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 행동 거지, 목소리, 말, 그 모든 것이 관객을 빨아들이는 듯한 아름다운 에나미 쿄코. 미나미와 둘이서 기억을 잣는 장면은 배우로서 매력이 가득해 눈길을 뗄 수 없다.
모리야마 카이지의 존재감은 작품 속에 녹아들면서도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다. 장면에 따라서는 이 기억의 극장의 어둠을 가르는 한 줄기 광명으로 생각될 때가 있다.
일부러 자세를 취해준 것도 아닐 텐데 이런 예술 사진이!+_+
지금 이대로 관객 앞에 나가도 된다는 코지군의 말처럼 이미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보고 있는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