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건명옵 인터뷰 중에서
이건명은 6월 27일 서울 국립극장에서 관객과 만날 또 다른 작품,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의 주인공 시드니 칼튼 역으로 서서히 젖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운명인 것 같아요. 작년에 원래 서울 샤롯데 씨어터에서 이 작품이 재연될 때 섭외가 있었는데 사실 스케줄이 어려웠습니다. 음악도 무척 좋고 작품도 내가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내심 아쉬움이 많았지만, 어쩔 수 없이 제 작품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갑자기 올해 ‘두 도시 이야기’를 같이 해보지 않겠나 하는 제안이 왔습니다. 작품이 제게 두 번째 노크를 하길래 ‘이건 내 작품이 되는 운명인가’ 싶어서 대구뮤지컬페스티벌 공연과 다음 일본 공연이 있어서 힘들어질 수 있는 스케줄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양해를 드리고 함께 하게 됐습니다.
이거죠? 이거 맞죠? 맞다고 말해 ㅋㅋㅋㅋㅋ
사실 이건 전부터 한류스타 이곤묭 상ㅋ이 나올 거 같아서 유심히 지켜보던 작품이다.
건명옵과 인연이 깊은 프랑켄 팀이 제작하는데다 마침 건명옵 스케쥴도 비어있는 거 같고 말이지.
하지만 곧 두 도시 발표가 나길래 무리겠구나 마음을 비우고 있었더니 헐..
달려주신다면 기쁘게 따르겠습니다!!
그러고 보면 나는 건명옵이랑 인연이 잘 닿는 거 같다. 전에도 일본 갔을 때 마침 잭더리퍼 하고 있었거든.
이번에도 혹시 몰라서 공연 기간 따져서 스케쥴 비워뒀더니 우훗, 일본에서 봐요 ㅋㅋㅋㅋㅋ
아, 근데 일부러 막공날 비워뒀는데 그날 다른 캐스트 나오는 건 아니겠지;;
엠뮤라면 캐스트로 무슨 장난을 칠지 모르니까 방심할 수 없다. 이곤묭 상은 원캐로 오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