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에 50세가 되는 미타니 코키가 내년 1년 간 무대, 영화,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차례차례 신작을 발표한다.
회견 첫머리에서 미타니는「내가 지금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만난 훌륭한 작품, 함께 일해 온 스탭과 캐스트 여러분, 그리고 나의 작품을 봐 주시는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내년 1년간을「대감사제」라고 명명하고 싶습니다」라고 인사. 계속해서「이것은 와다 마코토상이 디자인 해 주셨습니다만...」라며「50」의 문자와 미타니의 초상화를 조합한 로고를 피로.「그다지 자기 현시욕구가 강한 사람은 아니라서 이것이 최선입니다...」라고 황송해 하는 모습에 기자들의 웃음이 터졌다.
그 후, 현재 결정하고 있는 7 작품에 대해 화이트 보드를 사용하면서 미타니 스스로가 상세히 전했다.
발표된 라인 업은 이하와 같다. 덧붙여 이 밖에도 현재 진행중인 기획이 있다고. 2011년은 미타니 코키의 움직임에 주목이다.
1）연극『변변치 않은 타쿠보쿠(ろくでなし啄木)』
【스탭】작・연출＝미타니 코키
【캐스트】후지와라 타츠야／나카무라 칸타로／후키이시 카즈에
2011年1月7日～23日：東京芸術劇場 中ホール
2011年1月27日～2月13日：シアターBRAVA!
2011年2月17日～26日：天王洲 銀河劇場
기획・제작＝호리프로
「04년 NHK대하드라마『신센구미』에서 후지와라 타츠야상과 함께하며, 언젠가 함께 무대를 하고 싶네, 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후, 후지와라상이 사무소에 제안해서 실현한 것이 이 기획입니다. 후지와라상이 타쿠보쿠 역을 합니다」（미타니）
2）연극『국민의 영화(国民の映画)』
【스탭】작・연출＝미타니 코키
【캐스트】코히나타 후미요／단다 야스노리／시라이 아키라／이시다 유리코／Sylvia Grab／니이즈마 세이코／이마이 토모히코／코바야시 다카시／히라 다케히로／요시다 요우／코바야시 카츠야／카자마 모리오
2011年3月7日～4月3日：PARCO劇場
2011年4月6日～17日：大阪・森ノ宮ピロティホール
2011年4月20日～5月1日：神奈川芸術劇場
기획・제작＝주식회사 파르코
「내년 7개의 라인업 가운데 이것이 유일하게 제가 발신한 기획입니다. 저는 역시 작품을 만드는 현장을 좋아하는데요, 이것은 영화 프로듀서의 이야기입니다」（미타니）
3）연극『벳지 파든(ベッジ・パードン bedge pardon)』
【스탭】작・연출＝미타니 코키
【캐스트】노무라 만사이／후카츠 에리／오오이즈미 요우／우라이 켄지／아사노 카즈유키
2011年6月6日～7月31日：世田谷パブリックシアター
기획・제작＝시스 컴퍼니
「3년 전에 시스 컴퍼니로부터 "만사이상으로 현대극을" 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만, 아무리 해도 만사이상이 수트를 입고 현대를 생활하는 모습이 좀처럼 떠오르지 않아서...(웃음). 고민한 결과, 30대의 나츠메 소세키가 런던 유학중, 유일하게 마을을 열었다고 하는, 하숙집의 여종업원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만사이상이 소세키, 후카츠상이 그 종업원을 연기합니다」(미타니)
4）WOWOW 개국20주년 드라마「워킹 토킹(ウォーキング・トーキング)」
【스탭】각본・연출＝미타니 코키
「90분의 스페셜 드라마 입니다. 연극과 영상의 도킹을 시도한, 1씬 1컷의 드라마로 실내에서가 아닌 실외에서, 지금부터 촬영할 예정입니다. 산 속에서 차가 멈춰버려, 부부가 산을 내려와 마을에 당도할 때까지를 그린 로드 무비 입니다」（미타니）
5）신작 시대소설「KIYOSU」
저＝미타니 코키
*겐토샤에서 가을에 발매예정
「20년전 정도부터 생각했던 기획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후계를 정하기 위한, 『키요스 회의』를 그린 디스커션 드라마 입니다. 장래에는 영화화 되면 좋겠어（웃음）」（미타니）
6）영화「근사한 가위눌림(ステキな金縛り)」
【스탭】각본・감독＝미타니 코키
【캐스트】출연＝후카츠 에리／니시다 토시유키／아베 히로시／다케우치 유코／아사노 타다노부／나카이 키이치
*내년 가을 전국 로드쇼
제작＝후지테레비・토호
배급＝토호
「지금 촬영중입니다. 5번째 영화를 하며, 겨우 저의 이상의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느낌입니다. 법정을 무대로 한 판타지 코미디 입니다. 주연은 후카츠 에리상 입니다」（미타니）
7）연극『90분(90ミニッツ)』
【스탭】작・연출＝미타니 코키
【캐스트】출연＝니시무라 마사히코／콘도 요시마사
기획・제작＝주식회사 파르코
2011年12月：PARCO劇場
2012年1月：大阪・梅田芸術劇場 シアター・ドラマシティ
ほか地方公演を予定
「두 사람과는 이전『웃음의 대학』이라는 작품을 했습니다만, 재작년 (개관한）시어터 톱스의 기획으로, 15년만에 극단 도쿄 선샤인보이즈의 공연을 했을 때에, 두 사람으로부터 "다시『웃음의 대학』이 하고 싶어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할 거면 좀 더 다른 것을 해보자구" 라고 제가 말해버려서 (웃음). 내용은 미정입니다만, 코미디가 아닌, 손에 땀을 쥐는 듯한 농밀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미타니）
출처 シア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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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50주년 '대감사제'라니.. 대감사는 이쪽에서 해야지요, 미타니상.
그 어느 때보다도 왕성한 작품 활동 계획에 황송할 따름임다.
- '로쿠데나시 타쿠보쿠'는 그야말로 신센구미 멤버 출격! 이란 느낌.
남자들만 잔뜩 나오는 신센구미에서 흔하지 않은 러브 트라이앵글을 형성했던 오키타, 토도, 히데지로(!)가
연극에서 다시 만났다. 이번엔 부디 토도군이 승리하길.. (러브라인이 나오기나 할까;;)
- '국민의 영화'는 화이트 보드에 늘어선 캐스트 사진만 봐도 후덜덜. 미타니상 특유의 군중극을 볼 수 있을 거 같다.
- '벳지 파든' 우오오오오--!! 무려 노무라 만사이상의 현대극이다!!
현재 세타가야 퍼블릭 시어터 예술감독으로 계시는 노무라상 ㅋㅋ
코지군의 도리안 그레이 프로그램을 펼쳤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노무라상의 인사글에 두근거렸더랬지.
그러고보니 이번에 노무라상이 연기하는 나츠메 소세키는 코지군도 했던 역이다.
- '워킹 토킹'은 퀄리티로 승부하는 WOWOW 드라마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작이거늘
연극과 영상의 도킹이라니 과연 어떤 새로운 시도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 '키요스'는 소설이라 이 라인업 중에선 상대적으로 흥미도가 떨어지지만,
미타니상이 그리는 히데요시는 어떨지 영화화를 기대해본다.
(가뜩이나 깨알같은 일본어 글씨에 시대물이라니, 책으로 읽는 건 무리무리~)
- 영화 '스테키나 카나시바리'. 일명 스테카나. <- 센스있는 미타니상은 애칭까지 친히 정해주시고 ㅋㅋ
이 라인업 중에서 제일 주목하고 있는 작품. 일단 영화니까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코지군이 나옵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리오)
영화 출연 소식은 이미 팬들 사이에 목격 정보가 돌아서 알고 있었지만 코지군 공홈은 이제서야 뱉어내고ㅠㅠ
현재 발표된 캐스트에 이름이 올라있지 않은 걸로 봐서 매직 아워 정도의 카메오 출연이 될 거 같다.
한 컷이라도 써 달랬다고 정말로 또 한 컷만 써주시는 겁니까. 미타니상 ㅋㅋ
어찌됐든 미타니상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에 코지군이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 연극 '90분'은 웃음의 대학 콤비의 만남이구나. 코미디가 아닌 농밀한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미타니상의 '돌아보면 녀석이 있다' 같은 작품도 좋아하므로 이 또한 기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