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아사쿠사 키드 공식 10.31  Happy Birthday 오늘 10/31은 후카미 센자부로 스승 역의 #야마모토 코지 상의 생일 커튼콜에서는 관객 여러분도 함께 축하해주시고 막이 내려가서는 출연자 전원이 케이크로 축하했습니다 언제나 근사한 스승 근사한 1년이 되기를 #아사쿠사 키드  |
꺄- 단체 사진 너무 좋아!
후기를 토대로 오늘 공연 중에 나온 애드리브를 정리해보자면
타케와 이노우에, 마키 트리오의 대화
"그러고 보니 오늘 시쇼 생일이야" "토라야의 양갱 상자에 똥을 채워넣을까" ㅋㅋㅋ
트리오에게 코타츠를 내어주고 시쇼가 방에서 나간 뒤 아야 상이
"생일에 게를 먹으며 축하할 줄 알았는데!!"
흥행권 이야기를 얼버무리려고 시쇼가
"오늘 31일은 내 생일이라서 말이지.. 머릿 속에서 도~ 음이 울려서 '센짱' 으로 가보죠"
라고 앞장 서니 관객이 다같이 노래하며 박수
"이런 즐거운 시간을 되풀이하고 되풀이하며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는 타카야마 군에게..(흥행권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본래 이야기로 돌아감
마담이 "해피 버스데이 마이 달링~" 이라고 하자 작은 마담도 "마이 달링도 생일이야"
커튼콜에서 캐스트 전원이 시쇼를 맞이하려고 뒤를 돌아보는데 (언제나 뒤쪽에서 등장)
허를 찌르고 무대 왼쪽에서 등장한 코지군 ㅋㅋㅋ
하야시 군이 "여러분 오늘 관극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은 말이죠, 오늘은 우리의 시쇼 생일이에요! 축하드립니다!!" 다같이 박수
그리고 라이브 밴드의 생일 축하 연주로 관객도 다같이 합창
코지군 "여러분 감사합니다! 47살이 되었습니다!
극중에서 31일이 생일이라고 했는데 후카미 상도 3월 31일이 생일이에요.
그러니까 역할에서 벗어난 건 아니에요! ㅋㅋ
알고 와준 분도 그렇지 않은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일을 하고 있어도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좀처럼 없어요.
게다가 10월 31일은 천재(10텐3사1이)의 날이에요!" ㅋㅋㅋ
"오늘은 할로윈이므로 즐겨주세요.
오늘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거리에서 날뛰지 않을 정도로 즐겨주세요!
오늘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아 역시 코지군 생일 공연을 갔어야 했나ㅠㅠㅠㅠ
화요일이라 휴가 내기 애매해서 도쿄로 갔던 건데
이렇게 직접 축하할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까 많이 아쉽다.
지금까지 코지군 생일과 공연날이 겹친 게 틱틱붐, 오션스11, 아사쿠사 키드 정도인 듯?
그래도 내 몫까지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메시지 보드에도 코지군 생일 축하가 한 가득! (공연 전에 올라온 사진이니까 끝나고는 더 채워졌을 듯)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요!
