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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HEDWIG

야마모토 코지, 존 카메론 미첼과 즉흥 라이브 선보여! 두 사람의 헤드윅에 회장이 열광

by 캇짱 2017. 10. 19.

『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의 존 카메론 미첼 감독 신작『하우투 토크 투 걸스 앳 파티스』(12월 1일 공개)의 재팬 프리미어가 10월 19일에 신주쿠 피카디리에서 개최되어 일본을 방문한 미첼 감독이 출석. 꽃다발 게스트로 야마모토 코지가 등장해 미첼 감독과 함께 즉흥으로 『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의 넘버를 선보였다. 헤드윅의 갑작스러운 라이브에 회장이 흥분과 감동에 휩싸였다.



미첼 감독은 오리지널 캐스트로 일본 첫 상연이 되는『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무대 출연과 본작의 프로모션을 위해 7년 만에 일본을 방문했다. 야마모토는 2007년, 2008년, 2009년 3차례에 걸쳐 동 무대에서 헤드윅을 연기하였으며 2008년 조인트 라이브에서는 미첼 감독과 공연도 했다.


"7년만이려나"라고 재회를 기뻐하는 두 사람. 야마모토는 "존이 연기한 헤드윅에 가까이 가려고 했다"라고 동 무대를 돌아보고 "저는 멋대로 동지처럼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미첼 감독과의 유대를 토로.


미첼 감독도 "헤드윅을 연기한 사람은 자매이며, 형제"라고 야마모토에게 친근감이 가득. "전 세계의 헤드윅을 연기한 분은 서로 눈이 마주치면 알 수 있다. 얼마나 힘든지도 공유할 수 있고. 배우 인생 속에서도 제일 가혹한 역할이라고 생각해. 그렇기에 헤드윅을 연기한 후에는 전혀 다른 역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어진다"라고 따뜻한 눈빛을 보였다.



최신작은 펑크인데 내성적인 소년 엔과 반항적인 눈동자가 아름다운 소녀 잔의 로맨스를 그린 환상적인 청춘 러브 스토리. 이미 영화를 봤다는 야마모토는 "존의 마음 속이 아트가 되어 앞에 나와있는 듯"라고 대절찬. "존의 어린 시절이나 이상을 본 것 같아 찡했다" 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 인사로 미첼 감독은 야마모토에게 소곤소곤 귓속말. 키를 맞추면서 갑자기 노래하기 시작한 것은 『헤드윅 앤드 앵그리인치』의 「Origin of Love」였다. 회장에서는 손박수가 나오고 목소리를 맞춰 열창하는 모습에 그만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노래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울리며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출처 뉴스 워커+ , 시네마 카페, 에지라인 등


뭐요? 둘이 듀엣했다고? 그것도 아카펠라 오리진 오브 러브?ㅠㅠㅠㅠ



둘이 왜케 귀여워...!!! 영상 올려주신 분, 복 받으실 거예요ㅠㅠㅠㅠ

이거 정말로 즉흥으로 노래한 건데 가사 기억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는 코지군ㅋㅋ의 10년 전 오리진은 → 이쪽 


와 근데 코지군 오랜만에 미첼 만나서 정말 신났구나. 이런 자리에서 이렇게 많이 웃는 거 처음 봐.

아주 사진마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네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영화 선전도 잊지 않고! ㅋㅋ



미첼 인별에 올라온 사진. 평생 간직할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