?

A. 저에게 있어, 대하드라마 다음으로 인연이 깊은 목요시대극 시간대에 재편집 방송되는 거라서, 새롭게 촬영한 건 아니지만, 긴장되는 마음으로 방송일을 맞이할거라 생각합니다. 

Q. 대하드라마『신센구미!』방송으로부터 4년여 가까이 지났지만, 이렇게 시청자에게 사랑받는『신센구미!』『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입니다, 모쪼록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A. 슬슬 여러분들도 잊어버리기 시작할 즈음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리퀘스트에 응한 재편집판 방송이라는 말을 듣고,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것과 동시에「신센구미!」&「신센구미!!」팬 여러분과, 보이지 않은 곳에서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걸 실감하네요. 

Q. 대하드라마는 머지 않아『아츠 히메』가 방송됩니다.『신센구미!』후에 부장님이 눈여겨 본 대하드라마는 있었나요?

A. 대하는 어느 것이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다음『아츠 히메』에서는, 사이고 라든가 이와쿠라 라든가『신센구미!』에서 친밀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듯 해서, 신경 쓰이네요. 하지만 무엇보다도『신센구미!』『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에서 함께 했던 배우분이, 전혀 다른 역사상의 인물로 등장하고 있으면,「어라, 히코고로상 신묘한 느낌으로 고뇌하고 있는데, 어떻게 된거지?」라든가,「도쿠가와 요시노부사마... 어째서 우에사마가 춤추고 계신겁니까!! (아, 이건 대하는 아니었군요)」라고, 혼자서 쯧코미 하면서 봐버리는군요, 무심코. (웃음)

Q. 부장님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던 팬 여러분에게 한말씀 부탁드려요.

A.「목요시대극에서 히지카타」라고 들은 순간, 미타니 코키상이 토시조의 상점 견습생 시절을 그린『신센구미!!! 에피소드 제로』를? 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만(웃음), 이번엔 NHK 종합에서 다시 한번, 히지카타 토시조의 최후를 지켜볼 수 있다는 걸 알고, 몹시 기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이렇게 길게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행운에 감사하면서, 언젠가 또 대하드라마에서 히지카타를 넘어선 캐릭터에 도전 할 수 있다면- 라고 생각합니다.


신센구미 속편제작이 결정된 무렵에 만들어진 신센구미!! 로맨티 사이트.
신센구미 관련 일정이나 촬영일지 등이 올라오곤 했지요, 촬영일지 번역하다가 그만뒀는데;; 
이것이 아직도 운영되고 있다는 것에 놀랐지만.. 
(오랜만에 업데이트가 되어 있어 가보았더니 이런 반가운 글이 올라왔네요!!)

잠깐, 잠깐..
이번에 방송되는 최후의 하루가 재편집판이라구요??
지난 글에 각 43분씩 방송되면 오오토리랑 티격태격 한 뒤에 다음편으로 넘어가겠다 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을 거 같네요. 지금 다시 살펴보니, 본편이 총 89분이군요. 그럼 3분 정도가 잘려나가는건가..

휴우- 다행입니다. 설마 늘어나는 건 아닌가 조마조마 했다구요. 
재방영판은 영상을 못 구할 가능성이 크기에..DVD에도 안들어있는 미공개영상이라도 있는건가 싶어서^^;;

코지군, 역시 사람이 재미있으니 인터뷰도 참 재미있군요. 
우에사마가 어째서 춤추고 계신겁니까!! 라니.. 푸훗. 이거는 아마 CM 얘기 일 거에요.
신센구미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CM인데 코지군도 보고 있었군요.
영상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세요. 3화, 5화 추천합니다!

신센구미!!! 에피소드 제로!!! 무슨 슷하워즈 시리즈도 아니고 이 사람 발상도 참.. 
배우 자체가 이미 신센구미 팬이라니까요. 말 나온김에 정말 찍어주면 안될까^^
그 시절의 풋풋한 (이라고 쓰고 여자를 임신시켜 쫓겨났다던) 부장님도 보고 싶어요!!

제가 민감하게 반응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언젠가 또 대하드라마에서 히지카타를 넘어선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거.
설마 내후년 대하 소문이 소문만으로 끝나는 게 아닐지도?!

코지군이 워낙 거짓이 없는 남자라는 건 다들 아실테고 
종종 저렇게 인터뷰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진실을 흘리곤 한단 말이죠 =_=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