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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사나다마루

「사나다마루」야마모토 코지 "여러분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미츠나리공이 되겠다"

by 캇짱 2016. 3. 6.




방송중인 NHK 대하드라마「사나다마루」에 4월부터 등장하는 이시다 미츠나리 역의 야마모토 코지가 5일, 도내에서 열린 시가현의 이시다 미츠나리 발신 프로젝트「오우미의 장수 이시다 미츠나리 출정식」에 참석해, 각본의 미타니 코키로부터「지금까지 중 가장 뜨겁고, 실은 뜨거운 뜻(志)을 가진 남자다」라는 어드바이스를 받은 것을 밝히며 새로운 미츠나리상()이 탄생할 것을 예감하게 했다.


지금은 한창 촬영 중으로「새로운 미츠나리상(像)을 미타니 상이 그려주셔서 거기에 매일 몰두하고 있어요」라는 야마모토. 미타니로부터 받은 어드바이스를 밝히며「어째서 그런 수단을 취했는지가 비교적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미츠나리공이 되어간다면 좋겠다고. 그게 저와 미타니 상의 이상이에요」「매우 인간답고, 지금까지 없었던 미츠나리공으로서 표현되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기대를 부추겼다.


또 2004년 NHK 대하드라마「신센구미!」에서도 함께였던 사카이 마사토와 공연에는「『신센구미!』이래 매년 빠짐없이 망년회를 하고 사적으로도 마시러 가거나 하므로, 오랜만이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예전과 변함없이 그 시절 그대로 동지랄까 전우의 마음으로 이번 촬영에도 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연령으로는 연상인 사카이와 극중에서는 역전되어 지위도 위인 입장이 되지만「본인의 관계성과는 달라 쑥쓰러움 같은 것도 있지만 그건 작품 안에서의 관계성이므로 즐기며 촬영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출처 시네마 투데이


배우 야마모토 코지(39)가 5일, 도내에서 열린 시가현 주최의 이벤트「오우미의 장수 이시다 미츠나리 출정식」에 참석했다.


시가현 출신의 전국무장 이시다 미츠나리에 관련해 그 유적지의 매력을 발신하는「이시다 미츠나리 발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본 행사. NHK 대하드라마「사나다마루」에서 미츠나리 역을 연기하여, 4월 방송분부터 등장 예정인 야마모토는「각본의 미타니(코키) 상도 미츠나리에게 애착이 있는 분. 지금까지의 쿨한 이미지와는 다른 실은 뜨거운 남자로서 그려지고 있다. 여러분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미츠나리공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의욕을 말했다. 주연 사카이 마사토(42)와는 대하드라마에서는「신센구미!」04년 이래의 공연. 「매년 망년회를 하고 있고 그 시절 그대로의 동지. 또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왔구나라는 감각이에요」라고 기뻐했다.



행사에서는 미츠나리의 깃발 인장「大一大万大吉」의 글씨를 야마모토가 그 자리에서 피로. 그 호쾌한 솜씨에 회장에서 박수가 나왔다. 또 시가현 제작의 「이시다 미츠나리 CM」을 첫 공개. 그 코믹컬한 내용에 야마모토도「온화해지네요. 한 번 보고 잊을 수 없어」라고 고평가였다. CM은 이시다 미츠나리 포털 사이트에서 공개되는 등 TV에서도 온에어될 예정.


출처 스포츠 호치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야마모토는「이시다 미츠나리는 지금까지 냉혹한 이미지가 있었을지 몰라요. 하지만 각본의 미타니 코키 상과 이야기하는 동안에, 사랑스러운, 사랑받을 인물이라고 느꼈어요」라고 코멘트.


「제가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멋있어. 모든 것을 도맡아 하고 속도감이 있다. 보면서 상쾌함이 느껴져요. 그리고 조금 미스테리어스한 부분도 있어 그 점이 매력적으로 보이거나 해요」라고 소개했다.


출처 라이브도어


야마모토 상은 악역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미츠나리의 인품에 대해서「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카리스마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자신이 악역이 되는 뜨거운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지」라고 지적.「히데요시가 죽은 후에도 의를 관철하는 부분에서 미츠나리의 인간성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나가하마시, 마이바라 시, 히코네 시에서 시장이나 부시장이 갑주를 입고 나타나 각자 미츠나리 유적지를 어필. 마이바라시의 히라오 미치오 시장은「도쿠가와 시대에 이시마 미츠나리를 폄하하는 역사가 되었다. 야마모토 상은 미츠나리의 이미지를 크게 바꾸어 의리가 두텁고 충성스러운 무장이 있었음을 널리 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종료 후 야마모토 상은 보도진의 취재에 응해 4월 예정된 사나다마루에서의 첫등장 씬에 대해「여하튼 긴 대사부터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죠르단 뉴스


야마모토는 이시다 미츠나리를 연기한 감상에 대해「지금까지 미츠나리공에 대해 안고 있던 머리가 좋고 쿨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번엔 미츠나리공의 뜨거운 뜻(志)이 전해지는 내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기대해주세요」라고 볼거리를 소개.


이시다 미츠나리의 유명한 이야기인「삼헌차」에 대해 물어보자히데요시는 노부나가의 짚신을 가슴으로 품고 있었는데 그 에피소드에 통하는 것이 있죠. 미츠나리공은 그런 배려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사실은 매우 정에 두텁고 배려있는 사람이지 않을까.. (사나다마루 안에서) 회상씬으로 그런 장면이 있다면 좋겠네요. 히데요시가 죽은 후에도 의를 관철하는 남자의 로망이 전해져옵니다」라는 야마모토.


더욱이 이시다 미츠나리와 연고가 깊은 나가하마 시장, 마이바라 시장, 히코네 부시장이 등장하자 2월에 3곳을 방문했던 야마모토 상은 「미츠나리공이 실제로 선 곳에 걸음하는 것으로 미츠나리공의 마음을 더듬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역사가 있는 곳을 앞으로도 소중히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야마모토 상은 직필 이시다 미츠나리 깃발 인장「大一大万大吉」('한 사람이 모두를 위해 모두가 한 사람을 위해 움직이면 인생이 길해지고 그 세상에 평화가 찾아온다' 라는 의미)를 피로.「이게 미츠나리공의 원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 사람을 생각하는 동시에 자신도 소중히하는 마음이네요」라고 힘차게 쓴 깃발을 보고 코멘트했다.


출처 나비콘

「아마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 제일 안 움직이지 않을까. 어떤 때에도 가만히 있을 뿐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앉아있으며 무슨 일이 있어도 표정은 바꾸지 않고 눈만 움직인다... 같은. 그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움직이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그만큼 궁지에 몰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낙차랄까, 변화해가는 부분을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코히나타 상의 히데요시가 정말 매력적이고 물론 유능하고 카리스마가 있습니다만 그뿐만이 아니라 막 나가거나 그런 부분도 있어서 내버려둘 수 없는 사람이에요. 내가 어떻게든 지탱해가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하게하는 그런 히데요시예요. 물론 그것도 히데요시의 계산일지도 모르고 유능함이라고 생각하지만...미츠나리는 그런 히데요시에게 휘둘려지는 듯하면서 실은 제대로 알고서 구태여 휘둘려지는 듯한..


히데요시를 돋보이게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악역이 되어 냉혹하다고 생각되어도 좋다고 생각하고 그건 히데요시를 위해 애쓴다는 뜨거운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리고 히데요시가 죽은 후에도 도요토미가를 위해 의를 관철한 사람이었어. 거기에 뜨거운 마음을 느끼고 남자의 로망이라고 할까,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토크쇼 후기


지금까지 없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미츠나리.. 그리고 그걸 움직임이 거의 없이 눈빛만으로 표현해간다니..

매우 기대되면서도 코지군이 어려운 역할이라고 했던 의미를 알 것 같다.


글씨 쓰는 모습은 영상으로! 


깃발에 걸려있는 글씨도 요전날 코지군이 쓴 건데 이번에 직필 보여주면서 제대로 자기가 썼다고 강조하는 게 귀여워~


야마모토는 미츠나리가 자군의 깃발로 한 「大一大万大吉」글씨를 피로하며

「万이 戦 같아서 좋네요. 망설이지 않고 쓰는 것이 중요하니까 갈필 (붓 자국에 흰 잔줄이 생긴) 부분도 멋스럽죠」

라고 자화자찬했다 ㅋㅋㅋ


코지군의 글씨가 내걸린 깃발은 앞으로 시가현 전지역에서 PR용으로 쓰일 거라고. 

시가현 거리에 저 깃발이 나부끼는 건가 ㅋㅋㅋ 


세계 최초? 무장 CM 공개


이 동영상은이시다 미츠나리 발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이시다 미츠나리의 CM은 3월 27일 제2탄 공개를 하고 TV CM으로 지상파에서 방송할 예정입니다.


[동영상의 개요]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악평을 듣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악인"으로 묘사된 적이 많았던 이시다 미츠나리. 그러나 근년, 그 치밀한 정치 수법, 풍부한 인간성에 재평가의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가현은 "이시다 미츠나리" 본인을 광고하는 CM 이시다 미츠나리의 사운드 로고를 제작. CM은 실제 지상파에서 방송됩니다.




영상을 시청한 야마모토는「목숨을 걸고 시대를 움직인 사람을 가지고...^^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으며 미소와 평화를 안겨주는 유머가 넘치는 내용이라서 매우 좋았다. 평화를 바라는 것은 그의 숙원입니다」라고 웃는 얼굴을 보였다. 야마모토는 시가현을 방문했을 때에 먹은 오우미규가 맛있었다고 기뻐하며「그런 곳에서 미츠나리공이 올라왔구나 생각하면 감개무량합니다. 미츠나리의 마음을 더듬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오리콘


이 영상을 보고 저런 제대로 된 코멘트를 하다니 ㅋㅋㅋ 사스가!

방금 확인해보니 실검 순위에 미츠나리 CM이 있잖아! 코지군이 홍보 톡톡히 해줬구나~


▼ 3월 8일 마침내 야후톱까지 올라온 미츠나리 CM ㅋㅋㅋ


이번 행사는 시가현 홍보가 목적이라서 (시가현 홍보를 도쿄에서 하는 굉장함 ㅋㅋ) 드물게도 사진 촬영과 sns 게재도 허가되었는데 

그걸 미리 알려줬어야지! 현장에서 다들 당황. 카메라를 챙겨가지 않아서 죄다 폰카로 찍으니 화질이 좋지 않더라.

떠도는 사진은 몇 백장인데 건질 게 별로 없어ㅠㅠ

행사는 대성황으로 2층, 3층에서 내려다보는 사람도 많았다는데 아쉽다. 


그래도 인터넷의 바다에서 건진 볼만한 사진 몇 장▼



시장님 말씀 경청하는 모습이 멋져욤!



아~ 이건 또 귀여움♡



그리고 아는 사람만 알아보고 미소짓는 구두 ㅋㅋㅋ 


다녀오신 분들 후기 보니 1시간 이상 미츠나리에 대해 밀도 있는 토크를 하고 바로 이어서 사진 촬영회, 

그 후에 다시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취재를 받는데 이게 또 상상 이상으로 길었다고 한다. 

미츠나리에 관한 질문만 해달라고 해도 아랑곳 없이 온갖 질문을 해대는데

(설마하니 대하 관련 이벤트에서마저 가족 계획을 물어볼 줄은 몰랐다. 오지랖이 태평양인 저질 매스컴들-_-) 

그런 야만스러운 질문에도 정중히, 순간의 판단력과 집중력을 보이며, 여유롭게 대응하는 모습이 멋졌다고. 

머리 회전도 빠르고 도량도 있고 세세한 배려도 느껴졌다고 한다. 

코지군의 프로다운 모습을 노편집으로 볼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였지만 역시 정신적으로 강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세계구나.

보는 사람이 다 피곤할 지경이었다는데.. 수고했어요ㅠㅠ


등장까지 앞으로 한달. 마음이 들떠서 두근두근 기다려주셨으면 좋겠고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이 미츠나리공은 주위 사람이 매력적인만큼 제가 봐도 무척 끌어당겨지는 것이 있네요. 

큰 움직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뭔가를 크게 표현하는 것도 아니지만 여러분이 점점 중독되어 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여러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