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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밤의 선생님

밤의 선생님 5화 : 깨알 같은 오오사와 유다이

by 캇짱 2014. 2. 21.


2화에 이어 오오사와 유다이의 다이스키♡는 아예 시리즈가 되어버린 모양이다.


(전략)


어쩐지 사쿠라 선생님과 오오사와의 거리가 가까워진 듯한 제6화.

로맨틱한 분위기 가운데 다시 한 번 코지 상의 애드리브 작렬!!

「컷!」소리가 나자 일제히 대폭소.

야마모토 코지상이 명명한「○○ 다이스키 시리즈」를 6화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인가?


출처 공홈 프로듀서 일기


6화에도 나오나요~

이러다 최종화에선 사쿠라 센세 다이스키♡가 될지도 ㅋㅋㅋ


참고로 유다이가 말한 'タマを取る(타마오토루=타마를 취한다)'는 야쿠자 용어인데

여기서 '타마'는 魂(타마시이=영혼)'의 타마 즉, 신념을 의미한다. 

야쿠자에게 신념은 목숨과도 같은 것. 

그러니까 어디 죽일 수 있으면 죽여봐 하면서 막아선 건데 이 얼마나 대단한 키퍼인가! 

다만, 구기대회에서 '타마'라고 하면 발음이 같은 (球)을 떠올리므로 어리둥절한 상황이 발생하고

"타마를 먹힌 건 당신이잖아"라며 골을 먹은 걸 지적하는 것이다.


운전 짱 좋아 -> 하지만 면허 없음

키퍼 짱 좋아 -> 하지만 경기룰 모름


갭모에 지수를 착실히 쌓아가는 유다이쨔응↓



지나가면 안 되고 잡는 거라고?

모르는 건 물어봅니다 ㅋㅋㅋ



유니폼 사쿠라 재팬의 사쿠라(桜)도 한자로 못 써서 さくら 라고 히라가나로 써놓은 거 봐.

재팬도 남들 다 영어로 썼는데 꿋꿋이 히라가나. 한자 뿐만 아니라 가타카나도 못 쓰는구나;;; 

넘버 5910은 일본어로 읽으면 5(ご)9(く)10(とう)=고쿠도우 즉, 야쿠자다 ㅋㅋㅋ 


이밖에 다른 캐릭터들도 특징을 살려서 번호를 써놨는데

다나카 케이군이 연기하는 죠부 군은 5656(고로고로=빈둥빈둥)이라든지..



빈둥빈둥........ 뭐하세요?

왜 오오사와 유다이는 아무데나 케미를 흘리고 다니냐고 ㅋㅋㅋ

케이군도 호감 가는 배우라서 이번에 코지군과 공연하는 거 알고 두 사람이 얽히는 장면이 없을까 기대했는데..



아주 기대 이상을 보여주는구나 ㅋㅋㅋ 

케이군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밝히기를 5화에서 코지군과의 장면은 애드리브란다.

카메라 안 돌 때 둘이서 저렇게 재잘대며 연기합을 맞췄겠지.



깨알 같이 구두도 벗어뒀어 ㅋㅋㅋ



없는 분량도 만들어내는 오오사와 유다이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