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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우(相棒)/시즌10

멋진 마무리를 부탁해요;ㅁ;

by 캇짱 2012. 2. 8.


방송중인 TV 아사히계 드라마「파트너 season10」이 최종회의 촬영을 앞두고 7일, 도내에서 기자 회견을 실시해, 미즈타니 유타카(59) 가 연기하는 스기시타 우쿄의 파트너·칸베 타케루를 연기해 온 배우·오이카와 미츠히로(42)의 졸업이 발표되었다. 3월 방송의 시즌10 최종회를 끝으로 졸업하는 오이카와는「3년간 연기해 온 칸베가 특명계를 졸업합니다」라고 보고. 마츠모토 히로유키 제너럴 프로듀서가「(시청자가) 언제나 신선한 기분으로 즐기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최대 과제. 모든 수단을 사용해 즐기도록 만들자고 생각한다」고 설명하자 오이카와도「대놓고 말해서 이 편이 분위기가 살기 때문, 이네요(웃음). 매우 납득했습니다」라고 끄덕였다. 촬영은 7개월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가수이기도 한 오이카와는 콘서트 투어의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해왔다. 미즈타니는「희생해온 것이네요. 그것을 언제까지 해 줄 수 있을지 라는 것이었습니다. 2년째에 싫다고 말하기 시작하지 않을까 라든지」라고 속마음을 밝혀「이것으로 겨우 다시 가수로 돌아가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밀도가 깊은 3년간이었다」라고 입을 맞춘 두 사람은 실은 “문자 친구”. 미즈타니는 오이카와에게서 문자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이야기,「그만큼『아이보우』가 성장하고 있으니까 그런 말이 도는 거 아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는 제법 인지되었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웃었다.

졸업이 너무 빠른 것은 아닌지?라는 소리에 오이카와는「3년은 꽤 길다. 학교를 졸업하는 감각일까요. 잘 배우고, 잘 놀고...졸업합니다」라고 시원한 표정. 그러자 미즈타니가「그럼 나는 계속 유급되고 있다는..」라고 절묘한 보케(?). 더욱이 오이카와가 3년간을「즐거운 일만 있었던 건 아니지만...」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에, 미즈타니는「걸렸어요」라고 쯧코미. 오이카와가「스케줄의 하드함과 긴 대사와의 격투는 힘들었다」라고 털어 놓으니 미즈타니는「인간적인 일이 아니네요?」라고 거듭 확인. 오이카와는 「인간적인 일이 아닙니다」라고 웃으면서「대기 시간에 미즈타니상과 이야기 하거나 농담을 말하거나 하고 있을 때는 즐거웠다」라고 이야기했다.「(미즈타니는) 선생님 같은 존재.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거나 연기에 대해 가르쳐 주시거나 정말 공부가 되었습니다.“밋쨩”이라고 불러주시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는 것은 조금 서운하다.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감사를 말했다.

신파트너에 대해서는 오이카와「선배로서『벽에 부딪치면 상담하러 와』라는 마음... 그런데 엄청 연상이거나 하는 건」라고 응원. 미즈타니는「밋쨩때도 의표를 찔렀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음도 또 의표를 찌르는 분으로」라고 리퀘스트. 힌트로서「남성으로 할지 여성으로 할지...다수결의 결과, 남성이 되었습니다」라고 웃겼다. 최종회의 촬영을 향해 미즈타니는「칸베가 경찰을 그만둘지, 경시청으로 돌아올지...어떻게 될까 하는 흥미가 있다. 만약 남았을 경우에는 또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희미한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종회의 칸베는 후회 없이 해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이카와는「칸베 타케루는 순직이 아닌 한 『아이보우』세계 속에서 계속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라고「마음껏 후회가 남지 않도록 촬영에 임하겠습니다」라고 힘을 모았다.

 



본인들 입으로 직접 언급할 정도면 뭐, 나쁜 사이는 아니었겠지.
떠나는 마당에 훈훈하게 마무리하자꾸나;ㅁ; 

시즌10 최종화까지 남은 에피소드가 몇이지? 
내일.. (아니 벌써 오늘) 방송되는 게 15화, 스핀오프 극장판 요네자와 사건부와의 얽힘.
이 에피소드에서 칸베 복선을 기대할 순 없을 거 같고 아니, 반대로 오늘 방송 전에 발표한 이유가 있으려나?
16화는 오오코우치상 등장이 예고되어 있으니 어쩌면 여기서 칸베의 최종 거취에 대한 떡밥을 흘릴지도 모르겠다.
17화 혹은 18화에는 진카와 등장? 이번 시즌에 한번도 안 나왔으니까 나오겠지. 
칸베 스페셜 가기 전에 잠시 쉬어가는 에피소드가 될 거 같다.
18화 혹은 19화가 이번 시즌의 최종화. 칸베 하차 스페셜이 될 것이고. 극장판의 부총감 일파가 나오려나?
아 진짜 칸베 볼 날이 얼마 안 남았어ㅠㅠㅠㅠ

최종화는 지금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하니 아직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칸베가 경찰을 관두거나 경시청에 남거나 순직하거나.. 경찰청에 돌아갈 수도 있겠고. 
가는 마당에 경찰제복 입고(!) 안경 쓰고(!) 우쿄상 대신 총에 맞는(!) 피칠갑(!) 칸베를 보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나
↑ 아이보우에서 보고 싶었던 칸베 로망♥ 
칸베가 순직하면 남겨진 사람(콕 집어 오오코우치상)에게 너무 잔인하겠지. 
개인적으로는 칸베가 출세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 아이보우의 히로인에게 멋진 마무리를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