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코지가 연출, 번역, 번역 가사, 주연의 4역을 맡는 뮤지컬에서「남는 것을 만들고 싶다」라고 의욕
야마모토 코지가 연출, 번역, 번역 가사와 주연을 맡는 뮤지컬『틱, 틱...붐!』의 제작발표가 8월 21일 도내에서 행해져 야마모토와 공동 출연하는 제로, 스미레가 등단했다.
본작은 사회 현상이라고까지 일컬어진 대히트 뮤지컬『RENT』의 작자, 조나단 라슨이 3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남긴 또 하나의 뮤지컬. 뉴욕에서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던 30세 목전의 조나단 자신을 주인공으로 아티스트로서의 갈등이나 좌절을 그려, 팝적이며 약동감 넘치는 락과 아름다운 발라드로 구성된 작품. 금년 35세가 된 야마모토가 조나단 역을 맡고, 엔카 가수로서 활약하고 있는 제로가 그의 친구 마이클을, 뮤지컬 첫출연인 스미레가 조나단의 연인 수잔을 연기한다.
2003년과 2006년에도 조나단 역을 연기한 야마모토는「35세에 이 작품과 다시 만난 것에 운명적인 것을 느낍니다」라고 이야기하며「심정적으로는 30세에 했을 때의 리얼리티에는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당시의 나는 매우 충만했었다고 생각해. 이 작품을 만나고, 갈등이 있다기보다 기쁨이나 기대가 컸다. 이번엔 (4역을 담당하므로) 짊어지는 것도 많아『틱, 틱...붐! 』속의 조나단에게 가까운 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두 사람에게 힘을 빌려 제가 보고 싶은, 보여주고 싶은 것을 구현화하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말했다.
스미레는「재능있는 두 사람과 함께 출연하게 되어 나로 괜찮은가 생각하지만, 코지 상은 (연출할 때도) 배우로서의 마음도 이해해 주어서 안심하고 임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 돌아온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아서 일본어가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두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 일본어 대사나 노래도 열심히 하고 싶어요」라고 분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서의 뮤지컬 출연은 2번째인 제로는「또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기쁘게도 제의가 있었습니다. 5살부터 엔카를 노래해 와서 락 뮤지컬은 전혀 모르는 장르지만, 힘껏 노력해 가고 싶다」라고 코멘트했다.
야마모토는 조나단의 곡의 매력을「강요하는 듯하지 않은 점」이라고 말하며「듣고 있으면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에너지와 정열이 흘러넘치고 있어 공감할 수 있다. 이 작품의 매력은 심플하기 때문이야말로 보이는 것이 명확한 것이라 생각해. 솔직히 뮤지컬은 어색하다는 의식이 있지만 내가 하는 이상 뭔가 남는 것을 만들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출처 @피아
심정적으로는 30세에 했을 때의 리얼리티에는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당시의 나는 매우 충만했었다고 생각해. 이 작품을 만나고, 갈등이 있다기보다 기쁨이나 기대가 컸다. 이번엔 (4역을 담당하므로) 짊어지는 것도 많아『틱, 틱...붐! 』속의 조나단에게 가까운 건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지군이 서른 살에 이 작품을 했을 땐 무려 공연 중에 서른 살 생일을 맞는 경이로운 싱크로율(!)을 보여줬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작품 속 조나단과 같은 망설임은 없었죠. 코지군 말대로 에너지 넘치고 충만했던 시기였어요.
틱틱붐을 하기도 전에 헤드윅이 발표나서 깜놀하게 하더니 헤드윅 끝나고는 L5Y를 하고..
드라마 쪽에선 화려한 일족에 아지랑이의 갈림길.. 영화 쪽에선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유메쥬야..
이걸 다 서른 살에 했단 말인가!!!!-0- 어우~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까 새삼 굉장하네요!
물론 지금도 정신없이 바쁘지만 저 무렵의 작품들은 무엇하나 어긋남이 없었어요.
솔직히 서른 살 때보단 역할 싱크로율 면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말하는 거 보니 안심이네요.
과연 짊어지는 것이 많은 지금이 작품 속 조나단에 훨씬 가까울지도..
그건 그렇고 일본어를 걱정해야 하는 게 제로가 아니라 스미레라니!! 이건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