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마모토 코지/스릴

드라마「스릴!~붉은장・검은장~」야마모토 코지 스페셜 토크 vol.1

by 캇짱 2017. 3. 16.

NHK 첫! 등장인물이나 무대가 연결되면서 연동하는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미스터리의 귀재 마키타 미츠하루 상 작「스릴!~붉은 장・검은 장」


두 작품에 등장하며「검은 장」에서 주인공이 되는 "악덕 변호사" 시라이 신노스케를 연기하는 것은 야마모토 코지 상.

당장 인터뷰를 하고 왔습니다!


야마모토 코지 스페셜 토크 vol.1 「다른 드라마 속에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두근거림」



▼ 시라이 신노스케는 어떤 사람? 


Q. 이번 드라마에서 야마모토 코지 상이 연기하고 계신 시라이 신노스케는 "악덕 변호사"죠.


야마모토 : 대본에도 시라이 신노스케는 "악덕 변호사"라고 써있는데, 매우 알기 쉽고 손익으로 움직인다. 자신이 이득인 방식을 선택해 사람을 바로 배신하는..


Q. "악덕"이네요~


야마모토 : 그렇다고 해서 엄청 미움받는 것은 아닌 배신한 쪽은 확실하게 붙잡히고 결과적으로 뭔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네요. 엄청 머리가 좋은 건지, 여하튼 운이 좋은 건지... 사실 슈퍼맨 같은 느낌도 들어요. 어떤 상황이 되어도 기 죽지 않아. 태연하게 무릎을 꿇는다


Q. 씩씩하다...


야마모토 : 말하자면 정말 프라이드가 없는 사람이지만 굉장히 돈이 있는 척을 해... 돈에 밝다고 할까, 허세를 부린다든지 너무 직접적이라서 무슨 색인지 모르겠어. 표현하고 있는 것이 원색 투성이로 대체 무슨 색에서 파생된 걸까 생각해요.


Q. "하얀"(白 : 시라이) 신노스케 라는 이름이지만 흰색도 검정색도 아니다...


야마모토 : 시라이라는 인간상이 이야기 속에서 가장 읽을 수 없어요. 보고 있으면 장난기있고 살짝 바보라서 사랑스러운 캐릭터지만 역시 이런 삶의 방식을 하고 있으니까 살아남았구나 라는 부분은 어쩐지 알 거 같아요.


▼ 연동 드라마에 대해서


Q. NHK 종합 및 BS 프리미엄이 두 주인공으로 연동한다는 구조의 드라마는 처음인데, 그 "볼거리"를 알려주시겠어요?

 

야마모토 : 각자가 1화 완결 드라마로 되어있고「빨강」에는「빨강」,「검정」에는「검정」의 색이 있고, 한쪽씩 봐도 물론 재미있지만 분명 두 개를 봄으로써 '그런가, 저기가 이어지는구나'라거나 '이쪽에서 시라이가 이런 걸 말했어''(코마츠) 나나짱 이쪽에서 이렇게 활약하고 있구나' 라든지 다른 드라마 속에 같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두근거림이 있어서 역시 즐겁지 않습니까. 그래서 두 개를 봄으로써 몰두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또 하나의 와이드한 시선으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이「스릴!」이라는 드라마의 특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붉은 장」과「검은 장」에서는 시라이 신노스케의 연기 방식도 다른가요?


야마모토 : 그렇네요.「붉은 장」은 출연 장면이 적으므로 스파이스를 살려서. 인상에 남아야만 하니까 열심히 힘낸다는^^ 「검은 장」은 계속 길게 나오니까 너무 열심히 하면 좀 지나친 게 되므로 너무 장난을 치지도 않고 너무 지나치지도 않게. 여러 표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 코마츠 나나 상과 코이데 케이스케 상의 인상


Q. 코마츠 나나 상과의 공연은 어땠나요?


야마모토 : 나나짱은 대사가 까다로우니까 상당히 힘들 거라고 생각하는데 훌륭하게 하고 있어서. 그녀의 투명함이랄까, 투명하지만 흡인력이 있고 독특한 분위기가 있죠. 앞으로 한층 기술이나 대사의 힘이라는 것을 붙여간다면 굉장한 여배우가 되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Q. 코이데 케이스케 상과의 공연은 처음인가요?


야마모토 : 아뇨 아뇨, 벌써 10년 가까이 전부터예요. 하지만 이번엔 굉장히 시치미를 떼는 느낌으로 신기한 친구 같아요.


Q. 역할이라기보다 본인의 캐릭터인가요..


야마모토 : 원래 그런 인상은 없었어요. 케이스케는 예전에 "좀 데려가 주세요~" 라며 귀여웠는데^^ 지금은 훌륭하게 성장해서 독립한 걸까, 여러 가지에서^^ 뭘까, 코이데 케이스케~


▼ 아버지가 되고


Q. 실생활 이야기를 한 가지만. 야마모토 상,"아버지"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야마모토 : 감사합니다.


Q. 무슨 심경에 변화가 있었나요?


야마모토 : 아직 아이가 있는 역할을 한 적이 없으므로 지금부터겠죠. 이번 시라이 상은 아마 결혼도 하지 않았을 역할이고, 가정적인 느낌은 전혀 없지만 앞으로 뭔가 있으면 또 달라지겠지 생각해요. 뉴스 같은 걸 보는 관점도 많이 달라졌네요. 요즘 공원의 놀이 기구 사고가 많죠.


Q. 센서가 확산되고 있군요.


야마모토 : 맞아 맞아, 뭔가 그런 부분은 있네요.



<vol.2>에 계속..


"너무 직접적이라서 무슨 색인지 모르겠어. 

표현하고 있는 것이 원색 투성이라서 대체 무슨 색에서 파생된 걸까 생각해요" 

언제나 코지군다운 독특한 그러면서도 명쾌한 개념과 표현력이 연기로 이어지는 게 좋다. 


코이데 군에 대해선 어릴 때는 귀엽게 달라붙더니 이제 다 컸다고 섭섭해하는 거 같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