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후지 테레비 연속드라마 출연은 오랜만이네요?
작년, 대하드라마는 출연했습니다만, 민방의 연속드라마에는 게스트출연을 제외하면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야말로『한지붕 아래 2』이래가 아닐까요? 민방의 드라마는 화려하네요. 대하 드라마도 호화 출연진이었지만, 남자 뿐이었으니까(웃음). 뜨거운 현장이긴 했지만 “화려하다” 라는 이미지는 아니에요. 오랜만이라고 말하는것보다도, 몸둘 바를 모르겠어… 같은 느낌이네요. 수록의 사이에, 여성 출연자에게는 말을 건네도 좋은 것인지 어떤지도 헤매어 버릴 정도입니다.
Q. 수록 전 대본 맞춰보기 단계부터 류타역에의 기합을 느꼈습니다.
그렇습니까? 저는 우선 대본에 그려져 있는 류타의 분위기는 소중히 하고 싶었습니다. 반드시 처음부터 제대로 소리를 내는 것으로 류타의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고 있네요. 저의 경우, 무대에서도 그렇습니다만 자신이 연기하려고 하는 역을 처음부터 공연자나 감독에게 보여, 그 반응으로 수정해 갑니다.
Q. 연기하고 있는 류타에게는 어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까?
마음씨는 몹시 대담해 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밝고 건강한 “에도 사람” 기질로질주하고 마는부분이 있지만요.
Q. "몸둘 바를 모르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류타의 상대역, 마리코를 연기하는 "기무라 요시노" 상은? 류타와 마리코의 씬에서는 애드립도 많다고 들었습니다만.
기무라상은 솔직하고 후련하여 이야기하기 쉬운 분 입니다. 애드립에 관해서는,저 자신은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애드립과 같이 자연스러운 연기로서보여졌다면 기쁘지만요(웃음). 이것도 무대와는 다르네요. 드라마의 경우는, 무대에서 말하면 연습장의 리허설의 상태가, 카메라로 촬영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있네요. 대사가 있고 연출도 있는데 “자연” 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할지 모르지만, 드라마에서는 순간 순간에 나오는 연기의 “자연스러움” 을 즐기고 있습니다.
Q. 이번 드라마의 스토리는 돈과 마음이라는 테마가 있습니다. 야마모토상 자신은 돈과 마음의 밸런스는 어떻게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까?
무언가에 거는 정열 = 마음이 자기자신에게 피트했을 때에, 돈은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타카야나기 토오루(츠츠미 신이치)도 돈에 대한 정열로 올라온 것은 아닌가? 라고 말한다면 확실히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는 예를 들면, 0에서 부자가 된 사람은 여러가지 곤란을 극복한, 인간적으로 진화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모든 것을 손에 넣은 후의 마음가짐. 돈에 대한 정열만을 위해 타인에 대해서 냉혹한 타카야나기와 같은 사람도 있고, 다음 정열로 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든 정열을 가지고 있는 인간은 빛나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 사람의 가치관인가? 로군요. 단지 “돈이 중요하다” 라고 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러운 것처럼 생각되는 것도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Q. 그럼 야마모토상이 정열을 불태우는 것은?
역시 저는 무대를 좋아해서…. 자신이 이런 역, 이런 이야기를 연기하고 싶다는 것을하며,거기서 자신을 닦고 있는 “때” 군요. 그런 “때” 에 자신이 쓸만해지도록 언제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자고 하는 것이, 저의 행복입니다.
Q. 그럼, 또 하나의 드라마의 테마 "사랑" 입니다만, 류타의 마리코에의 마음은 어떻게 된다고 예상하고 있습니까?
저는, 혹시 류타와 마리코는잘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스토리에서는, 대체로 악화된 관계가 수복되어 끝납니다. 그런 라스트는, 시청자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는 의미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엔 그 역할은 시마오에게 맡기고…. 혹시 류타라는 남자는 변함없이 차이기만 하고 그런데도 건강하게 생선가게를 하고 있거나. 무언가 “계속 변함없음” 이라는 것도 “희망” 의 하나는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예상이에요.
Q.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보는 여러분에게 메세지를 부탁합니다.
류타는 시마오의 친가,시타마치장면에서 밖에 등장하지 않습니다만, 그곳은「프론티어」가 있는 록뽄기와는 반대에 있는 장소. 그런 시타마치에 사는 시마오나 마리코와의 씬은 여러분도 마음이 놓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어깨에 힘을 빼고 보실 수 있는 시타마치팀에서 열심히 하겠으니 끝까지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