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스마 신센구미 패러디 - 국장 (2)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편의점 수색을 계속하는 국장님의 눈에 띈 것은...

드레싱이 없는 미역샐러드. 국장님은 도저히 무시하고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 미역 샐러드는 어떻게 설명할건가? 드레싱이 들어있지 않다는 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그렇다면 묻겠다. 집에 돌아가 먹으려 하는 순간 드레싱이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의 기분을... 너희들이 생각이나 해보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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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치만 저기에 드레싱은 따로 판다고 써있는데요"
움찔-_-+ 국장님은 애써 웃어보입니다.

계속되는 편의점 수색. 또 국장님의 발길을 붙잡는 것이 있었으니, 「오뎅 시작했습니다」라는 선전문구. "이상하지 않은가... 오뎅을 시작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닐터.." "이렇게 써놓는 것이 먹고 싶은 기분이 들잖아요." "나는 조작이 싫다!!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다면 조작따윈 필요없어" 올곧은 국장님에 의해 무참히 부셔지는 오뎅선전판.....(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