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내년 정월방송까지 드디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라고 말해도, 아직 1개월 조금 더 남아있지만 기분적으로..) 라는 것으로,
이번 회의 게스트는「신센구미!」「신센구미!!」의 각본을 담당한 미타니 코키상이 등장합니다.
속속들이 아는 두사람만의 쯧코미 토크와 히지카타편에 거는 뜨거운 이야기. 천천히 전해드리겠습니다.
[TV navi 2006.1월호「잠시 휴식하지 않으실래요?」제 8회 게스트 미타니 코키]
야마모토「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의 각본, 펼치는 순간부터 두근두근 했어요.
미타니 하지만, 코지군, 각본을 제 1 고(초본) 정도부터 읽었던 거 같네.
결정고(완성본)를 읽고,「전보다 잘 되있어」라던가 하지 않았어?
야마모토 했었어요 (웃음)
미타니 그거, 조금 열받던데!
야마모토 죄송해요(웃음) 하지만, 각본은 읽고 정말, 전부 두근두근 했어요.
하지만 촬영이 이렇게 외로울 거라는 건, 크랭크인하기 전까지 눈치채지 못했어요.
처음 부분에 시위관 멤버의 씬을 찍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시마다 카이역의)쇼에이상이나 (오제키 야시로역의)쿠마지 라코이상도 꽤나 빨리
크랭크업 해버렸으니까. 수록하고 있어도, 하나씩 하나씩, 전송하는 느낌이었어요.
미타니 각본이 되기 전, 코지군에게서 부재중 전화 라던가 메일로「각본은 아직입니까」라고
몇번이나 연락이 와서. 오죽하면 내 생일에도 메일로「빨리 써주세요」라고 왔으니까..
그만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 촬영시작 하니까 옛동료는 없어지고
히지카타 혼자 라는 때도 있어서, 히지카타 본인의 기분을 쫓아 체험한 느낌이었겠네.
야마모토 정말, 그렇네요. 미타니상은 각본을 쓰는 거, 상당히 힘들었나요?
미타니 그랬지. 콘도 이사미와 헤어진 히지카타의 그 후는, 하려고 생각하면 1년간 드라마를 쓸 수 있는
제재니까, 어디를 픽업할까 좀처럼 정할 수 없어서. 정말 역사적으로 유명한 전쟁이 많이 있지만,
그것을 전부 써버리면 정말 다이제스트판 같이 되버리니까, 이것은 어딘가에 쓰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우선 있었어. 그래서, "최후의 하루" 에 쓰는 것으로 했지만,
그것을 정하기 까지가 길었어.
야마모토 과연. 이번엔 카타모리공(츠츠이 미치타카)과 사이토 하지메(오다기리 죠)와의 회상씬부터
크랭크인이었잖아요. 아이즈에서 콘도 이사미(카토리 싱고)의 무덤을 만든다는 씬.
미타니 그 씬은 코지군도 하고 싶다고 했었고, 이 장면만은 절대 넣어야한다고 생각해서.
본래 회상씬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회상이 있을 동안, 이야기는 멈춰버리니까.
될 수 있는 한 대하드라마의 경우도 회상은 넣지 않도록 했지만, 그 씬만은 어떻게든 넣고 싶어서.
그것과, 또 하나. 시위관의 모두가 모이는 씬. 그것은「신센구미! 」를 계속 봐 주었던 여러분과,
그리고 나에 대한 선물입니다!
야마모토 (웃음) 확실히, 굉장한 선물씬이네요. 오다기리군도 촬영 때, 뜨거웠어요!
좀 더 하고 싶었다고 말했었는걸.
미타니 그럴 것이, 그는 거짓말 보태서「신센구미」! (느낌표) 세개째를 노렸다는 것 같아(웃음)
야마모토 세개째(웃음) 시위관씬도 오랜만에 굉장히 텐션 올랐어요.
미타니 제일 감동한 건 코바상(이노우에 겐자부로역 코바야시 다카시) 이었다는 듯 해.
야마모토 그랬구나(웃음) 그리고 (오키타 소지역의 후지와라) 타츠야가 연기 하는 것을 보고,
이 1년으로 이 녀석 달라졌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미타니 성장한걸까나.
야마모토 「저는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만, 틀린걸까요」라고 야마나미상(케스케역 사카이 마사토) 에게
계속 묻거나「눈썹 굵지 않나요, 저. 괜찮아요? 이걸로」라던가.「그런데 어째서 히지카타
최후의 드라마에 제가 끼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까」라고도 했지만요(웃음)
미타니 하지만, 후지와라군에게서도 나에게 전화가 와서, 속편에 나가고 싶다고 말해주었어(웃음)
오키타가 죽는 씬이라는 건 대하에서 정확히는 찍지 않았지만, 죽는 것이 당연한 씬을 찍어서
그거 이상의 것은 없도록 찍었으니까, 속편에는 넣지 않았지만.
야마모토 미타니상, 각본을 쓰면서, 어디가 가장 좋아하는 씬이었어요?
미타니 좋아하는 씬이라고나 할까, 제일 괴로웠던 것은 역시 히지카타가 죽는 부분.
뭔가.. 이런, 컴퓨터를 치는 손이 떨리는 느낌이었어. 2년 걸려 쓴 나의 분신 같은 등장인물이
죽는다는 것은, 물론, 세리자와 카모(사토 코이치)때도 야마나미 때도 모두 그랬지만,
히지카타가 죽는 씬을 쓸 때는, 훨씬 저항이 있었다고 할까.. 힘들었어. 히지카타의 마지막은,
「타올라라 검」의 이미지가 있잖아. 하지만, 같은 것을 하면 재미없으니까, 그것을 뛰어넘는 것을
만들고 싶었어. 이「신센구미!!」의 히자카타의 마지막이 정평이 나도록 하는 씬으로.
야마모토 그렇네요. 저는 말이죠, 히지카타가「모두, 없어져버렸어」라고 말하는 씬이 좋아요.
시위관씬의 회상 뒤에 말하는 대사. 모니터를 보고, 그렇게 괴로웠던 건 처음이었으려나.
사실은, 수록으로는 토시조의 죽는 씬만을 남겨뒀지만, 여기까지 오니,
지금은 빨리 마무리 하고 싶다는 기분이네요. 너무.. 괴로워요.
미타니 쓰면서 생각한 것은, 빨리 코지군을 히지카타에게서 해방시켜 주고 싶다는 것.
코지군을, 토시조를, 깔끔히 죽여주고 싶었어. 그럼으로써, 야마모토 코지라는 배우의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줬으면 했어. 대하의 최종회는, 모두 죽어버리지만,
히지카타는 아직 계속 싸우고 있다는 희망이 느껴지는 좋은 마무리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연기하는 배우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어중간한 느낌이었겠지.
마음이 계속 남아있는 그대로니까 말야.
야마모토 끝났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히지카타의 최후를 연기하는 것으로,
싱고군이 대하에서 느낀 달성감이라고 할까, 그 정말로 완수했다는 기분을 알 수 있는 걸까 라고.
역사적으로, 이사미가 죽고나서 꼭 1년 후 정도에 히지카타는 죽는데,
다음에 있는 히지카타의 최후의 씬의 촬영, 대하에서의 카토리군의 최후의 씬 촬영의
거의 1년 후니까요. 정말로 뭔가 링크한다고 할까, 신기한 느낌이 들어요.
미타니 그렇지. 야마모토 코지가 말끔히 벗어던지기 위해, 혹시 속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나 개인적으로 돈을 내서, 오다기리군이 스스로 영화 찍는 거 같으니까,
그에게 카메라 돌리게 하고, 프라이벳 필름으로 히지카타가 죽는 부분을 찍어주자,
라고도 생각했었어.
야마모토 정말로 생각했어요? (웃음)
미타니 생각했다니까 (웃음)
야마모토 오다기리 카메라맨, 재미있겠는데- 그것은 그거대로(웃음)
속편의 현장에서, 처음에는「부장이 돌아왔다, 오우! 」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했지만,
뭔가 저 자신, 전과 다르게 모두를 이끄는 힘이 없어졌어요. 그것도 히지카타가 하코다테에 가서
「어머니처럼 상냥해졌다」라는 부분과 공통하는 건가. 전처럼, 촬영이 끝나고 마시러 가자-
적인 것이 별로 없어져서, 아아- 오늘은 돌아갈까, 같은 기분이 되거나.
미타니 내가 쓰면서, 힘들다고 생각한 것은, 콘도 이사미를 도와 높은 지위에 오르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히지카타가, 콘도가 죽은 후, 무엇을 향해 살아가는 것인가, 라는 부분.
이번의 이야기는 그가 이사미라는 삶의 목표 대신이 될만한 것을 찾을 때까지의 이야기로
하자고 생각했지만, 이 속편의 대부분은, 그의 안에서 모든 것이 마이너스를 향해 가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하자, 무언가를 구축하자 라던가 발전적인 생각이 전혀 없는거네.
야마모토 각본의 안에서, 에조정부의 총재 에노모토 타케야키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에게
콘도 이사미를 겹쳐보는 것 같은 부분이 있었지만, 역시, 굉장히 여려웠어요.
하지만, 에노모토상과의 두사람의 긴 씬은 완성되는 게 굉장히 기대돼.
각본의 삼분의 일 정도가 두사람의 대결, 토론씬이니까 (웃음)
미타니 (웃음) 에노모토들과 있을 때의 히지카타의 위화감, 동료로 있지만,
어떻게 해도 최종적으로는 에노모토와 콘도를 덮어씌울 수 없었던 그의 마음 같은 것도,
분명 코지군은 하면서 느꼈을테지.
미타니 코지군은, 케빈 스페이시와 닮았네. 그는 굉장히 엔터네이너적이야. 노래하고 춤추고.
모노마네도 잘하고. 그런 부분이나 얼굴의 느낌이 닮았다고 생각했어.
야마모토 일본이란,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 모두를 내보낼 수 있도록 엔터테이먼트한 방송이 적네요.
미타니 할 수 있는 사람이 그다지 없잖아. 마챠아키상(사카이 마사아키)라던가 이노우에 쥰상 이라던가는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의미에서도 코지군에게 기대하고 있어요.
야마모토 미타니상, 저를 알아주고 있으니까 일지도 모르지만, 대본의 지문에서
「토시조, 샤미센을(일본전통현악기) 킨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써있는데,
그걸 위해 엄청 연습한다구요(웃음) 간단하지 않다니까요(웃음)
미타니 그 점에서는 나도 반성하고 있는 것이, 정월에 공개하는 영화「THE 有頂天ホテル」에서
카토리군에게 기타를 연주한다 라고 간단히 써서, 실제 그는 현장에서 제대로 해주었지만.
그 후에, 24시간 테레비에서 카토리군의 응원으로, 내가 기타를 연주하며 등장한다고
나 스스로가 말해놓고도, 3일간 기타 연습했지만 전혀 할 수 없었어. 잘도 카토리군은 했네
라고 생각했어. 기세만으로 글을 쓰는 것은 안되겠다고 그 때 실감했네(웃음)
악기라던가는 특히 어렵지.
야마모토 하지만, 배우는 그런 것이 있으니까 샤미센도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지만요. 말도 그렇고.
처음에는 공포감이 있었지만, 로케에서 말을 타고 촬영해 최종적으로는 굉장히 즐거웠어요.
맞아, 영화「라스트 사무라이」에서도 말의 씬이 있지만, 누가 제일 잘 타는지 알아요?
톰 크루즈 라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과 레벨이 다르다는 듯 해요. 아, 이 영화에 이번에 속편에서
이치무라 테츠노스케역으로 나오는 이케마츠 소스케 군도 나왔었지요.
미타니 그렇네, 영화에서 보다 자랐지.
야마모토 너무 귀여워서 조금 두근 해버렸어요(웃음) 테츠노스케는 히지카타의 유품으로 후세에 남을 것을
하코다테의 전장에서 탈출해서 타마에 가지고 가 주는 인물인데, 이케마츠군 같은 대원이라면,
히지카타상도 도망치게 해주고 싶었지 않나 알 것 같은 기분이에요(웃음)
미타니 나는 야마모토 코지 팬으로서, NHK의 정월 시대극의 크레딧에서 제일 처음으로
야마모토 코지의 이름이 뜨는 것이 기뻐요. 나의 꿈 중 한가지가 이루어진 느낌.
카토리군과 코지군의 관계에 대해서는「신센구미!」1년을 통해,
굉장한 신뢰관계로 이어졌다는 것은 좋았지만,
내가 걱정했던 건, 방송이 끝나버리면, 연인역이었던 두사람이 갑자기 차가워져서
소원해 지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니까, 그렇게 되면 싫은데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전혀 그렇지 않고,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로 있는 것 같으니까, 그것이 매우 기뻐.
단지 속편도 끝나면 앞으로 어떻게 두사람이 발전해가는가 상상이 되지 않아.
어떻게 되어 갈까요.
야마모토 이렇게도 저렇게도 안돼요(웃음) 하지만, 저의 히지카타가 죽음으로써, 정말로 이사미였던
카토리군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나 할까. 카토리군은 다 끝나고「나는 토시를 기다리고 있어요」
라는 느낌이에요. 이번 속편을 함으로써 콘도와 히지카타로서 다른 차원의 이야기를
해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기쁘네요. 전부 끝난 뒤에, 카토리군과는 또 마시고 싶네요.
미타니 처음, 코지군으로부터「카토리군을 쓰러뜨린다」는 단언을 듣고, 그것을 실행한 것은
과연 수완 좋은 야마모토 코지 라는 느낌이네요.
야마모토 그건 뭐, 보통의 사람은 경험하지 않는 고생을 했습니다(웃음)
몇번이나 약해졌던가.몇번이나 그만두자고 생각했던가.
뭐 됐어, 카토리군, 정말로 내가 귀찮은거구나 라고 생각했다구(웃음)
미타니 하지만 카토리군은 지금, 정말로 야마모토 코지를 신뢰하고 있고,
친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설마 이렇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어.
뭔가, 그것은 그거대로 분합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