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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코지/신센구미(新選組)

야마모토 코지, 6번째 히지카타 토시조 역에 "기다렸지!" 영화「만약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총리대신이 된다면」출연

by 캇짱 2024. 3. 14.



마나베 아키히토의 동명 비즈니스 소설을 실사화하는 영화「만약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총리대신이 된다면」(7월 26일 개봉)에 오토오 타쿠마가 재무 부대신 이시다 미츠나리 역, 야마모토 코지가 경비대 히지카타 토시조 역으로 출연하는 것이 14일에 발표되었다. 

야마모토가 연기하는 것은 막말의 교토에서 활동한 막부의 경찰 조직이자 치안 유지나 반막부 세력의 단속에 임하고 있던 신선조의 부장 히지카타 토시조. 본 작품에서는 봉쇄된 도시의 번화가에서 철저한 순찰을 돌고 불법적으로 영업을 하는 음식점을 검거하는 경비대로 활약한다. 야마모토가 히지카타를 연기하는 것은 6번째. 지금까지 대하드라마「신센구미!」(2004), 단발드라마「신센구미!! 히지카타 토시조 최후의 하루」(2006), 아침드라마「아침이 왔다」(2015), 무대「사랑의 레키시어터~더 비기닝 오브 러브」(2019), NHK교육 버라이어티 방송「와루이코 아츠마레 가을 대감사 스페셜」(2022)에서 같은 역을 연기했다.

출처 시네마투데이





<야마모토 코지 코멘트>

이번으로 몇 번째가 되는 걸까.
몇 번을 그가 되어 그에게 힘을 빌렸을까.
언젠가 내가 보은을,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금 그에게 힘을 빌리게 된다.
레이와에 다시 한 번! 기다렸지!

히지카타 토시조

 

코멘트 마지막에 '히지카타 토시조'라고 쓴 것부터 이미 감동ㅠㅠㅠㅠ

 

그나저나 히지카타 경력에 와루이코 아츠마레까지 포함인거냐고 ㅋㅋ

사실 버라이어티 방송까지 카운트하는 거면 호레유케! 스타 대작전까지 7번째가 됩니다.

이름만 빌린 것도 포함하면 닥터X도 포함해서 8번째네요.

의상만 빌린 것도 포함하면 27시간 TV 헥사곤도 넣어서 9번째,

홍백도 넣어서 10번째 채울까.. 

그렇다고 해도 무대는 1인 다역으로 스쳐가는 느낌이었고 버라이어티 방송 제외하면

NHK가 아닌 곳에서 히지카타 토시조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다.

 

어찌됐든 이제 히지카타 토시조가 사망한 35세도 무사히 넘겨

'만약 히지카타 토시조가 살아있다면..'을 온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남자 야마모토 코지(47)입니다.

대하드라마 신센구미가 방송된지 올해로 20년.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야마모토 코지, 평생 히지카타 토시조 해줘!" 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네요.

아직도 야마모토 코지=히지카타 토시조로 환영받고 연기한다면 화제가 되는 게 참으로 대단하다.

 

 

아니야 어빠... 마지막 아니야..

20년 후에도 히지카타 토시조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