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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촉루성의7인

360도 회전 극장 촉루성의 7인 생체감 SP 170318 - 오구리 슌, 야마모토 코지, 후루타 아라타

by 캇짱 2017. 3. 29.

원래는 45분짜리 방송인데 도중에 극장 건설하는 과정 같은 건 건너뛰고 배우나 극장 내부 소개 위주로 편집했다.





여기서 드는 의문! 

왜 코지군은 지난 달이나 그저께나 어제나 오늘이나 늘 같은 옷인가 ㅋㅋㅋ

실은 무대 연습할 때는 연습복을 끝까지 바꾸지 않는 게 폴리시라고 한다. 코지군 나름의 역할에 몰입하는 방식인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틱틱붐 할 때도 운동화가 다 해질 때까지 신었었지. 


연습실 풍경은 코지군 왜 안 나와.. 했더니 후편으로 따로 빼는 것도 모자라서 코지군 소개하던 중간에 CM까지 걸더라. 

목 빠지게 기다렸잖아!! 다들 기다리는 거 알고 이러는 거지ㅠㅠ



그리고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연습할 때 맨얼굴이 제일 멋진 코지군+_+ 대극장 작품인데도 섬세한 눈빛 연기까지!

입고 있는 유카타는 코지군이 자체 제작한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옷인데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이와네 컬러(검정과 빨강)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회전 무대에 들뜨지 않고 냉정하게 분석하는 모습도 멋져~

코지군이 저 무대에서 어떤 영감을 받고 그것을 어떻게 연기에 더할지 기대된다. 



시즌 '꽃' 배우들이 아베 사다오 상, 마츠유키 야스코 상에게 남긴 메시지.

다들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거나 극장이 복잡하다는 이야기 하고 있는데 코지군만 '보러 갈게요' 라고 정직하게 쓴 것도 좋구나. 

심플 is 베스트. 


여담이지만 이 특방이 있던 날 멤피스 재연 소식이 터져서 조금 이상한 들뜬 기분으로 봤다.  

코지군은 매번 차기작 발표 타이밍이 예술이지. 

가령 첫공날이라서 다들 공연보러 갔는데 발표한다거나 ㅋㅋ 인터미션에 확인하게 하지 말라고! 2막 어떻게 보냐고 ㅋㅋㅋ

행복한 비명이다. 이 좋은 걸 보고 있는데 더 좋은 게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아니까 2배로 행복해지는 것.


촉루성의 7인은 드디어 내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