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하다가 버퍼링 걸려서 10초 정도 날렸는데 다행히 크게 지장은 없는 부분이었다.
슈퍼 스테이지와 거의 겹치는 내용이지만, 연습실 풍경이 더 길고 자세하다. 노랫소리도 잘 들리고.
노래 잘하는 배우들이라 안심하고 들을 수 있네.
그 와중에 연습실에서도 느껴지는 코지군의 섬세한 연기력과 표현력에 감탄하고+_+
상대 배우가 "너 백화점에서 사고쳐서 잘린 녀석이지?" 라니까 모자를 눌러썼다가 다시 고쳐쓰는 행동을 한다.
가만히 서 있을 수도 있는 장면인데, 이런 작은 행동 하나로 휴이의 거북하고 곤란한 심정을 전해주니 대단하지.
본 공연까지 반개월 남은 건가.. 서서히 틀이 잡혀가는 게 보인다.
빨리 의상 갖춰입고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싶다.
(그때도 영상 풀어주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