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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토토짱

토토짱! 6화

by 캇짱 2017. 10. 9.

녹화할 때 앞부분이 좀 잘렸는데 어차피 지난 줄거리니까 그냥 봐도 무리는 없을 듯.





지난 번에 맞선남 어디가 마음에 안 드냐고 묻던 숙부님도 그렇고 왜들 이렇게 당연한 질문을 하고 그래. 

그야 얼굴이잖아 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잡지 소개에 나온 인물 상관도에도 쵸→모리츠나에 대한 감정은 '아름다운 사람' 이었다. 공식이 인정한 얼빠 ㅋㅋ



보통 이런 상황을 맞딱드리면 이 남자 누구야? 부터 시작하는 거 아닌가.

심지어 남자가 먼저 말을 걸었는데도 완전 무시 ㅋㅋㅋ

모리츠나의 모든 관심은 쵸에게 쏠려있다. 정말 바이올린과 쵸 이외에는 흥미가 없구나. 



빨리도 묻는다. 눈치채는 거 너무 늦다구 ㅋㅋㅋㅋㅋ



영혼이 더럽혀질 것 같은 모리츠나의 표정과 더불어 남자가 알아서 떨어져 나가는 패턴.



방문 잠겨있는데 나왔다고 요술쟁이냐고 ㅋㅋㅋ 

구두 앞축 닳도록 뛰어오면서도 쵸가 좋아하는 꼬치구이도 사오고 연주료도 봉투째로 내밀고

왜 문득 문득 귀여운 건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도 잊지 않는 명대사.

암요~ 저 상황에서 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어야 모리츠나님이죠. 

그리고 저런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야마모토 코지도 존경합니다. 



모리츠나의 이런 예술가적 기질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래도 역시 이상한 건 이상한 거. 

모리츠나 아직 21살이라며 ㅋㅋㅋ 우리 애가 아직 사랑이 서툴러요......따위의 쉴드를 쳐본다;;


이쯤되면 모리츠나 과거가 궁금한데 혼자 외롭게 자란 건가.. 그래서 사회성이 떨어지나.. 

성장과정이 신경 쓰인다. 혼인신고서 보니까 부모님은 모두 생존해계시던데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토토짱의 이야기고 구두짝 하나에 3년 후로 건너뛰어버렸다.

저 상황에서 3년 후로 건너뛸 수 있다는 게 대단해. 



모리츠나가 예술적 직감으로 남자애라고 점지해놓고 이름 지어놨는데 태어난 건 알다시피 테츠코.

나의 감성도 기술도 교체할 수 없다더니...... 교체해야겠어 ㅋㅋㅋㅋㅋ



내일부턴 현생으로 돌아가므로 지금까지처럼 자막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매회 명대사를 입에 담는 모리츠나 캐릭터가 흥미로워서 계속 지켜보고 싶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