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사나다마루」메인 포스터 비주얼 완성 "아카조나에"를 전면에
내년 1월 10일 시작하는 NHK 대하 드라마『사나다마루』(매주 일요일 오후 8:00)의 메인 포스터 비주얼이 2일 공개됐다. 콘셉트는「일본에 붉은 바람을 일으키자!」. 배우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하는 주인공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의 무용을 후세에 전하는 "사나다의 아카조나에"가 유난히 강한 존재감을 발하고 있다.
갑옷(아카조나에)를 입은 사카이의 늠름한 모습과 그 배후에서 나부끼는 "붉은" 깃발이 전국시대를 달려나가는 바람을 느끼게 하는 비주얼. 12월 중순부터 일본 전국의 사나다 유적지와 NHK 방송국 등에서 게시될 예정이다.
아카조나에는 전국 시대에 갑옷은 물론 깃발과 마구까지도 빨간색으로 물들인 정예 부대의 상징. 빨강은 사람의 마음을 분발하게 하는 색으로 전장에서는 매우 눈에 띄어 적에게 표적이 되기 쉽고, 그만큼 무예에 능한 자신감을 과시하는 것이기도 했다. 유키무라가 이끄는 사나다 군은 이 아카조나에로 오사카 진에 임했다고 전해진다.
캐치 프레이즈는「지금도 사랑과 용기의 깃발을 내걸어도 좋다」가족애 넘치는 모험을 좋아한 전국 영웅의 삶, 이야기를 표현하는 동시에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나아가자!" 라는 메시지가 되었다.
제작 스태프는 아트 디렉터 미즈구치 카츠오 씨, 사진 타키모토 미키야 씨, 카피 라이터 오오타 메구미 씨.
미즈구치 씨는「9월 초순, 우에다 시가가 보이는 사나다 마을에서 사카이 씨와 나가사와 씨의 촬영을 견학하고 있으니, 상쾌한 초가을 바람이 불어왔다. 전국 천하를 바람처럼 달려나간 사나다 노부시게(유키무라). 미타니 코키×사카이 마사토 콤비로 그려지는 노부시게상(像)은 분명 지금 일본에 용기의 바람을 보내주겠지. 그런 생각을 포스터에 정착했습니다」라고 코멘트를 보냈다.
출처 오리콘
▼ 타이틀 로고
▼ 공홈에 뜬 얼굴 방향이 다른 버전
사나다마루 슬슬 시동 거는구나! 사카이 상 멋지네!
다만 캐치 프레이즈가 사랑과 용기의 깃발...이라니 세일러 문도 아니고요 ㅋㅋ
다른 인물 포스터도 어서 보고 싶다.
코지군은 벌써 미츠나리 인터뷰도 한 모양이던데.
내년을 위해 하드나 비워둬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