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의 코지 헤드윅 초연 관련 방송선전 입니다.
역시 겨울은 헤드윅의 계절인가 봐요. 날씨가 추워지니 문득문득 생각난달까..
일본에서 헤드윅은 코지군 이전에 미카미씨가 공연한 적이 있지만,
코지군이 출연한 07, 08, 다가오는 09년 공연과의 구별을 주기 위해
07년 공연은 '(코지 헤드윅의) 초연'이라고 합니다. 이후부터는 재연, 재재연으로 칭하고 있구요.
헤드윅 관련 영상이 몇개인가 있는데 저 엄청난 분장은 볼 때마다 놀라서(;)
선뜻 소개하기가 망설여져요. 하하. 그래서 이제서야 토해냅니다.
도대체 어떻게 분장을 하면 그 예쁜 얼굴을
이렇게 쥐 잡아먹은 것처럼 해놓을 수 있는거니 ㅠ_ㅜ
물론 작품적으로는 너무 예쁘기만 한 것 보다는 좀 망가져주는 편이 좋지만요.
그립네요..
서문탁씨와 함께한 재연이 연출로 보나 기량으로 보나 뛰어났다고 평해지지만,
제가 봤던 공연이 바로 이 초연이어서 그런지 애착이 간답니다.
지금의 능숙한 헤드윅도 좋지만 이 때의 풋풋한 모습도 귀엽구요.
화면으로 보면 참 안 예쁜데 실제로 보면 역시 본판이 있어서인지 꽤 예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