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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예능

부탄에서의 크리스마스

by 캇짱 2005. 3. 18.

코지군이 부탄에 있었을 때, 무려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분의 후기를 접했습니다.
현지 가이드 역할을하신 분같은데어디까지나 부탄에 살고 있을 뿐인 민간인이잖아..ㅠ_ㅜ
그나마 여자가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이 사진들은 다 뭐냐구!!! 최고 부러우셈!!!

아마도 이 분인가요. 코지군이 부탄에서 입었던 빨간 자켓을 얻었다는 분이.
날씨가 쌀쌀해서 친절한 코지군이 잠깐 입으라고 줬는데 사이즈도 같으니까 그냥 가지라고 했다고.
그 때 얻은 자켓이 자기 보물이라고 했던. 그거 당신 맞냐구!! <- 질투를 넘어서 이제 막 화낸다;

적당히 술이 들어간 모습이네요.

벌써 얼굴이 벌건 민간인 A 에 비해, 언제나 깜찍한 (술에 강한) 코지군, 므힛♥
이 분 신센구미를 즐겨보셔서 그 히지카타 부장님이 와주었어!! 하고 엄청 텐션이 올랐었대요.
(누군들 안 그러겠냐.. 그 부장님이 직접..T^T)

국립무용단 노래에 깊은 흥미를 보이며 진지하게 듣고 있는 코지군.
일에 있어선 엄격하다네요.

이건 영어로 말하고 있을 때.

저는 직접 듣지 못했지만 방송 보신 분들 말로는 일본인의 영어 발음이 아니다- 라고 하던데..
코지군이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는 역시 또 RENT 라고 하지요.
브로드웨이 공연을 보기 위해. 저도 그 열정을 좀 본받아야 할텐데요.



아- 여자 발견!! 바로 옆에 붙어서 뭐야!! 떨어지지 못해!!

코지군은 TV에서 보는 것처럼 정말 멋진 사람이래요.
만나기 전엔 연예인의 위압감이 있을려나 생각했지만, 매우 좋은 사람이었다네요.
싸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찍고, 스케쥴이 있어 중간에 돌아갔지만.. 크리스마스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