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장면에서 잘 보면 뒤에서 기타치고 있는 게 코지군 ㅋㅋ 라이브 연주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노다 히데키와 미타니 코키라는 강력한 팀이 만드는 화제의 무대「오노레 나폴레옹」공개 연습이 5일, 이케부쿠로의 도쿄 예술 극장에서 행해져 베일에 싸여있던 작품의 전모가 밝혀졌다.
2004년, 미타니가 각본을 맡은 NHK 대하드라마「신센구미!」에서 노다가 카츠 카이슈 역으로 출연하여 사이가 깊어진 두 사람. 그 후, 도쿄 예술 극장의 예술 감독에 노다가 취임.「예술 극장이 관객으로 떠들썩하고 연극계가 활성화 하기 위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겠으니 미타니 상의 힘을 꼭 빌려 주면 좋겠다」라는 노다의 러브 콜을 미타니가 흔쾌히 승낙. 이번 무대가 실현되었다.
그런 기념할만한 무대의 소재로 미타니가 선택한 것이 병사(病死)라고도 독살이라고도 말해지며 그 죽음의 진상이 수수께끼의 베일에 싸여 있는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이다. 그가 만년을 보낸 세인트헬레나 섬을 무대로 미타니류 해석에 따른 놀랄 만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역사상의 인물 나폴레옹을 연기하는 노다는 무대 위나 객석을 분주하게 돌아다니거나 큰 소리를 지르면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피로. 천진난만함과 악마적인 광인의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영웅 나폴레옹의 복잡한 내면을 체현. 미타니의 기대에 응하는 열연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미타니의 무대와 노다의 무대, 양쪽 모두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아마미 유키가 연기하는 것은 나폴레옹의 애인 알빈. 타산적인 감정으로 나폴레옹에게 다가갔지만, 어느덧 나폴레옹에게 빠져 가는 여성의 약함을 때로는 코믹컬한 연기를 섞어 호연. 질투에 미치는 모습 등도 보여준다.
그 외, 미타니, 노다와는 첫 만남이 되는 우치노 마사아키 외에 야마모토 코지, 아사리 요스케, 이마이 토모히코라는 예술의 달인들이 공연. 등장인물 누구나가「네 이놈, 나폴레옹!」이라고 살의를 품은 가운데, 나폴레옹 살해 계획을 실행한 것은 도대체 누구인가? 미타니 작품다운 반전을 거듭하는 결말에 눈을 뗄 수 없다.
도쿄 예술 극장 2013년 4·5월 공연「오노레 나폴레옹」은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상연 예정(4월 6, 7일에 프리뷰 공연, 5월 9일에 전국 6곳의 공공 극장과 전국 20곳(예정)의 영화관에서 라이브 뷰잉 있음)
출처 시네마 투데이
우선 미타니상...
코지군에게 군복을 입혀주셔서 고맙습니다ㅠㅠㅠㅠ
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나폴레옹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 당연히 군복을 떠올렸어야 했는데 +_+
올해는 무슨 복이 터졌는지 모차르트, 살리에리만으로도 배가 부르거늘
급기야 군복에 롱부츠까지 아아아...
그리고 코지군에게 대사를 많이 주셔서 고맙습니다ㅠㅠㅠㅠ
워낙 쟁쟁한 멤버들과 함께 하는 거라 비중은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출연씬도 많고 니가 주연이냐? 할 정도의 대사량이란다.
외우는 사람이야 힘들었겠지만 ㅋㅋ 보는 사람은 즐겁지요~
또한, 코지군에게 9살을 연기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ㅠㅠㅠㅠ
몽톨롱의 9세, 17세, 30대, 50대를 연기한다는데.. 아웅~ 9살 코지쨔응 얼마나 귀여울까 ㅋㅋㅋ
무대 위에서 나이를 먹어가는 코지군의 연기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마지막으로 코지군을(?) 오래 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ㅠㅠㅠㅠ
드디어 마의 35세의 벽을 뛰어넘었어!!
모차르트로 시작하여 급기야 이미 죽은 사람으로 나오는 라스트 디너까지
올해만 해도 벌써 두 번 죽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지난주 레이디 조커에선 차에 치여서 위중한 상태;;)
드디어 장수합니다乃
그러니까 이왕 베푸는 김에 미타니상, DVD 내주실 거죠?
+ 플라멩코 장면에서, 코지군의 기타 연주가 어딘지 익숙하다 했더니 전설의 그 F코드였다 ㅋㅋㅋ
+ 오늘 본 공연 첫공(9일)에서 몽톨롱(9세)가「나에게 있어 아버지 이외의 첫 어른 남자였다」라는 대사를
「나에게 있어 아버지 이외의 첫 남자였다」라고 했단다. 실수를 해도 하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