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군이 게스트로 참여한 프렌치 뮤지컬 콘서트가 몇 시간 전 성황리에 끝났다.
▲ 소피 트램블레이 페북에 올라온 기념사진
코지군은 오페라의 유령 크리스틴과 라울의 듀엣곡「All I Ask of You」를 영어로
솔로곡으로는 락 오페라 모차르트의 살리에리 넘버「L'assasymphonie」를 프랑스어로
그리고 커튼콜에서 레미제라블 넘버「One Day More」를 영어로 불렀다고 한다.
당연히 마리우스 파트를 부를 줄 알았는데 앙졸라 파트를 불러서 신선했다고.
의상도 노래 부를 때마다 바꿔입었는데 라울은 하얀색, 살리는 검은색으로 통일하고,
앙졸라는 하얀 셔츠에 삼색기 스카프.
하......코지 라울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지 앙졸라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라싸심포니를 프랑스어로 불렀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초! 레어잖아!!!!!!!!!!!!
엉엉_ 코지 라우르.............. 코지 앙죠...........코지 살리.............
오늘 보러 간 사람들 계 탔네ㅠㅠㅠㅠ 계 탔어ㅠㅠㅠㅠ
살아 생전에 언제 또 코지 라우르 볼 수 있겠냐고! 코지 앙죠를 볼 수 있겠냐고!
코지 살리는 재연이 올라오긴 하는 거냐!
코지군은 저 화려한 멤버들 사이에서도 꿀리지 않는 기럭지와
두번째로 작은 얼굴과 (첫번째로 작은 건 크리스틴 역의 '여'배우 ㅋㅋㅋ)
하얀 피부를 뽐내며 간지 좔좔~~~~~~~~ 이었는데
속으로는 엄청 긴장한 모양인지 마이크를 든 손이 막 떨려서 양손으로 꽈악 움켜쥐고 있었단다 ㅋㅋ 귀여워라~
본인 왈, 붙잡혀 온 우주인 같은 상태라고 ㅋㅋㅋ (외국 배우들 사이에서 나홀로 일본인임을 비유)
그래도 또 노래할 때는 눈빛이 확 바뀌어서 언제나의 섹시 보이스로 관객을 매료했다고 하니
아~ 듣고 싶다. 흑........갈라콘은 CD 따우 나오지 않겠지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