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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뮤지컬 멤피스

뮤지컬「멤피스」기자 회견 - 야마모토 코지, 하마다 메구미

by 캇짱 2015. 1. 31.

첫공 전날(29일) 공개 리허설 직전 기자 회견



▼ 영상에 나오지 않는 내용만 추가 


ㅡ 본 조비의 데이빗 브라이언 상이 음악을 담당하셨죠.

◆ 야마모토 코지 
정말 멋지죠. 출연하는 제가 말하는 것도 뭐하지만 뮤지컬이란「여기에서 노래하기 시작하는 거야?」같은 부분이 있는데
그것이 영원한 테마이기도 합니다만. 이 작품은 클럽이나 바에서 노래한다든지 라디오 부스에서 흘러나온다든지
리얼리티가 있어서 위화감 없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음악의 힘이 강하다고 생각해요.

ㅡ 비욘세의 PV 등으로 널리 알려진 제프리 페이지 상이 안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야마모토 코지
체격이 달라서... (파워풀한 댄스 장면이 많으므로) 지금 서 있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 할 정도예요^^
배우가 쉴 수 없는 무대일수록 관객 여러분이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모든 것이 좋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거 아닐까요. 

ㅡ 흑인 여성 가수를 연기하는 것은 어떠셨어요?

◆ 하마다 메구미
휴이가 발굴해서「라디오에서 너의 곡을 틀게 해 줘」라고 제안하는,
클럽에서 노래하는 펠리시아라는 여성 역입니다. 어렵네요. 
저는 일본인이니까 흑인처럼 연기하면 다소 위화감이 나올 듯하니 솔직하게 연기해보려고 합니다.
피부는 3번 정도 칠했어요. 코지 상이 연기하는 백인과 제가 연기하는 흑인의 피부색의 차이를 보이기 위해서
여러가지로 의논하며 하고 있습니다. 

ㅡ 야마모토 상의 캐릭터 연구는. 

◆ 야마모토 코지 
저는 원래 하얘서...^^ 
그들에 대해 체감할 수 있을 리 없고 갈등 같은 것도 전부 알 수 없으므로 이런 느낌일까 상상하면서,
그들 사이에서 튀는 듯한 분위기로 있으려고 합니다.


ㅡ 두 분은 첫 공동 출연이죠.

◆ 하마다 메구미 
코지 상은 천재예요. 정말 1에서 10까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오로지 따라가고 있어요. 
많이 도와주십니다. 정말 신뢰하고 있고요. 무대 위에서 편하게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코지 상이 나와 계신 장면은 전부 맡겨버리므로 편하게 할 수 있어요.
(야마모토 상을 향해) 죄송해요^^ 굉장해요.

◆ 야마모토 코지 
펠리시아 역은 노래로 승부하는 가창력이 필요한데
음악과 밴드, 그리고 하마다 상의 노래, 모든 것이 꽉 짜여진 느낌이 대단해요. 
역시 노래의 힘을 느낍니다. 
연기도 노래도 있는 작품이니 볼 가치가 있지 않나요. 

ㅡ 캐스트도 다채롭네요.

◆ 야마모토 코지 
제로 군은 제가 연출했던 작품에도 나와줬는데 역시 그의 피는 이 멤피스에 있는 게 당연한 피라고 할까.
서 있는 것만으로도 리얼리티가 확 커집니다.
이번에는 저와 처음 공연하는 사람이 많은데 노래의 레벨이 높아요. 
이만큼 듣는 보람이 있는 작품은 최근에는 드물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엔터미날

휴이 의상 촌스러운 것 좀 봐 ㅋㅋㅋ 하지만 이게 휴이지!

상반신 컷만 보면 의외로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 굳이 풀샷을 첨부한다.


접힌 청바지와 빨간 운동화까지 보여야 완벽하게 촌스러운 휴이인 거죠 ㅋㅋㅋ

코지군 오랜만에 머리 밝게 염색했구나. 모자 벗은 것도 보고 싶은데 그건 극장에 가야 볼 수 있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