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마모토 코지/뮤지컬 TTB

야마모토 코지 연출 ・ 주연 뮤지컬「tick, tick...BOOM!」상연

by 캇짱 2012. 5. 15.


■ 조나단 라슨이 남긴 또 하나의 뮤지컬


조나단 라슨은 35살의 젊은 나이로 떠났다. 뉴욕 소호의 한 구석에서 가난한 아티스트로 살고 있던 작자 조나단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락 뮤지컬. 아티스트로서의 갈등, 좌절 그리고 희망... 사회 현상이라고까지 말해진 대히트 뮤지컬「RENT」의 작자 조나단 라슨이 죽기 몇 년 전에 써 남긴 작품. 락과 아름다운 발라드로 구성된 스토리는 마음을 흔든다.
조나단역에는 작년 35세가 된 야마모토 코지가, 연출·주연을 맡는다. 조나단의 친구 마이클역에 엔카 가수로서 활약해 온 발군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제로를 발탁. 또, 데뷔 때부터 그 발군의 가창력과 댄스 센스로 주목을 모은 스미레가 조나단의 연인 수잔역으로 뮤지컬 첫출연이 결정! 주목되는 캐스트로 새로 태어난「틱,틱...붐!」."기대" 이외에 할 말은 없다!! 

■ 공연 개요 

작사・작곡・각본: 조나단 라슨
번역・번역가사・연출: 야마모토 코지
음악감독: 마에지마 야스아키

 


[출연] 
 조나단  - 야마모토 코지
 수잔     - 스미레(すみれ)
 마이클  - 제로(ジェロ)

[공연 기간] 
※ 도쿄 공연 : 2012년 9월 13일(목)~9월 30일(일)
※ 오사카 공연 : 2012년 10월 11일(목)

 

[회장] 
도쿄 : 아울스 폿 あうるすぽっと http://www.owlspot.jp/
오사카 : 산케이홀 브리제 

[티켓 대금]
7,800엔(전석지정・세금 포함) 미취학아동입장불가
발매일(일반발매): 2012년 5월 26일(토)
 
주최: Team YAMAMOTO 
제작: Team YAMAMOTO / シーエイティプロデュース 


이미 올초 라이브에서 발표된 소식이지만 티켓발매일이 다가왔으므로 새삼스럽게 소개합니다.

이번 틱틱붐, 코지군이 연출을 담당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번역까지 직접 하는군요!!
같은 노래라도 번역자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이잖아요. 
코지군이 쓰는 단어, 코지군의 표현으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되겠네요. 
그러고보니 1월 라이브에서 불렀던 틱틱붐 넘버의 가사가 지난 시즌과 달랐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부터 이미 가사번역이 진행중이었나 보네요.  
직접 연출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번역해, 노래해, 연기해.. 다음엔 아예 연주까지 하겠다고 하는 거 아닌지 ㅋㅋㅋ

코지군을 제외한 캐스트는 기대에 못 미치지만 언제는 뭐 기대하고 봤다고;;; 
그저 기본만 해주길ㅠㅠㅠㅠ 

마이클 역에 제로는 흑인 엔카 가수로 한 때 화제였던 인물. 자세한 정보는 검색창에 제로 엔카 정도만 쳐도 나옵니다. 
지난 시즌 게리 아드킨스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선발된 듯 한데.. 다행히 일본어는 능숙하다지만 창법이 걱정이네요.
뮤지컬도 엔카풍으로 부르진 않겠죠?ㅠㅠ 아무렴 일본어도 못하던 게리보다는 낫겠지..

수잔 역에 스미레는 누군가하니 이시다 준이치의 (두번째 부인의) 딸이라는군요. 
모델로 데뷔한만큼 키도 크고 스타일리쉬 하네요. 수잔 이미지는 아닌 거 같지만 지금 이미지 걱정할 때가 아니고
데뷔 때부터 그 발군의 가창력과 댄스 센스로 주목을 모았.....다니까 믿어봐야죠ㅠㅠ (나 몇번 우는거니ㅠㅠ)




극장은 300석 규모의 아담한 곳입니다. 틱틱붐이 올라가기엔 적당한 크기지만 티켓 구하는 건 피 터지겠죠.
친구에게 물어보니 극장이 작아서 아무데서나 잘 보인다고. 그거 하난 좋네요 ㅋㅋㅋ 

일부러 추석 연휴를 피해 계획을 짜고 있는데 한국 연휴를 피하면 일본 연휴가 걸리는 스케쥴이라니.. 끄응;  
어쩄든 코지군만 믿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